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식공유로 조직 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서울 달인·고수 선발대회’를 실시, 달인·고수를 선정했다. 특정분야에서 남다른 지식과 능력을 가진 서울시 3인방을 소개한다. 서울시가 기획, 프레젠테이션, 자격증 등 행정업무 분야에서 우수한 지식을 가진 ‘달인’과 음악, 사진, 미술, 레포츠 등 일상·취미생활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고수’를 선정한 결과 그래픽 달인인 중랑소방서 신내119안전센터 임홍기 소방장, 사진 고수 서울시 문화관 광디자인본부 안연수 팀장, 와인, 패러글라이딩, 승마, 스쿠버다이빙 등 팔방미인인 주택정 책실 김장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임홍기 소방장은 여수세계박람회 UCC 공모전(2012년) 대상, Daum쇼핑하우 UCC 공모전 (2009년) 대상 등을 수상하고 본인의 그래픽 디자인 실력을 서울시 홍보영상 제작 등에 활용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초고층건물 화재 시 소방시설 활용 시뮬레이션 영상제작, 수난구조정 쇄빙구조 시뮬레이션 제작 등 본인이 몸담고 있는 ‘안전’ 분야 업무에도 기여했 다. 안연수 팀장은 1984년 사진계에 입문해 그동안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회원전
전국 지역 곳곳에 널리 퍼져 있는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금융기관이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역시 NH농협은행은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외화송금 품질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돼 농협은행은 갈수록 브랜드와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선정되다 농협은행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선정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은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협은행이 30.9%의 지지를 얻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8%로 2위를 차지한 국민은행과는 10%p나 차이가 났다.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14.8%)과 신한은행(13.3%)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은행선호도는 총자산이나 수익성보다는 점포수에 비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 면에서 농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농협은행의 점포수는 1199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지역조합까지 합치면 무려 2357개나 된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의 기본방향 지방분권특별법 정신이 가장 존중되어야 할 규범으로 아래와 같은 3가지 원칙으로 함축될 수 있다. 1.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각각의 고유한 권한이 존재하며,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무의 성 질에 따라 권한이 배분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통해 실질적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구현한다. 2. 지자체의 자율성 확대 및 기초자치의 내실화 지역의 다원성과 특수성을 고양시킬 수 있는 신축적이고도 유연한 지방자치제도를 구축해야 할 것이며,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책임하에 결정하고 처리하도록 한다. 3. 지자체 내부의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의 구현 기관대립형으로 지자체를 구성하고 있으므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위해 지방의회의 입법기능과 전문성 및 입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한다. 분야별 중점과제와 대안 1. 총강(제1장) 1) 지방자치법의 목적(제1조) 제1조 목적에 규정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기본적인 관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대등 하고 협력적인 관계’로의 개정이 요청된다. 헌법 제117조 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2015년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응답률 13.8%(총 7262명과 통해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3.1%(95% 신뢰수준)였다. 또 응답자의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직업, 지지하는 정당 등도 조사해 응답자의 특성에 따른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결과도 함께 조사했다. 기획편집부 조사기관(주)한국리서치 문1. 귀하께서는 우리 사회가 중앙에 너무 치우쳐 있고 지방이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사회가 중앙에 너무 치우쳐 있고 지방이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는 사람은 총 77.4%로 공감하지 않는다(18.8%)는 응답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았다. 특히 공감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30대(87.8%), ▲광주/전라(87.8%), ▲대학 재학 이상(83.1%), ▲사무/관리/전문(84.0),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79.3%)일수록 높았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응답자(69.7%)보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
예술을 통해 아이들은 감성을 키우고 사고의 융통성과 분석력,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 학창시절에 접하는 예술은 다른 교육과의 상호작용을 이루고 이후 올바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감성과 인성을 기르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프랑스에서는 어린이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을 위한 예술(L’Art pour grandi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된 ‘성장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은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간을 더 많이 조성 하고 관련 예술 장르를 다양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시설·단체 66곳, 유치원과 초등학교 260곳, 중학교 70곳과 어린이 문화센터 200곳 등에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 해 동안 8000명의 학생들이 현대예술을 접할 기회를 얻었고, 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작품을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게 됨은 물론 사회적으로 중요한 쟁점을 담은 작품을 통해 그 함의를 배울 수 있었다. 파리 시는 학교교육에서 문화와 예술창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치원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서로 다른 교육단계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방
지역의 이슈가 터지면 그 사건을 계기로 각종 법과 제도가 만들어진다. 법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이 바로 조례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 현재 어떤 조례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가까운 미래를 미리 준비해보자. 존 웨인 공항 우버·리프트 등 유사 콜택시 합법적 영업 존 웨인 공항에서 우버, 리프트 등을 비롯한 콜택시와 유사한 서비스가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정기회의에서 스마트 폰 앱을 기반으로 하는 콜택시 공항영업을 허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단, 허가증을 취득하고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우버, 리프트 등 스마트폰 앱 업체는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려면 반드시 허 가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공항에 수수료로 승객을 태울 때마다 2.25달러를 내야 한다. 그러나 승객을 공항에 내려줄 때는 허가증을 제시하거나 수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가 계속 불만을 제기해왔던 유사 콜택시 서비스의 공항승객 픽업서비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우버, 리프트 등의 공항영업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수퍼셔틀, 옐로캡 등 공항
물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접하면 박테리아, 세균 등에 의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시민 건강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수돗물 오염 방지를 위한 ‘상수도 역류방지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했다. 상수도 역류방지 프로그램 토론토 시의 상수도 시스템은 시가 관리하는 중앙의 물 공급 시스템에서 지역의 민간 수도관으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중앙에서 지역으로 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역압’(back-pressure)이나 ‘역-사이폰’(backsiphonage)현상이 일어나 오염된 물이 중앙의 관로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었다. 시는 이런 현상으로 화학적 오염, 유해물질, 박테리아 등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역류 방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토론토 시는 2007년 급수 관련 조례를 제정하 고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음용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역류방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상수도 시스템이 역류 등으로 인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모든 건축물은 역류방지 시스템을 설치해야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유네스코는 에너지, 환경, 교육 등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새로운 IT기술 10개를 선정해 매년 유네스코 Netexplo Award라는 이름으로 시상한다. 올해 카이스트 조병진 연구팀의 웨어러블 발전소자도 이에 선정됐다. 정리양태석 기자 1. 온도차이 이용해 전력 생산하는 의류(한국 카이스트) 조병진 카이스트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발전 소자를 개발했다. 웨어러블 발전소자는 유리섬유 위에 열전소자를 구현한 것으로서 세계 최초의 착용가능한 형태이며, 체온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2. 중고 스마트폰 이용한 불법 벌목 감시 (미국, 레인포레스트커텍션 재단) 중고 스마트폰을 개조해 나무에 설치함으로써 불법 벌목을 막는다. 일단 설치가 되면 5분 안에 반경 1㎞ 내 불법 벌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3. 도시계획 관련 정보 제공하는 자전거에 연결된 스마트폰 앱(칠레, 카포스스파 사) 모바일 게임에서 착안한 자전거친화 도시형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전송 시스템. 일이나 레저를 위해 자전거를 탈 때 연결된 프로그램이 도시계획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전송한다. 4. 음식의 부패나 온도·산도 측정 가능한 젓가락 (중국, 바이두) 젓가락으로
대중이 텍스트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기영상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정책기획, 홍보에 반영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시청자 웃음 터트린 ‘6시 내고향’ 점점 작아지는 김재원 아나운서 KBS 1TV 장수프로그램 〈6시 내고향〉 생방송 중 옆자리에 앉은 김솔희 아나운서와 멘트를 주고받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김재원 아나운서. 멀쩡히 앉아 있던 그가 점점 작아졌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가 고장 나며 서서히 낮아졌던 것.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며 대화를 이어가던 둘은 김솔희 아나운서의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 하는 물음에 ‘빵’ 터지고 말았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몸이 무거워진 모양이에요’라며 수습하며 어떻게든 방송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터진 웃음은 차마 감추지 못했다. 언제나 진지한 표정으로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들의 실수와 방송사고는 대중에게 큰 웃음을 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10분 동안 웃었다’, ‘도서관이나 회사에서는 보면 안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야근수당을
NH농협금융은 농협본관 대강당(서울 중구 새문안로)에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금융 대표투자 상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취재|양태석 기자 농협금융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자산운용 전문 금융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투자 상품을 개발했고,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Allset’으로 브랜드를 선포했다. 대표투자 상품 Allset은 NH-CA자산운용에서 펀드로 개발·운용하고, NH농협은 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NH-CA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한 은행 및 증권사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명품 브랜드로 육성될 대표투자 상품 Allset은 환경변화 대응,고객니즈 반영, 신시장 개척, 차별화된 특색상품이라는 개발방향으로 2015년 총 14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6종의 상품은 1월 2일에 출시했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대표투자 상품 Allset펀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핵심상품으로, 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