산림 분야 국정시책 평가 1위 인천시, 2013년부터 단 한 건의 산사태 없어

인천광역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1년 산림분야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친환경녹색도시로 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철저히 하며 시민의 재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덕분에 2013년부터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3개 지표는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산림보호 단속 및 복구 사업인데, 특히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을 눈여겨보게 된다.

 

 

인천시는 경관 훼손 우려 지역에 특화 조림을 한 결과 경관 복원에 기여하고 도심지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 기능을 위해 큰 나무 공익조림도 초과해 달성했다. 또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
처 확대 등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하는 등 산림 분야 모든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우기 전에 사방댐 사방 사업을 완료해 위험 요인을 예방했으며, 도심지 내·외곽에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높은 산벚나무 등 권장 수종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소각산불 발생 시 철저한 현장 감식과 주변 탐문을 통해 가해자를 전원 검거했고, 소외계층에게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가성비가 높은 공립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바우처 우선객실을 지정했다. 산림 훼손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쉼터,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인천형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 중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천둘레길 조성 사업’은 전국 최고의 사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의 치유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적극적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추진, 항만주변 목재산업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도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 확대 등 산림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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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천만원을 투입해 3만5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2025년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