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황남상가시장과 황남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황남상가시장 별별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기획됐다. 경주시는 황남시장을 ‘관광의 시작과 끝’으로 자리매김시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 10개가 운영되며, 거리 노래자랑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교통·주차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상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상가시장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 오일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23일과 28일 태안 오일장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최대 5만 원, 취약계층은 75% 환급으로 최대 7만 5천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추석명절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총 5천만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태안군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지원해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백사장항·신진도항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 바 있다. 태안 오일장이 열리는 9월 23일과 28일 오일장을 찾아 행사 참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활동 후 ‘구매 인증서(직인 날인)’와 신분증을 환급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거제식물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물과 함께 휴식하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가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식물원 곳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얻는 동시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우리 고유의 손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증편 만들기 원데이클래스(10월 3일 금요일, 2회)와 전통 자수 원데이클래스(10월 7일 화요일, 1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명절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사항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소중한 가족과 친지들이 거제식물원에서 아름다운 식물들과 함께 편안하게 쉬어가며, 증편 만들기와 전통 자수, 전통 놀이 등 풍성한 체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식물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
정부가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까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6단체는 9월 16일 민·관 합동 선포식을 열고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가수 츄를 위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규모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상품 연계 행사를 열고 행안부는 가을철 여행하기 좋은 섬을 선별해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8~11월 매달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해 농촌관광상품 등을 운영하며 K-푸드를 관광상품으로 만든 'K-미식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어촌 체험 휴양마을 18곳에서 '어촌 체험 휴양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국내 크루즈 수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안 크루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구나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과 관련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 부문에서는 관광열차 50%·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항공 지방 노선 2만 원 할인, 인구감소지역행 고속·시외버스 30% 할인, 친환경 안전운전
세계건축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여의 준비를 끝내고 성대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비엔날레’는 세계 여러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후 현재까지 약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를 넘어 도시건축을 논의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9월 26일(금)부터 11월 18일(화)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진행된다. 우선 서울비엔날레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26일(금) 오후 6시 30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건축가, 각국 주한외교사절 및 시민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어 27일(토), 28일(일)에는 <글로벌 개막포럼: 감성 도시(E
강화군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강화 새우젓은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켜 만들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김장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구매객들이 몰려드는 명품 특산물이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현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강화 새우젓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새우 잡기, 김치 담그기, 새우젓 담그기 등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전통놀이·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 2일 차 11일(토) 저녁 7시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외포항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가수 홍지윤의 무대가 이어져 끝까지 흥겨움을 더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새우젓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전국이 인정하
1. 전입축하금 지원기준 :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시에 전입신고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전입자 지원내용 : 1명당 20만원, 밀양사랑카드 충전 지급 2. 전입대학(원)생 지원 지원기준 :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시에 전입신고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교(대학원 포함)의 재학생 지원내용 : 학년 당 100만원 (최대 4회 지급), 밀양사랑카드 충전 지급 3. 전입중·고등학생 지원 지원기준 :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시에 전입신고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관내 중‧고등학교의 재학생 지원내용 : 학년당 20만원(1인당 최대 3회 지급), 밀양사랑카드 충전 지급 4. 전입 교육생 지원 지원대상 :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시에 전입신고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전입교육생, 경상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삼랑진읍 소재) 지원내용 : 1인당 50만원 (2회 분할지급), 밀양사랑카드 충전 지급 5. 주택설계비 지원 지원기준 :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국토 공간 전반의 품격을 향상하고, 탁월한 경관을 창출한 건축물, 기반시설 등 분야별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을 9월 18일 9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토 경관·디자인 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 파이낸셜뉴스가 후원한다. 특별부문을 포함하여 가로·광장, 건축물, 사회기반시설, 문화경관 부문 등 국토공간에 걸친 9개 부문 총 24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대통령상은 순천시의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 저전골」이 수상한다. 저전골(닥나무 저楮, 밭 전田)은 순천시 저전동에 위치한 11.5만m2 (3.5만평) 규모의 마을이다. 과거 마을에 닥나무가 가득했던 점에 착안하여 현재 정원 마을로 특화하여 가꾸고 있다. 지역 고유자산을 적극 발굴·활용하여 지역특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가 수상한다. 노원구의 최대 자연환경자산인 수락산을 활용하여 서울시 최초의 자연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한층 진화한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전후로 ‘온라인 할인권(네이버 예약)’과 ‘오프라인 지류 할인권(현장 배포)’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할인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약 1만 장이 판매된다. 춘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된 식당 5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막국수·닭갈비 각각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판매된다. 이용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다. 오프라인 지류 할인권은 약 6만 장이 마련된다. 강촌상상마켓, 춘천술페스타, 공지천재즈페스타 등 지역 축제 현장 이벤트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나 퀴즈 등 미션에 성공한 방문객에게 배포된다. 등록 업소 80곳에서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직접 참여해 얻는 성취감과 손에 쥔 종이 할인권이 ‘나만의 축제 기념품’이 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할인권 운영으로 약 130개 지역 식당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축제 기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과 함께 와인, 포도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국악엑스포와 함께 막을 올린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 Healing & Chill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 11일까지 행사장 내 와인터널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영동지역 와이너리 27개 부스가 마련되어 최고급 포도로 만든 품질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고, 3천 원으로 와인잔을 구매하여 모든 부스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또, 와인축제장 메인무대에서는 매일 1시, 3시, 5시 총 세 차례 버스킹 공연과 매주 월수금 2시와 4시 반 해외민속공연단 연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9월 19일에는 팀, 김형중, BMK 인기가수들의 힐링&칠링 콘서트가, 27일에는 김소현, 손준호, 정준하 등이 칠링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올해 20회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국악엑스포 행사장 바로 옆인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린다. 행사장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18일~20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