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잘 보이고 싶고 돋보이고 싶을 때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옷처럼 트렌드에 민감한 게 있을까? 그 유행을 따라가고 싶을 때 꼭 설치해야 할 앱이 있다. 바로 셀럽스픽이다. 각종 방송에서 출연한 멋진 연기자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다.텔레비전 속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 셀럽스픽에 방문하라! 기획 양태석 기자 인기 셀럽의 스타일 정보 매일 제공 CELEB’S PICK 셀럽스픽은 인기 셀럽(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정도의 유명인사 또는 현재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 등)들이 평소에 입고 사용하는 패션이나 소품 등의 생활 스타일 정보를 매일 제공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TV 속 유명인사가 되고 싶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입고 먹는 것을 따라하고 싶을 것이다. 이에 검색창에 해당 연예인의 이름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열심히 관련 정보를 서칭한다. 그러나 이제 서칭하는 데 괜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셀럽스픽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TV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의상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요즘 같은 최적화
온갖 악재에 역대 최악의 조류독감 사태까지 겹쳐 정치 상황만큼 서민 경제도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조류독감이란 무엇이며 왜 지금의 사태가 초래됐는지, 서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짚어봤다. 기획 편집부 세계 1차대전 직후인 1918년부터 1919년까지 전 세계를 휩쓴 스페인 독감은 흑사병과 함께 인류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사태로 불리며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런데 바로 이 스페인 독감의 원인이 요즘 극심하게 유행하는 조류독감(AI, Avian Influenza)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류독감이 스페인 독감의 원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의 유전체 특성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RNA는 타 바이러스와 다르게 분절수가 8개인데 이 같은 구조상 세포에 감염되어자신을 복제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를 묶어 변형되기에 용이하다. 이렇게 해서 변형된 조류독감은 현재 총 15종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례는 드물지만 스페인 독감같이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분류되며, 만약 사람에게 감염되면 치사
직장인 중에 로또복권을 안 사면 이상한 취급받는다. 아무리 당첨될 확률이 낮더라도 한 번 당첨되면 인생 역전이니 말이다. 공무원들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에 기대 사는 ‘한 달 살이’.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에 《월간 지방자치》는 매달 좋은 재테크 전략과 투자처를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 경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조선업과 철강 산업 등의 대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도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불확실해졌고, 중국이 갈수록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는 산업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 또한 2017년은 대선이 있는 해이다. 과거 어느 대선과 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럽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이 당장 언제 진행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불확실, 위기의 시대일수록 기회는 찾아온다. 과거 남북 긴장 상황에서 일반 국민들은 생필품을 사재기했지만 부자들은 그 돈으로 주식을 샀다. 판을 흔드는 위기의 순간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다. 그 기
73억5000만 명에 달하는 인류가 세계화라는 전대미문의 혁명을 겪고 있다. 직업 외교관으로 전 세계를 경험한 저자는 이런 변화의 시대에 우리 자녀의 미래는 좁은 한국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조언한다. 기획 편집부 글로벌 시대의 승자와 패자 글로벌 시대에도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누가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능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느냐가승패를 가른다고 할 수 있다. 세계화의 진전에 따른 소득 불균형은 이제 전 세계의 문제가 되었다. 동일 계층내 결혼으로 불평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자녀들이 고착화되어 가는 계층 분화 구도를 깨고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결국 교육이 해답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와 기술혁명의 추세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느냐에 그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 글로벌 리더의 조건 글로벌 리더는 전 세계를 활동 영역으로 삼기 때문에 한 국가 내의 리더와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우선 글로벌 리더는 타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박순영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제도 과장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20년이 지났다. 지방사무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서 비스에 대해 주민의 기대와 요구도 한층 더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별 차별화된 주민서비스를 비롯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강조되면서 지역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2016년 지방인사제도 성과 지난 한 해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먼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충원하기 위하여 정책보좌 및 특정분야에 대해 전문임기제 공무원제도를 도입하여 지방공무원 채용경로를 다양화하였고,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여 전문성을 축적하기 위한 전문직위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또한 지방공무원들이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의 역량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국 17개 시ㆍ도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도록 하였다. 둘째,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공무원 성과연봉제 적용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2016년 5급 과장
최성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인사개혁은 행정개혁의 핵심 주제 세계화, 정보화 등 행정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이러한 요구에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개혁을 시도해 왔다. 그중에서도 인사개혁은 혁신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개혁의 핵심 주제로 간주된다. 전통적인통제 위주의 인사행정적 운영에서 벗어나, 각 개인을 중요한 국가의 자산(Human Capital)으로 인식하고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연계하여 조직의 성과에 기여할 수 있게끔 하는 역량중심의 공공인사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반세기 동안 노동인구의 특성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갈 전망이므로 이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공공인사관리를 제도적·관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노력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의 패러다임이 된 신공공관리론적 공공인사관리 근래 공공인사개혁의 핵심 이론적 토대는 ‘신공공관리론’이라 할 수 있다.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주로 사용되어 오던 인사제도와 관리기법을 차용하고 개방과 경쟁, 성과와 책임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기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전 세계 모두 함께 스마트폰 하나로 즐기는 노래방이 나왔다. 단순히 노래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노래를 녹음하고 친구와 공유하고 오디션에 도전할 수도 있다. 기획|편집부 노래방까지 가기 귀찮았다면, 혼자서 노래방에 가기 꺼려졌었다면 이제 그런 걱정을 날려버리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에브리싱은 고퀄리티 미디라이브 반주음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이다. 약 2만8000여 곡을 보유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인기차트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녹음, 녹화할 수있다.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키로 조정이 가능하고 혼성 듀엣곡의 경우 각 파트를 색상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목소리 에코 효과 등 전문가가 직접 세팅한 다양한 효과도 제공된다. 에브리싱은 자신이 녹음, 녹화한 콘텐츠를 공개해 스타가 될 수 있는 ‘Town’과 개인 ‘채널’ 등 SNS 서비스를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내가 부른 노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 해 노래를 감상할수도 있다. Town에 공개된 노래들에 직접 댓글을 달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할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시대. 오랫동안 똑같은 모습이었던 도로도 극적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바로 ‘자율주행차’ 기술과 ‘스마트 하이웨이’ 덕분. 지자체 공무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도로의 미래’를 소개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5시간이 걸리던 거리를 4시간으로 단축시킨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된 지 어느덧 반백 년.이제 도로는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공간이 됐다. 도로 덕분에 우리는 아침에 부산에서 잡은 자갈치와 목포에서 잡은 홍어를 서울의 저녁 밥상에 올릴 수 있다. 고속도로로 인한 산업성장효과도 연간 93조 원에 이를 정도다. 그러나 그만큼 부작용도 생겨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통사고다. 2015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4만 건이고 그로 인한 사망자만 4621명에 이른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연간 30조 원가량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계 각국과 산업계는 현재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신기술이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하이웨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이 핸들을 놓게 만드는 ‘자율주행차’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교
360cities.net는 구글 어스와 연동되는 웹서비스로 전 세계 곳곳의 멋진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돈 없고 시간 없으면 이곳에서 세계 여행을 즐기시길. 기획|양태석 기자 360cities.net? 전 세계 곳곳에서 전문 사진가들이 새로운 풍경을 계속 업로드하는 사이트다. 종종 우리나라 풍경도 볼 수 있다. 평범한 거리는 물론 하늘과 바닷속 풍경까지도 확대·축소 및 이동하며 볼 수 있다. 심심할 때나 여행 전 가고 싶은 곳을 미리 구경하기에 딱 좋은 사이트다. 단, 인터넷 환경이 느린 곳에서는 접속을 안 하는 게 좋다. 기분 전환하러 왔다가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60도로 찍은 전경은 화질이 좋아 실제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는다. 구글 어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이곳은 구글어스와 연동돼 지구에 놓여있는 전 세계 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글어스 지도 위에 커서를 올리고 마우스로 확대·축소하여 보고 싶은 지역으로 가서 사진을 클릭하면 그곳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다. 보통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은 선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 실감도가 덜하지만 360cities. net에
최근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에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책이 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저자가 써내려간 《대통령의 글쓰기》다. 대통령의 말과 글은 왜 특별한가, 말과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혼란과 불통의 시대. 두 대통령에게서 배워보자. 기획 | 편집부 리더의 ‘말과 글’이 아쉬운 시대, 진정한 리더가 가져야 할 조건 야구선수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공을 칠 수 없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도 딱 하나다. 욕심 때문이다. 잘 쓰려는 욕심이 글쓰기를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면 당대 최고의 문필가였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욕심을 안부렸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글에 관한 한 욕심이 대단했다. 두분 모두 ‘이 정도면 됐다’가 없었다. 두 대통령은 리더란 응당 자신의 생각을 자신이 쓸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김대중 대통령은 연설문이 올라오면 수정액을 써서라도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로 수정했고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접 녹음테이프에 연설문을 녹음해서 연설비서실로 내려 보냈을 정도로 글에 관해서라면 늘 엄격했다. 김 대통령은 “리더는 글을 자기가 써야 한다. 자기의 생각을 써야 한다. 글은 역사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