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4층 옥상정원에서 「시청사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열고, '시청사 하늘정원'(이하 하늘정원)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 휴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단순한 정원 공간의 개방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개방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하늘정원을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편 시청 로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다. 시는 옛 시장관사를 2024년 '도모헌'으로 시민에게 돌려준 데 이어 이번 하늘정원을 개방하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정책을 구체화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부터 행복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시장관사였던 공간을 지난해 '도모헌'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돌려드린 데 이어, 올해는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낮았던 시청사 옥상정원을 개방하여 시민들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장군은 4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 기장군 철도 연계 관광상품인 ‘기장에 온(溫) 레일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관광상품은 강원, 충청, 전라권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 기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 홈페이지, 협력여행사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관광객 111명이 참여했다. 여행코스는 경부선 KTX, 중앙선 KTX-이음, 경전선 무궁화호, 동해선 ITX-마음 등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기장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선별 4개 코스로 나뉘어 ▲해동용궁사 ▲부산국립과학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대변항 ▲죽성드림세트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기장시장 등 군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경부선, 중앙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 전동열차(태화강역~기장역)가 특별운행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열차 안에서 기장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면서, 기장군 특산품 체험 이벤트 등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기장시장을 방문하여 5천 원 이상 소비하고, 기장군 관광안내소에서 진행 중인 ‘레일플러스 교통카드(1만
익산시가 관광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순례형 치유여행 프로그램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추가 운영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총 44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2.9%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는 94.7%로 매우 높았고, 지인 추천 비율이 61.4%에 달해 여행의 진정성과 체험 만족도가 자연스러운 홍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익산시는 여행객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1~22일, 11월 28~29일, 12월 5~6일 등 총 3회차(6팀)를 추가 운영한다. 오는 가을과 겨울 익산의 고즈넉한 길을 따라 마음을 돌보는 여행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순례와 명상,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적 깊이를 함께 체험했다. 특히 올해는 50대 이하 참가자 비중이 크게 늘고,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치유형 여행으로 자리매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11.8.(토)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11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경력보유여성과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I, 관광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커리어업 스토리 세션–다시날자!’에서는 서울시 대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취업 성공담이 소개되며, 산업 트렌드·관광산업 강연과 명사 특강도 진행된다. 현장에는 구인·구직 상담, 직업체험, 여성창업기업 홍보관이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플리마켓·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도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서울 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11.6.(목) 서울시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온라인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약 48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되며, 넥슨코리아·티빙·펄어비스 등 청년층 선호 기업도 함께한다. AI 자기소개서 분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시초면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협의체 정식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마산면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추진됐다. 대상자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 가운데 협의체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돈까스 만들기 체험, 다과 체험, 자연환경 체험 등을 진행하며 협의체 위원과 협업해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방망이로 돈까스를 두드려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분들이 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NS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리입금’ 행위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고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27일(월)부터 40일간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집중 수사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금융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불법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주로 10만 원 내외의 게임 아이템 구입비, 연예인 굿즈나 콘서트 티켓 구입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고 ‘수고비’·‘지각비’를 부과하는 불법 대부 행위이다. 시는 3개 수사반을 편성해 자치구별 담당 구역을 나눠 예방 홍보 활동, 제보 접수, 정보 수집, 수사 등을 병행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틱톡 등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SNS상에서 반복적으로 대리입금을 광고하는 계정을 집중 추적해 불법 대부 행위자를 적발·수사한다. 수사와 함께 예방 홍보 활동도 전면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청소년센터에 안내문 2만 부를 배포하고, 학교 게시판과 누리집 공지사항 등을 통해 불법 대리입금의 위험성을 알린다. 한편 불법 대리입금 관련 피해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02-21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 그 시작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올해에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11월 19일(수)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진다. 총 366개 부스 규모로 사흘간 운영되는 전시회는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및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체험형 전시로 풀어내며, 관람객은 정책을 통해 지역이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총 26개 주제의 토론과 발표가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12월 13일(토) 오전 10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일원에서 참가자 약 500명 규모로 ‘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올림픽 레거시권 연계 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평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대회는 눈 위 달리기, 놀이형 미션 수행 등이 결합된 복합 스포츠 이벤트로 구성되며, 스키점프 센터, 크로스컨트리 센터, 바이애슬론 센터 등 올림픽 시설을 연계한 코스를 대회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참가자 유형(성인, 어린이 등)에 따라 맞춤형 코스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스키 클래스, 지역 먹거리 공간, 가족 휴게공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원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라며 “이를 계기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 관광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uwon.go.kr/web/agr/index.do)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도로 등)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임대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여러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같은 방안을 계속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