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부터 1주일 동안 지정된 기간으로 전국의 도서관에서 작가 강연, 독서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도서 대출 2배 확대’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넓힌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도서관별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작가 강연을 통해 책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색다른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탕정) ‘가족 국악극 금다래꿍’ △(꿈샘)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배방)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월천) 독서 장려 뮤지컬 ‘이야기 구출 대작전‘ △(음봉) ‘코딩 체험 한마당’ △(둔포) ‘목공예 체험‘ 등이다.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
유권자가 후보를 평가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 공약집을 정독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토론회를 끝까지 시청하는 이도 많지 않다. 대신 사람들은 기사 제목, 사진 한 장, 인터뷰 한 문장, SNS 영상 몇 초로 후보를 판단한다. 그래서 3월부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 못지않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설계해야 한다. 언론 전략과 이미지 전략은 별개가 아니다. 둘은 하나의 흐름이다. 언론은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이미지는 그 메시지를 기억하게 만든다. 정리하면 공식은 단순하다. 메시지(무엇을 말할 것인가), 프레임(어떤 맥락으로 보일 것인가),이미지(어떤 장면으로 남길 것인가)가 한 세트로 움직여야 한다. 언론은 ‘해석의 틀’을 만들고, 이미지는 그 틀을 감정과 인상으로 고정한다. 이 연결이 끊기면, 좋은 정책도 “좋은 말”로만 소비되고 끝난다. ● 언론 전략 : 노출이 아니라 프레이밍이다 많이 나오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문제는 ‘어떤 맥락으로’ 등장하느냐다. 지역 언론은 단순 홍보 기사를 원하지 않는다. 지역 현안에 대한 해석, 대안 제시, 갈등 조정 능력을 본다. 따라서 보도자료는 행사 나열형이 아니라 ‘문제 해결형’이어야 한다. ‘문제 해결형’ 보도자료는 형식만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학령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출 부담 완화를 위해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으로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된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8∼2019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아이들의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안경원을 가맹점에 추가해 사용처를 확대했다. 다만,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국·영·수 등 학습 학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3월부터 교육지원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안경원까지
인천광역시는 2026년 3월 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와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동시에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 인천시 내 음식점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지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외식문화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기존 애견카페 외에도 반려동물(개,고양이로 한함)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등록해야 한다. 사업자는 시설기준을 갖추고, 관할 군·구 위생부서에 신청하여 사전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거쳐야 한다. 음식점 영업자는 일반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간을 분리 운영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출입 가능 여부를 명확히 표시하여, 이용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와 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 초기에는 집중 점검과 현장 안내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직자의 입을 떠난 말은 허공에 흩어지지만 기록으로 남아 정책을 움직이고, 행동은 주민들의 기억 속에 신뢰의 형태를 빚어 낸다. 그렇다면 매일 책상 위에서 수없이 오가는 ‘보고서’와 ‘결재판’은 어떨까? 공직 사회에서 서류에 남기는 서명은 곧 권한의 행사이자 무한한 책임의 시작이다. 그러나 이 무거운 행위가 가장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분산시키는 ‘면피용 방패’로 전락하고 있다. ‘결재를 올렸다’는 마법의 주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직자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확신에 차서 하는 항변은 “서류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혹은 “이미 윗선에 결재를 다 받은 사안입니다”라는 말이다. 다수의 도장이 찍힌 결재 서류는 훗날 감사가 들이닥쳤을 때 자신을 보호해 줄 완벽한 알리바이가 된다. 그들에게 서명은 책임의 완수 가 아니라, 책임으로부터의 탈출을 알리는 영수증에 불과하다. 본말이 전도된 완벽주의, 현장을 잃은 탁상행정 이러한 책임 회피의 심리는 기형적인 ‘보고서 만능주의’를 낳는다. 실질적인 현장의 갈등을 중재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써야할 에너지를, 오직 흠결 없는 서류를 만드는 데 쏟아붓는다. 보고서의 폰트와 줄 간격을 맞추고, 화려한 표와 미사여구
과도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으로 결혼예식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꾸며진 공공예식장 해스밀레 웨딩은 청년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 원의 결혼예식비도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한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시간에 쫓겨 결혼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게 ‘해스밀래 웨딩’의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로연장에서는 파주의 특산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밝혔
인천광역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한부모가족 질병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의료비 본인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한부모가족으로, 가족 구성원이 50만원 이상의 질병치료비를 부담한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생한 질병치료 의료비를 합산해 산정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의료비 과다 청구나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치료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이 제한되며,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가구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수진 시 인구전략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하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도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위한 ‘경기도 미취학 어린이 말 체험’ 참가 규모를 지난해 1,800여 명에서 올해 3,000명으로 확대해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체험 행사는 4월부터 7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승마 체험은 물론 말과 교감하는 시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센터 내 토끼 등 다양한 가축 관람과 꿀벌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는 양봉생태체험교실도 함께 제공해 유익함을 더했다. 상반기 체험은 5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 주 3회 진행한다. 1회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역별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기 남부, 수요일은 경기 북부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대상을 나눠 운영한다. 동일 기관의 중복 신청은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은 15개 시군 4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1,8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말에 대한 두려움
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대학생을 대상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2018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현재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은 부산지방항공청이 고시한 소음등고선 내 지역으로, 주촌·대동면과 불암·활천·삼안·부원·회현·동상·내외·칠산서부동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항 인접도, 거주기간, 다자녀 여부, 대학생 자녀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가구당 연 1명 제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664명이 신청해 300명이 선정됐으며 총 1억 5,000만 원이 지급됐다. 시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반영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를 2배로 확대해 총 600명의 대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적인 주민지원사업
당진시는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2026년도 농기계 주말 임대 서비스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7~9월 제외, 6개월)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사전 예약을 한 농기계만 임대가 가능함으로, 미리 작업계획을 세워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 임대는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당진시 구봉로 46)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합덕읍 면천로 1580) 2곳에서 운영하며, 일요일에 사용한 장비는 월요일 오전(08:30~09:30)까지 임대한 사업소로 반납해야 한다. 한편, 시는 농기계가 없거나 농작업 수행이 어려운 영세ㆍ고령 농가의 적기 영농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트랙터를 활용한 경운, 정지, 배토, 등 밭작물 파종을 위한 작업을 대행한다. 서비스는 농지 규모 0.5ha 미만의 65세 이상 노령자, 부녀자, 영세농가 순으로 운영한다. 단,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나 작업이 어려운 지형(경사도가 심한 곳, 돌이 많은 농지,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