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2015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해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 예측 및 196개 직업 일자리 증감을 전망했다. 정리양태석 기자 <2015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96개 주요 직업 가운데 10년 후에 일자리가늘어날 직업은 △행사기획자 △상담전문가 △산업안전 및 위험 관리원 △기계공학기술자△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경영컨설턴트 등 96개이다. 10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를 유지할 직업은 △시각디자이너 △통신공학기술자 △투자 및 신용 분석가 △감정평가전문가 등68개이다. 반면에 △증권 및 외환중개인 △용접원 △사진가 △상품판매원 △초·중등 교사 등 32개 직업은 10년 후에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 엔지니어 및 전문직의 고용 증가 및 전문화 로봇, 의료·정밀기기, 3D프린터 등 첨단 분야의 기술·제품개발 경쟁, 특수산업용기계및 금속공작·가공기계 분야 등의 글로벌화와 시장규모 성장으로 관련 엔지니어 및 전문직이 전문화·세분화될 것이며,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예시: 기계공학기술자, 전자공학기술자, 네트워크시스템개발자,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생명과학연구원, 세무사, 경영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2007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호점을 시작으로 파주시까지 35개관을 운영중이며, 연간 1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이 소식을 접하지 않은지자체가 있다면 얼른 신청해보길 바란다. 정리오진희 기자 지난 5월 1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1동 주민센터에서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34호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2007년 3월 제주도에 처음 문을 연 이후로 양천구 ‘희망장난감도서관’이 34번째 도서관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양한 장난감 및 놀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학부모에게는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하게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만들어졌다. 한편 희망장난감도
《월간 지방자치》에서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자랑하는 진주시의 4대 복지정책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시책인 ‘진주아카데미’를 소개한다. 기획편집부 연재순서 ➊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➋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 ➌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 은행 ➍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전국 교육복지 롤 모델,진주아카데미 진주아카데미가 최근 성공한 전국 교육복지 롤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2월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참석하여 진주아카데미를 비롯한 진주시 4대 복지시책이 소개된 이후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진주아카데미는 이창희 시장이 민선5기로 취임하면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교육경쟁력과 정보력의 한계를 극복하여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자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진주시의독창적인 교육시책이다. 1년여 넘는 준비기간 동안 간담회와 선진지견학을 통하여 진주아카데미 운영의 기본방향을 잡고 교육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3년 연속 정부가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의 원조도시 진주는 잘 만든 축제를 통해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텍사스 주 히달고 시에서 열린 보더축제에서 한국 축제를 대표해 참가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획편집부 연재순서 ➊ 축제의 원조도시 진주 ➋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➌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 ➍ 세계축제도시로 발돋움하다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히달고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특한 동양적 색채와 빛에 푹빠졌다. 텍사스 주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인 보더 축제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중 하나를 주제로 정하는데, 올해는 ‘한국의 날’을 선정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축제에서는 현지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등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 교육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직접 익히는 기회가 됐다. 마틴 세페다(Martin Sepeda) 히달고 시장과 관계자들은 “불빛이 너무 아름답고 신비롭다”, “오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관람하기 위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대표가 평택시 월례조회에서 ‘평택시민을 위한 공직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평택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강의는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평택자치의 시대를 기대하며 진행됐다. 정리오진희 기자 평택시민의 행복시대 평택시민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존중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평택시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 평택 시장님 인터뷰를 했습니다. 평택시장님과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하실 때인 10년전부터알았던 분이신데, 인터뷰하기 며칠 전 새벽에 이곳에와서 평택항구 등 전부 답사를 했으니 저도 좀 별난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시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시장님, 평택 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평택처럼 굉장히 좋은 조건을가지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이 평택에서시민이 공 시장님을 선택했습니다. “평택시민에게 희망을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도 평택시 주민이 행복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공직자는 만들어내야 하는 어려움도 참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평택시가 되어야 되지 않나? 평택,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요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종 민원 중 지방자치단체가 새겨들을 만한 제안과 민원을 전달하고자 한다.독자들이 좀 더 읽기 쉽도록 약간의 편집과 각색을 했다. 기획편집부 일부 고등학교의 잘못된 강제학습,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김남진) 일부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강제학습의 도가 아주지나칩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방의 학생들은고등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부터 평일은 강제로 방과후학교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방학이 되어도 방학보충수업에 강제로 참석하고, 또 저녁까지 강제로 자율학습을 해야 합니다. 이것도 모자라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강제로 학교에 가서 저녁시간까지 자습해야 하는학교가 많습니다. 교복 빨래하고 옷을 말릴 시간도 없어 드라이기로 대충 말려서 다음 날 입고 가는 경우도있습니다. 이게 인간다운 삶인가요? 강제로 하는 교육이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요?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다른 진로를 찾고 싶으나 학교에서 붙잡아두는 바람에허무하게 시간만 보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공부 안 하는 학생들에 방해가 되어서 공부를 제대로 못합니다. 또 강제적인 학습은 학생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학업성취도만 더욱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난 2006년 9월
전 세계 교육리더가 모여,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란 슬로건으로 전 세계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2015 세계교육포럼은 전 세계교육 대표들이 국제 사회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 세계 교육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리오진희 기자 ‘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2015)’이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Transforming lifethrough Education)”를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1990년 태국 좀티엔, 2000년 세네갈 다카르,15년 만에 대한민국 인천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2000년 이후 ‘모두를 위한 교육(EFA)’운동과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성과 종합평가 및 향후 국제사회 미래 교육의제와 교육목표를 설정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비롯해7개 국제기구 대표와 150여개국 100여명의 장·차관을 포함한 정부대표단, 시민단체, 국내외 석학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교육 정책 결정자 등 전 세계의 교육 발전
기획《월간 지방자치》, 명지대학교 빅데이터 분석연구소 지난 20여년간 도시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지표들이개발, 운영되어 왔다. 도시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많은 분야에서 하나의 도시가 어떤 물리적 환경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도시의 삶의 질은 어떤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지표들은 도시를 평가하고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데이터에 기반한 도시지표들이 가지는 한계는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하기가 쉽지 않거나혹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오히려 자치단체장이나해당 리더십에 대한 시정 혹은 담당 행정업무에 대한평가를 물어보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여론조사 형식이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이나 담당 리더십의 업무수행에대한 구체적인 자료 없이 감정적으로 응답하거나 그들의 이미지에 기초한 추측에 의해서 응답하는 경우에는실제로 해당 자치단체장이나 리더십의 업무 결과와는다른 응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한 지표와 주민들에 대한 여론조사에 의한 지표를 병행해서 나갈때에 해당 자치단체장이나 부문별 리더십에 대해서 보다 정확
제10회 국회 동심한마당이 5월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여야 국회의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장인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유인태 국회의원의대회사가 있었으며,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의 축사,이영애 행사 조직위원장과 이정원 어린이 대표의“동심한마당 우리의 약속” 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뚝딱이 아빠 김종석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이경재 H20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과 이지민 학생의 사랑과 평화의 품앗이 선언 후, 통일의 의미를담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연이어 진행됐다. 깜짝 출연한 배우 정준호 씨에게 참석자들의 열렬한호응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지구촌한마당 퍼레이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 청소년, 등 20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15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28일 대한민국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국민이 주도하여 개혁해 법제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 조직된 민관소통위원회의 ‘정책제안 쌍방향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반인 황우승 씨와 충청남도 서산시, 경상남도 진주시의 정책 제안과 건의가 있었고 이에 위원 및 참석자들은 열띤 의견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취재 편집부 민관소통위원회 위원과 임원 100여명이 모인 간담회 현장은 시작하기 전부터 모인 참석자들의 반가운 인사로 시끌벅적했다. 이 자리에는 민관소통위원회에 이사로 함께 참여한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먼저 민관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서는 전국 녹색어머니중앙회장인 김영례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영애 이사장은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이 너무 보기 좋다”며, “민관소통위원회에서도 멋지게 봉사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순은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정책제안 쌍방향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