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종 민원 중 지방자치단체가 새겨들을 만한 제안과 민원을 전달하고자 한다.독자들이 좀 더 읽기 쉽도록 약간의 편집과 각색을 했다. 기획편집부 불법노점상들의 시위로 인한 영업피해(김원중) 안녕하세요. 동대문관광특구 내 동평화시장먹자골목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입니다.제가 이렇게 민원을 넣게 된 계기는 불법노점상들이 저희 식당 앞에 노점을 펴겠다고 시위를 해 영업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게 앞에는 4m 폭의 좁은 골목길이 있습니다.그 좁은 골목길에서 확성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으로 시위를 하는 상황에 손님들이 밥을 먹으러 시위하는 무리를 뚫고 들어올 리는 만무합니다. 또한 궤짝 같은 것을 도로의 반도 넘게 깔아놓고 통행을 불편하게 할뿐만 아니라,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그 곳을왕래하는 관광객들과 상인들과의 시비가 붙어 싸움을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낮에 시위를 하다가 얼굴에 철판을 깔고 점심시간이되면 저희가게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머리띠를 두르고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위협적으로식당에 앉아 있는데 어느 손님이 들어오겠습니까. 판매를 거부하면 막무가내로 들어와서 앉아 있고, 결국가게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이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관소통위원회가국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주도하는 생생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토론회는‘팟(POT)’ 홈페이지의 오픈과 맞물려 함께 진행된다. 소통의 힘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살아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다. 정리오진희 기자 민관소통위원회는 2016년 3월 개원을 앞둔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관내 단설 유치원 설립과 관련한 설립시기 조정 및 규모,학급축소 등 형평성에 맞는 단설유치원의 설립 추진안과 인근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7월 16일 오후 6시 경기도 양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주시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현안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생생 토론회는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며, 양주시 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주관, 교육대표자 정책위원회가 후원한다. 엄길청 방송인이 진행하고 패널로는 관련 국회의원, 시청,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 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의 현장 토론으로진행할 예정이다.
기획편집부 국민안전처는 생활 속 작은 불편과 안전 문제를 국민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people.go.kr)을 만들었고 같은 이름의 앱도 제작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안전처의 정부 대표 안전신고 포털·앱이다. 생활 속에서 안전을 해치는 위험에 대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곳이다.신고된 자료는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재난징후등을 미리 예측하는데도 쓰인다. 올해 6월 말 현재2만6000여 건의 불편 사항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됐다. 그 중 95%가 이미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현재 처리 중이다.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수 있는 내용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견되는 위험모두이다. 인천 송도의 공사현장 진입을 막는라바콘 때문에 보행자는 그대로 차도로 돌아가도록하여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거나 강원도춘천시 교도소 관사 입구 40m 전방 길가에 맨홀 뚜껑이 없다는 발견이 신고돼 모두 적절히 처리됐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다운받아 생활 주변의 위험을 빨리 신고하면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 사용자가 많아지고 모바일 뱅킹 숫자가 늘어나면서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최근 ATM 카드복제기가 명동 한복판에서 발견되면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ATM을 상용화하자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정리양태석 기자 갈수록 줄어드는 ATM 작년 한해 ATM 기계 중 700여개가 사라졌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은행 경영난에 따른 관리비용절감과 모바일 뱅킹이 점차 확대되면서 생긴 결과다. KB국민·신한·하나·외환·우리·기업 은행 등 6개시중은행이 699대의 ATM을 없앴다. 시중은행들이 이처럼 ATM을 줄이는 것은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힘들어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설치된 ATM마다 임대료가 들어갈 뿐 아니라 운영과 점검도 매달 일정 비용이 들어간다”면서“최근 들어 사용자수가 줄고 있는데다 수수료 인하 압박도 커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뱅킹과 카드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금 조회나 이체 시 ATM을 찾는 사람들이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작년 말 기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에 등록한 고객 수는 4820만명이나 된다.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도 3099만건,이용금액도 1
미래의 학교가 궁금한가? 미래 학교 모습을 엿보고 싶다면, 이 영상을 보길 바란다. 빌 게이츠가 적극 추천하고 있는이 영상을 본다면, 미래 학교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획오진희 기자 한 명의 친척을 대상으로 만들었던 원격 과외 교육 프로그램이 오늘날 ‘교육의 미래’로 알려져 널리 퍼지고 있다. 이 영상은 단 한 명을 위해 만들었던 과외 교육 프로그램이 어떻게‘칸 아카데미’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담고 있다. ‘칸 아카데미’ 무상교육 웹 플랫폼이 교육계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눈을 감고 상상해보자! 선생님 1명이 학생 30명을 가르치는 장면이 아니다. 1명의 선생님이 전 세계 수백만명의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바로 살만 칸(Salman Khan)이 그의 웹사이트인 칸 아카데미에서 직접 가르치고 있는 장면이다. 칸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강좌와 간단한연습문제들을 통해 우리가 평생 동안 배우는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제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는 “세계인의교사인 칸을 통해 우리 모두는 교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평가하고 있다. 칸은 10분짜리 경제학 강의 영상을 바로 업로드하
‘유튜브 유료화’가 선언되면서 무료로 동영상을 즐겨본 유저들이 긴장하고 있다. 유튜브가 전면 유료화되기 전 꼭 자신의컴퓨터에 담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savefrom.net’을 적극 활용하자. 정리양태석 기자 동영상이 대세다. 어느 기관에서는 앞으로 90%가 넘는 콘텐츠가 동영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대부분 이어폰을 끼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그만큼 동영상 콘텐츠의 의존율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한다. 지식공유가 중요한 시대에 유튜브 등을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을 어떻게 적극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그동안 동영상은 영상 전문가들의 전유물로만여겼다. 글은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지 편집할 수 있지만 영상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다양한 영상편집기술이 나오면서 동영상도 손쉽게 편집할 수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시대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savefrom.net’과 같은 사이트다. 이 사이트가나오기 전만 하더라도 유저는 업로드한 사람이언제 자신이 봤던 영상을 삭제할지 모른다는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저작권 문제로 갑작스럽게 즐겨봤던 영상이 삭제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SNS와 수없이 많은 언론에서 다룬 뜨거웠던 이슈나 유머스러운이야기 중 공직자들이 꼭 챙겨봤으면 하는 글들을 소개한다. 기획편집부 세계 역사학자 187명 집단 성명 “日, 역사적 사실 왜곡 말고 인정하라” 지난 5일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아시아 역사및 일본학 전공 역사학자들은 ‘일본의 역사가들을지지하는 공개서한’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냈다.‘히로히토 평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허버트 빅스 빙엄턴대 교수, 에즈라 보걸 하버드대 교수, 존다우어 MIT 교수,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피터 두스 스탠퍼드대 교수 등 저명한 세계 역사학자 187명이 참여했으며, 성명의 내용은 아베 정부에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과거사 왜곡 중단 및 역사적 사실 인정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7명의 역사학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민족주의적 목적 때문에 악용하는 일은 국제적인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피해 여성의 존엄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이 식민통치와 전시만행의 과거사 문제를 말과 행동으로 해결함으로써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결단
네팔은 대지진에 취약한 도시 중 하나로, 규모 6.0 지진 발생 시 6만 9000명의 사상자가 예상된다고 이미 발표된 적이있다(자료: 포브스).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대재난 수준인 대재앙을 막지 못했을까? 한국 역시지진 위험도는 평범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판 구조상 ‘불의 고리’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안전하다고만 할 수없다. 지진 발생가능성과 지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대재난을 예방해보도록 하자. 기획편집부 CNN은 지난 4월 25일 네팔 대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고 5월 10일네팔 현지 재난관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네팔 긴급재난대책본부는 대지진으로8019명이 숨졌으며, 1만 7866명의 부상자가속출했고, 366명의 실종자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역시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5월 8일 코다리 남부에서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12일 네팔에서 또다시 규모 7.3의 강진이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류 대재앙의 시작일까? 대한민국은
안쪽으로, 혹은 바깥쪽으로 휜 다리 때문에 더운 한여름에도 긴 바지와 치마로 다리를 꽁꽁 숨기고 다니는 사람들이많다.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휜 다리는 방치하면 관절염, 크게는 골반이나 발목까지 영향을 미쳐 몸 전체의 균형을 망가트리는 수가 있다. 기획편집부 ‘안짱다리’라고도 불리는 ‘O다리’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모으고 똑바로서 있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발목만 닿는 경우로 ‘내반슬’이라고하는데, 이제 막 관절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들은 O다리를 가지는것이 자연스러우나 만 3세 이후에도 계속 O다리라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 내반슬은 보통 다리를 한쪽으로 모아서 앉거나 장시간 양반다리로 앉는 경우 발을 바닥에 끄는 걸음걸이, 팔자걸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등으로 발생한다. 서 있을 때 무릎은 붙지만 발목이 떨어진 경우는 ‘외반슬’이라고 하며흔히 ‘X다리’라고 부른다. 외반슬은 걸을 때 다리 안쪽에 체중이 집중되어 발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는데 이는 평발로 이어져 신경학적인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만 4~5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X다리를 가지며 7세가 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외반슬과 내반슬 외에도 무릎관절
《월간 지방자치》가 주최하는 전문가 좌담회에서 매번 날카로운 비평과 무게 있는 의견을 내놓는 김형철 연세대학교철학과 교수가 첫 번째 책을 펴냈다.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이 책의 21가지질문이 독자들의 삶에 대한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 기획편집부 왜 사는가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고통도 이겨낼 수 있다 작든 크든 매 순간순간의 선택과 결정이 모여 하루가 되고, 생활이 되고, 한 사람의 인생이 된다. 의미 없이 느껴지는 선택이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중대한 결단이 훗날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겪다 보면 문득 찾아오는 근본적인 물음이있다.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가’,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삶인가’. 정답은 없지만 피할 수 없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 철학적·인문학적 시각에서 스스로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 출간됐다. 바로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의《철학의 힘》이다. ‘연세대학교 Best Teacher’,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강의 교수상’, ‘2013년 SERI CEO 최우수 강사’, ‘국내강의 실력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