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구청장 주민과 소통 이어나간다 "청운,효자동 주민과의 대화' 첫 스타트

 

민선8기 종로구 정문헌 구청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정문헌 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동안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근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함에 따라 서촌으로 불리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관광객 폭증으로 인해 소음에 시달리고 쓰레기 투척, 주차난과 관광 버스 공회전, 위험천만한 무단횡단 등 중첩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청와대 부속 건물이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재사용 문제도 거론되었다.

 

 

또 추진 중인 옥인동 주차 복합시설에 들어서는 체육시설(헬스클럽)이 자치회관에서 진행하는 헬스 프로그램과 중첩되므로 스크린 골프나 청소년 스포츠 시설물로 용도를 변경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그밖에 옥인동 재개발 추진 불발에 따라 추가 조치로 요구한 주차와 도시가스 등 8가지 사항 중 도시가스 하나 빼곤 미해결된 데 따른 종로구의 이행 촉구와 전선 지중화, 좁고 가파른 골목길 개선, 서촌의 세계화를 위한 제반 사항의 추진 요구가 거론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시행하고 주민들이 주신 말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답변 드린 것 같다. 정말 중요한 건 이를 실천하고 구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민의 의견들을 듣고 더 열심히 실천하도록 일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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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개발, 첨단 복합문화공간 탄생" [최대호 안양시장]

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