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작년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 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 인구관심지역 2곳(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 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으며, 이는 작년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독립된 '폰부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라운지' ▲'편의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
문현철 교수(오른쪽) 문현철 호남대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 교수는 호남대에서 경찰행정학과 교수직을 맡으면서 한국산불학회 회장과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자문위원 등 국정 전반에 관한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특별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국가교육위원회 제8차 회의(1.17)에서 ①대학입시제도 개편 특위, ②지방대학 발전 특위, ③전인교육 특위, ④직업·평생교육 특위, ⑤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총 5개)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야 특위 위원들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 전 각 분야별 주요 교육의제에 관하여 사전검토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1년간(’23.4.1.~’24.3.31.)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상 포진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는 기틀이 마련됐다. 4월 6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부터 입법 예고가 시행됐다. 제정안에는 65세 이상 노인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 접종 지원대상, 예방접종 비용지원 및 지원 절차, 부정 수급에 따른 접종비 환수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올 2월 기준 47만 명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5.8%를 차지한다.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 자치구와 군에서 이미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조례별 지원 대상과 지원 방법, 규모 등이 달라 발생한 형평성 논란이 해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동섭 인천시의회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질병에 취약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예방 접종을 어려워하고 있어 인천시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행정연구원 신관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행정 선진화를 주도하는 정부혁신포럼'이 열린다.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미 한국정책학회 회장과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이 축사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스마트한 공간관리 혁신'을 주제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이 '공공청사의 공간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해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좌장으로 김홍진 전 KT사장이 '공간혁신으로 사람과 일하는 방식 바꾸기'를 발표하고 서정호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청사기획과장이 '정부청사 스마트한 공간활용과 관리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김경환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관리총괄과장이 '효율적, 체계적인 청사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을 주제로 이어 발표한다. 세명의 발표를 마친 후 명승환 인하대학교 교수,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계균 국민대학교 교수가 이어 토론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4월 3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청 쇼트트랙부 박지원, 심석희 이정수 선수와 윤재명 감독, 손하경 코치의 서울특별시의회장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22-23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한 서울시청소속 쇼트트랙 선수와 이를 이끌어낸 지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효원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김현기 의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 김길영 원내수석부대표(강남6),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비례, 국민의힘)이 참석하여 표창을 받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22-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랭킹 1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금메달 2관왕 박지원 선수는 의장표창을 받는 소감과 함께 “쇼트트랙 장비에 대한 지원,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빙상경기장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던 심석희 선수는 표창을 받으며 “선수로서 가장 좋은 경기력과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의도 신박한 토론·숙의의 장 <하우스 어셈블리>에서 연금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연금개혁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정치권에 ‘레드카드’를 날렸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고, 국회와 정치권에 연금개혁을 향한 ‘책임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입 모아 말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4월 6일 유의동 국회의원실과 협동조합하우스 주최로 열린 <하우스 어셈블리> 토론회에서 “2022년 출생률 0.78의 의미는 70만~100만명 세대를 24만명 세대가 부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 어느나라보다도 몇 배 더 강력한 연금제도 개혁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공적연금 강화란 명목으로 현행 국민연금의 틀을 유지한 채로 보험료를 조금 인상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올린다면, 현재도 심각한 국민연금을 통한 역진적인 소득재분배를 심화시키게 된다”며, “즉,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고소득 직장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면서, 정작 그 부담은 젊은세대와 미래세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의 개혁은 개악이며,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치는 것”이라며, “이런 나라가 어디있냐”고 지적했
4월 5일 치러진 울산교육감 선거에서 천창수 노옥희재단추진위원회 공동대표가 당선, 6일 취임했다. 득표율 61.94%로 당선된 천창수 교육감은 고(故)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의 남편으로, 후보 시절 아내의 교육 철학을 잇겠다고 했다. 6일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홍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천미경 위원, 권순용 위원과 환경복지위원회 손병희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서두에서 “언제나 아이들만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도종환 시인의 시 ‘담쟁이’를 인용, “함께 손잡고 서둘지 않겠다. 회색 벽을 푸른 생명의 벽으로 변화시키는 담쟁이처럼 꿋꿋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학력 격차 해소와 기초 학력 보상, 학급 당 학생 수 감소를 비롯한 교육 환경 개선,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 교육 실현, 학교 폭력 문제 해결 등 어렵지만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고, 함께 실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먼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예측하지 못한
올 1월 설 연휴를 전후해 “과천 시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여야 의원의 사진이 같이 올려져 화제가 됐다(2023년 1월 21일자 조선일보 참조). 자화자찬이나 상대방을 비방하는 정치 현수막이 아닌 협치현수막이 중앙 정치인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지난 3월 23일 임시회 첫날 6시간 동안 과천시의회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진행 현장을 취재했다. 과천시의회는 7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6명이 여성이고 6명이 초선의원이다. 이날은 조례 제·개정안 3건과, 5개 부서의 2023년 제1차 추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10시에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촉구결의안’과 ‘국기원의 과천시 유치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 인접과 공항 근접 등 지리적 장점, 아름다운 자연환경, 우수한 교통여건 등을 고려하면, 과천시가 두 기관 입지의 최적지임을 어필했다. 과천시는 정부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후 거주 외에 특별한 도시기능이 없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산업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에 놓여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예산 및 조례심사 특위에서는 차분하고 격조 있는 회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우선, 의원의 스피치 수준
4월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제11대, 12대 경남도의원을 지낸 성낙인 당선인이 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6일 성낙인 군수는 침체한 지역 경제 형편을 고려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형식을 최소화해 내빈 초청 없이 간소하게 취임식을 열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상 득표율 24.21%로 당선된 성 군수는 군정 비전 ‘창창한 창녕’을 5가지 분야로 밝히며 군민들과 약속했다. 먼저 경제 분야로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과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농축산 특산물 경쟁력 강화, 사통팔달 도로망 조기 구축,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제시했다. 복지 분야로 농어촌버스 준공영제 지원 확대,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아동병원 개설, 군립 놀이터 건립도 약속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로는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스포츠 대회 유치 등 부곡온천 활성화, 교동고분군 출토 문화재 환수 추진 등 창녕만의 자연과 문화유산의 보전과 발전을 밝혔다. 교육 분야로 양질의 교육 정보 제공, 창녕 출신 대학생 대상 서울, 부산 지역 창녕학숙 개설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서비스 확대, 생애 최초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축하금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
전주시을 강성희 당선, 진보당 창당 8년 만에 국회의원 배출 4월 5일 재보선 선거가 치러졌다. 6일 오전 1시 기준, 당선자 윤곽이 잡히며 전국 9개 지역에서 벌어진 선거 결과 전주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국회 뱃지를 달게 됐다.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당선무효로 인한 공석을 강 후보가 차지하게 된 것. 이로 인해 진보당 창당 후 8년 만에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18년 간 근무한 노조 간부 출신의 강성희 후보는 농협중앙회 이전, 금융공기업 유치, 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약속하며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상 득표율 39.07%로 당선됐다. 강성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다. 전주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심판하라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신 선거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성희 후보는 또 "무엇보다 전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일, 전주을의 발전, 전주 시민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도의원 출신 성낙인 군수, 당선 직후 취임식 가져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출신의 제11대,
2023년 4월 5일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국토녹화는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째 되는 해다. 이런 의미있는 해에 산림청은 산과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대한민국 산림녹화를 위해 그동안 애써준 분들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78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의 메시지는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 숲을 통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으로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숲의 명예전당 헌정식,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녹화 유공자와 임업관련 협회·단체, 숲의 명예전당 헌정인 가족, 지역주민, 숲사랑청소년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빈으로는 남성현 산림청장,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은조 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 임홍재 국민대 총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
‘4월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섬, 인천 옹진 자월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일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지역, 옹진 자월도를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자월도는 조선 인조(1623-1649) 때 귀양을 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에 억울함을 호소하자, 달이 붉어지고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마음을 알아준다 하여‘달이 붉어졌다’는 뜻이 붙여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벚꽃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자월도는 국사봉 벚꽃길(4㎞)를 품고 있어, 숨은 벚꽃 명소로 불린다. 자월도는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봄여행으로 가기 좋은 섬이지만, 섬에 방문하려면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탓에 잘 알려지지는 못했다. 봄꽃트레킹 코스도 일품이다. 달바위선착장을 시작으로 하늬께해변, 국사봉, 장골해변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다보면 복수초를 비롯한 들꽃과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국사봉(해발 166m) 인근 길에는 수령 30년된 벚나무가 줄줄이 식재되어 핑크빛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국사봉 동쪽 봉우리에는 봉수재의 흔적이 남아있다. 봉수재는 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백만 ha, 21억 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페이스북에 “손 청장님은 5년8개월간 산림청장으로 재직하시
봄의 절정을 알리는 가늠자, 벚꽃이 평년 보다 약1~3일 앞당겨 피어 벚꽃 축제 시기와 다소 엇박자가 나는 가운데 대전 동구에서는 예정대로 4월 7일~9일까지 대청호반 벚꽃한터에서 다섯 번째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너와 나, 가치 더하기 생태 한 스푼' 주제로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 첫날 7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7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리며 레이저 쇼 등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벚꽃 콘서트 '대청소 벚꽃 트로트 뮤직 페스티벌'로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8일에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대청호를 배경으로 달리는 벚꽃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대청호 벚꽃축제 전국 가요제가 펼쳐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팀이 승부를 가린다. 벚꽃 콘서트 2부에선 봄 감성과 어울리는 재즈 선율이 울려퍼진다. 벚꽃 축제의 마지막날인 9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막을 올리고, 전국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제2회 K&POP 댄스 경연대회에서 멋진 대결을 펼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제5회 대청호 벚꽃 축제의 폐막식과 함께 벚꽃 콘서트 3부 '대청호 벚꽃 MZ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