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_ 설문조사로 본 공직자 역량강화 2016년 바꿔야 국민이 산다] 국민이 바라보는 공무원 설문조사 새해에는 ◯◯◯한 공무원이길

본지는 200여명의 국민들에게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와 주민과의 갈등 이유 그리고 새해에 공무원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공무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고 갈등의 주된 요인을 ‘주인의식의 부재’라고 생각했다. 또 새해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성을 가지고 민원을 가족처럼 여기며 행정서비스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기획 편집부



1. 시민으로서 ‘공무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1) 긍정적인 의견은 부족했다.

공무원 연금을 받고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이미지와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이미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 아래와 같은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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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다.

철밥통과 무사안일, 복지부동이라는 이미지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융통성이 부족해 소통이 잘되지 않고 권위적이며, 고지식하다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은 아래와 같은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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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무원과 주민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여러 갈등이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시나요?


1) 공무원이 문제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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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민이 문제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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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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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6년 새해 공무원의 변화를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1) 공무원들의 기본이 바로 서길 바라는 국민들


● 시민 입장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협조하기

● 세금의 집행자로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집행하기

● 국민들에게 봉사정신을 더 갖기, 자신의 일처럼 하기

●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도와주려는 생각갖기

● 주민의 필요에 더 민감하게 대응하기

● 시민을 자기 가족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일하길, 새로운 일을 과감하게 시도하길

● 공무원 자질을 지닌 분이 공무원이 되도록 채용 절차 보완하기

●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니 그 신분을 망각하지 말기

●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일하기, 변화하며 탈피하고 혁신하기

● 불필요한 사업은 지양하기,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하기

● 공무원과 주민이 서로 쉽게 다가가는 친구가 되기

● 청렴함과 정치 중립의무 지키기

● 공무원들 처우개선! 의욕 갖고 힘내세요!

● 역지사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무원

● 통찰력, 대국민 행정 수요자의 관점에서 처리하기

● 업무에 대한 합리적 이해와 소통

● 유연하게 미래지향적으로, 투명성

● 공무원이 지닌 힘을 선용하시길, 섬기는 마음

● 자기 업무 분야에 연구하고 공부하여 좀 더 전문적이 되어주길

● 적극적으로 주민편의 위주로 관계법 개정 필요

● 정치적 중립, 상황이해, 정당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 변화는 힘들 것으로 보이나 가치의 전환과 사고의 전환을 하길 바람

●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복지부동 타파

● 융통성을 발휘하고 단체장 의지가 너무 많이 반영되지 않기를

● 힘들겠지만 주어진 과제해결에 더 힘써주길

●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자신을 낮추는 일꾼이 되길

● 인센티브 제공,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하기

●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는지 생각하고 일하기

● 주인의식, 형평성 있는 민원처리, 국민이 주인이다.


2) 공무원이 가슴에 꼭 새겨들어야 할 말


● 똑바로 하세요.

● 공무원도 공부하자.

● 새해에는 분발합시다.

● 자율권을 정부에서 보장하면 하십시오.

● 탁상행정은 이제 그만

● 현장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

● 서류가 아닌 현장에 다니면서 들여다보길

● 정직하자! 평등하자!

● 소신껏 일해 줄 것

● 시민을 위해 봉사하라.

● 사람 뱅뱅 돌리지 마세요!

● 어쩔 수 없는 일이더라도 한 번 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주세요.

● 청렴결백 좀 해라.

● 공무원은 영어로 ‘Civil Servant’입니다.

●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

● 행정은 서류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으로

● 애국심에 기초한 소신 있는 업무 수행하길

● 자신의 분야에 대한 애정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 일신(日新) 또 일신(日新)


3) 가슴깊이 우러나온 구구절절한 말


● 국가에 충성하고 마음으로 적극적 행동과 청렴한 공무원이 먼저 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맑은 물을 흙탕물로 만들고, 연꽃 한 송이가 흙탕물을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모여 전체를 만듭니다. 전체가 곧 ‘나’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겠습니다.

● 정치와 언론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항상 국민의 편에서 국민이 원하는 현실감 있고 엄정한 정책의 집행이 필요합니다.

●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 잘못된 행정은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현실에 맞도록 건의 협의하여 추진하길 바랍니다.

● 사명감으로 시민 감동의 시대를 열어 공무원은 철밥통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행정복지가의 이미지를 구축하길 바랍니다.

● 사기업처럼 성실히 봉사하며 실적위주의 상벌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 자신의 업무 분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수정해 갈 수 있는 용기 있는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평생해야 할 일이니 억지로는 안 되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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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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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