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고루 발전하는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 지금까지 기업과 노조 간의 생각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간극으로 여겨졌다. 이 틈에서 서로 간의 갈등이 생겨났다. 이 부분을 봉합하기 위해 광주형 일자리가 탄생했다. 취재 고정훈 기자 청년들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광주 광주형 일자리는 두 가지 추진배경이 있다. 하나는 노사관계, 임금 등을 이유로 기업에서 국내투자를 기피하는 상황에서 생 산라인의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한 상황이다. 실제로 현 대·기아차의 경우 지난 21년간 국내에 공장을 신설한 적이 없 으며, 자동차 총 생산량 중 해외생산비율이 55.2%일 정도로 절반이 넘는 물량을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기업과 노동자만의 갈등뿐만 아니라 대기업 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임금 격차가 커지면 서 노동자들 사이에 갈등도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대 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대기업 정규직의 임금을 100 이라고 봤을 때, 중소기업 정규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9.7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게다가 광주의 고용 률은 전국 평균 고용률보다 5.6%나 낮아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이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 지자체 중 광주광역시는 유독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잘 관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1993년부터 5년 단위 환경보전계획 체계적 추진 환경정책의 기본은 환경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동시에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를 위해 국가 환경종합계획과 연계한 환경보전계획을 1993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정책으로 미세먼지확 줄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농도를 관리하고 있다. 천연가스버스, 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 보급과 녹스(NOx)저감시설 설치 등 친환경자동차 정책이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도로먼지를 제거하는 진공흡입차 운영과 그린 바이크 시티(Green Bike City) 조성 그리고 공유자전거 운영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동네환경 개선하는 ‘다가치 그린’ 앱 ‘다가치 그린’ 앱은 지난 2015년 정부 3.0 브랜드 과제인 혁신행정서비스 최우수과제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