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랑계열의 색깔을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는 파랑이 표현하고 있는 이미지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이를 컬러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글 강진주 편집위원,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자, 여기 여섯 가지의 색깔이 있다. 빨강, 노랑, 파랑, 주황, 초록, 보라. 이 중에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색깔을 한 가지든, 두 가지든, 세 가지든, 마음껏 골라보라. 오래 생각하지 말고 여섯 가지 색깔을 한눈에 훑었을 때 눈에 들어오거나 끌리는 색을 고르면 된다. 단, 6가지를 다 고르지는 말도록 하자. 이 여섯 가지 색깔에 대한 선호도로 한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추정할 수 있다. 이런 추정이 가능한 이유는 각각의 색깔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표방하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색깔이 지닌의미와 색깔에 대한 선호도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컬러 마케팅과도 일맥상통한다. 또한, 각각의 색깔은 서로 다른 이미지로 각자의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이를 컬러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빨간색을 선택한 사람 - 좋고 싫음이 분명한 정확한 성격 빨간색은 힘과 열정, 사랑, 질감, 심장, 미움 등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향수 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행정학부 교수 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산업혁명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시설, 인간이 상호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사물인터넷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은 융합을 통해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미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도 Accenture의 자료에 의하면 Fortune 500대 기업이 시가 총액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데 평균적으로 20년이 걸리지만, 최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이 시가 총액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구글이 8.1년, 우버는 4.3년, 중국의 샤오미는 불과 1.7년만에 시가 총액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기술력과 플랫폼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경영의 생산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들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사
자동화,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올해를 ‘AI의 원년’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자동화로 없어지는 일자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세계 첫 AI편의점인 ‘아마존 고’가 탄생했다. 점원 없이 자동 계산이 가능해져 점원이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인공지능 편의점인 ‘아마존 고’를 오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개설된 아마존 고는 매장크기가 60평(170㎡)정도이고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달걀, 고기, 치즈, 맥주 등이 구비돼 있다. ‘아마존 고’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고 상점에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선택한 뒤 점원을 거치지 않고 그냥 밖으로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이 완료되는 상점이다.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있다. 앞으로 아마존은 ‘아마존 고’를 2000개 만들 계획이다. 아마존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형마트 정도의 크기로 4000가지 품목을 취급하는 ‘아마존 고’ 슈퍼마켓도 만들계획이다. 매장 2층에서 로봇이 제품을 포장하고 아래층에서 소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부산시에 부군수(3급) 임명권 반환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지난 23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장군청의 부군수 임명권을 기장군에 돌려줄 때까지 매주 부산시청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오 군수는 앞으로 매달 한 차례 국회에서 부군수 임명권 반환과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오 군수는 "지방자치법상 부구청장·군수 임명권은 각 기초지자체장에게 있다"며 "부산시와 각 구·군 직원의 인사 교류만을 이유를 들어 법을 어겨 가며 부군수로 시 소속 공무원을 내려보내는 것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 정신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 시대가 가진 악습 중의 악습"이라며 정당공천제 폐지를 요구하기도 했다.이날 그는 1인 시위 도중 부산공무원노조 배권수 위원장과 만나 부산공무원노조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는 부탁했다. 배 위원장은 "부산시 소속 3·4급 공무원과 각 기초지자체의 5급 공무원들이 교류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공직자는 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어떻게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나라의 품격이 달라진다. 공직자이미지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글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편집위원) 좋은 이미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연예인이나 정치인만이 아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공직자에게 이미지란 본래 생김새가 말끔하다거나 유행에 민감하다는 칭찬 이상의 가치가 있다. 한 사람의 공직자는 종사하는 업종과 자신이 맡은 직책과 직급,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야 한다. 직급별로, 업종별로, 상황에 따라 그에 적절한 이미지가필요하다. ‘양복이 내 유니폼’이란 생각을 품고 있다면 당장 탈탈 털어내야 한다. 이미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저자는 흔히 쓰이는 ‘이미지 메이킹’ 대신 ‘이미지 컨설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낯설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미지는 ‘메이킹’되는 것이 아니라 ‘컨설팅’되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이미지컨설팅은 어떤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알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이미지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억지로 만들거나 강요할 수는 없다. 배우나 정치인은 간혹자신에게 전혀 없는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
모두를 놀라게 한 트럼프의 당선. 그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지난 11월 8일 열린 미 45대 대선에서 미국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였다. 선거 당일까지도 사람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농담거리에 불과했지만, 세계 각지의 전문가, 언론의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트럼프가 당선된것이다. 모두가 놀랐고, 트럼프 당선 확정 직후 다우존스 및 다른 국가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국제 사회에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 트럼프 후보 개인 및 그의 공약에 대한 궁금증과 승리 요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그의 승리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아들로 태어난 도널드 트럼프는 소년 시절부터 지금과 같은 악동이었다. 1959년 당시 13세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음악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는데, 그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 선생이 음악에 대해 쥐뿔도 몰랐기 때문”이라고 하는등 악동 특유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걱정한 트럼프의 부모는 트럼프를 뉴욕 군사학교에 입학시켰고,종종 부동산 개발 현장에도 데리고 다녔다. 프레드는 아들에게 사업 수완, 협상 기술 등을 가르치며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과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에 대한 웹문서 현황을 ‘혜안’을 통해 분석했다. 이 결과는 2016년 1월부터 11월 16일까지의 결과를 수집한 것이다. ‘여행’, ‘관광’이 포함된 웹문서를 대상으로(뉴스 644,929건, 블로그 396,273건, 트위터 2,548,976건) 여행지가 포함된 글을검색건수로 산정한 것이다. 단, 검색건수는 검색어로 탐색된 문서의 개수를 말하는데, 여러 번 출현해도 1건으로 산정했다. ‘혜안’이 선정한 우리나라 상위 10대 관광지 1. 한라산 2. 울릉도/독도 3. 서울 5대 고궁 4. 지리산 5. 설악산 6. 우도 7. 전주 한옥마을 8. 성산일출봉 9. 중문관광단지 10. 용인 에버랜드
44개 중앙부처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행정에 빅데이터가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지방자치_ 사실 일반인들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요.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조소연(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_ 정부통합전산센터는 44개 중앙부처 데이터를 8000개의 서버에 집적화해 통합·관리하는 곳으로 한 해 유지비만 1000억 원을 사용합니다. 개별부처가 별도로 서버를 운영하는 것에 비해 규모의 경제가 발생해 예산도 절감되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시대 조류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작년 5월 빅데이터과도 신설해 국가와 지자체에 빅데이터 개념을 보급하고 교육하며 공무원들이 직접활용할 수 있는 틀인 빅데이터 분석 공통 플랫폼인 혜안(insight.go.kr) 제공했습니다. 지방자치_ 그렇군요. 빅데이터, 우리 일상에는 얼마나 접목돼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광순((주)디멘드 대표)_ 민간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강 관련 데이터가 많으면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데, 그 분야가 활발히 발전했
혜안에 수집된 소셜 데이터 중 ‘교육자치’로 추출한 데이터를 워드클라우드로 분석했다. 위 결과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1월 17일까지의 결과를 수집한 것으로 출력범위를 100으로 하고 뉴스를 수집한 결과다.가중치와 검색건수에 대한 연관어를 워드클라우드로 표시했다. 글자의 크기가 클수록 가중치 값이 크고, 색이 진할수록 검색건수가 많은 것이다. 랭킹 분석을 한 결과 가중치에 따라서는 누리과정, 중앙정부, 특별회계법안, 국가재정법상 특별회계, 보육대란, 허위 회계보고서, 무상보육, 선거비용, 현수막 납품업자, 지방재정 순이었다. 검색건수 결과에서는 누리과정, 중앙정부, 교부금, 보육대란, 무상보육, 누리과정 예산편성, 지방분권, 지방재정, 공직선거법, 국가재정법상특별회계, 특별회계법안 순이었다. 가중치와 검색건수 결과 올 한 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단연 ‘누리과정’이었다. 정부가 누리과정을 처음 도입할 때 그 재원을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목적에 맞게사용해왔던 일선 교육청에서는 새로운 지출이 늘어나게 되어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고 누리과정 예산편성을하지 않는 등 초강수를 뒀다. 특히 전국시도교
공공분야의 빅데이터 선도 플랫폼 ‘혜안(insight.go.kr)’ 행정자치부는 2013년에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인 ‘혜안’을 구축하여 공무원이 쉽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혜안(insight.go.kr)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공무원은 누구나 행정업무망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접속해서 활용할 수 있다. 공공정보와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여 저장하고, 이를 분석하여 결과 공유 및 활용이 가능하다. 키워드 검색 중심의 일반 분석 서비스와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공무원을 위한 하둡, R 기반의 전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5월 정부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과 설치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공공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해 5월에 정부 최초로빅데이터분석과를 설치하였다. 현재 4개 팀,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 분석민간전문가 3명을충원하여 각종 과제를 직접 분석하고 있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향후 민간 분석 전문가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과의 주요업무는 정책과제 분석, 공통기반 활용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