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예술 플랫폼 아트램프(대표 이수아)가 8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양양 벙커38.1(대표 윤지상)에서 자연의 보살핌을 주제로 한 디지털 아트 전시 ‘Nature’s Care’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ature’s Care: 양양² - 흙(壤), 빛(陽), 바다(洋)의 보살핌(養)’ 전시는 자연이 주는 생명의 힘을 감각적이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조화로운 공간 안에서 관객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니메이터 조승연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창희 작가가 참여해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작품을 빛과 미디어로 구현하면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벙커38.1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서 발견된 옛 군사 시설이었던 벙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이다. 벙커 내부는 스마트 미디어 갤러리를 포함해 편집숍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이뤄졌다. 벙커가 가진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더불어 관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도 입점해 있다. 외부 공간엔 승마 체험과 로컬 푸드 존, 글램핑 존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
7월부터 8월 19일까지 릴레이 총력투쟁에 돌입하고 있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이 8월 18일에도 어김없이 ‘임금 7% 인상’, ‘인력감축 저지’를 구호로 조합원 50여 명이 모여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낮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만난 석현정 위원장은 지난 8월 10일에 삭발한 머리를 매만지며 분위기가 매우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거의 한 달 가까이 투쟁 중인데, 투쟁하기로 한 인원(10명)보다 더 많이 올라와 참여하고 있다. 오늘도 대전과 경북에서 조합원 50명가량이 함께했다”라며 “더 이상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참고,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 내 90년대, 2000년대 생 공무원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들을 포함 현장 공무원들의 상황에 대해 석 위원장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9급 1호봉이 168만 원이예요. 최저임금이 안 됩니다. 그런데 보수가 적어도 일이 줄지 않아요. 점점 민원인 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고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신규 공무원 중 5년 이내에 그만두는 숫자는 물론 1년 미만 퇴직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는 그녀의 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충남도, 보령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촘촘한 섬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한국섬진흥원이 전국 자치단체와 처음 갖는 MOU로, 향후 지자체들과 연계해 교통·복지 등 사각지대의 섬들까지 모두 살핀다는 복안이다. 한국섬진흥원은 7월 28일 오후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도, 보령시와 섬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일 보령시장,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이재훈 교류협력센터장, 김남희 정책연구실장,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섬 주민, 보령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섬진흥원과 충남도, 보령시는 섬 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충남지역 섬 특성화사업 위수탁의 성실한 이행과 각 기관간 섬 발전 조사·연구 및 자료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고 섬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전남과 전북, 경남, 경북, 충북, 인천 등 섬이 있는 광역지자체
올해로 열번째인 강릉문화재야행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재야행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데 올해는 완전한 일상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이번 야행은 야사(夜史):역사를 만나다, 야설(夜說):전통과 현대의 공연을 만나다, 야화(夜話):전시와 체험을 만나다, 야시(夜市):밤의 문화시장을 만나다, 야로(夜路):거리의 공연을 만나다, 야경(夜景):밤의 경치를 바라보다, 야식(夜食):밤의 먹거리를 맛보다, 야숙(夜宿):밤의 힐링을 만나다라는 총 8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주최측은 "이번 야행은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야행모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한 디지털 강릉문화재야행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릉문화재야행'은 월광에 물든 강릉의 신화를 깨우는 의식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상상력, 다채로운 꿈을 펼치는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현대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1시~16시), 체험프로그램(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과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는 부대찌개 재료 모양의 와펜 4종을 선택해 키친웨어(앞치마, 오븐장갑 중 택 1)를 꾸미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하루 선착순 20명씩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SNS 인증 이벤트’는 위 체험을 마친 신청자 중 하루 선착순 10명에 한해 1) 의정부시 인스타그램(uijeongbu_official)과 부대찌개거리(buzzi_gil)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하고, 2) 본인 인스타그램에 체험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의정부퓨전문화관광홍보관, #의정부부대찌개거리, #경기도구석구석관광테마골목)를 업로드하면 부대찌개골목 내 11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부대찌개거리(buzzi_gil) 인스타그램] 또는 현장방문[퓨전문화관광홍보관(의정부시 호국로 1314)]으로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즐거운 경기도 골목여행) 또는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정상 개막한다. 올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을 비롯해 부여군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공식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공주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문화강국 웅진 백제’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공주를 알리는 한편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성격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백제문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방문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현시대를 위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공식행사와 제례와 불전, 체험, 전시 등 총 31개 프로그램도 확정됐다. 백제문화제 대표 실경 공연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와 시민 주도형 퍼레이드 경연인 ‘웅진성 퍼레이드’는 올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로 거듭난다. 여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정보통신
충청북도는 8월 17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정재희 공동대표)과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정재희 안실련 중앙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신창섭 충북 안실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유기농의 축제인 엑스포 성공을 위한 홍보지원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안실련 중앙회 및 산하기관(안전정책연구소, 안전전문센터, 안전문화원,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15개 지회에서는 홍보활동과 함께 중앙차원에서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996년 설립되어 “안전은 기본이고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각종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줄이기 전국캠페인과 사회적 약자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정재희 공동대표는 “유기농엑스포는 인류의 영원한 염원인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실현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안실련의 설립취지에 부합한다”며 “국내 건강한 농산물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
물설고 낯 선 곳에서 타인과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려움은 더 크게 와 닿는다. 특히 인권침해를 당하거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 법률 지식이 부족하다면 상당히 곤혹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외국인 산업연수생이나 근로자에 대한 사업장 내의 폭력이나 임금체불, 강제노동과 같은 인권침해는 수년 간 이어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 인국청년정책팀에 의하면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에 들어선 이 사업이 외국인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6만 6,000명가량으로, 외국인 노동자 등이 산업이나 농가 현장에서 겪는 권리구제와 부당한 처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라남도는 내다보고 있다. 외국인 주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와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두 곳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상담은 모두 1,563건이 진행됐다. △ 출입국 관련 317건 △ 임금체
인구감소지역으로 A등급을 받아 210억원을 받는 지자체는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함양군이다. 인구관심지역으로 A등급을 받은 광주광역시 동구는 53억원을 배정받았다. 이 지자체들은 사업의 우수성과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 지자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2022년은 7,500억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지자체에 75%, 광역지자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현황 기초, 광역자치단체별 배분금액 규모
‘맑은 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스’ 등을 추진하는 대구광역시가 물 관련 기능을 한 데 모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16일 그동안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하천과 수변 공간 개발, 취수원다변화 등의 기능을 환경수자원국으로 한 데 모아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7월 시 조직 개편을 통해 물 관련 업무를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했다. 이번에 통합된 업무는 시민안전실의 하천업무, 미래공간개발본부의 수변 공간 개발업무, 녹색환경국의 취수원다변화 및 수질관리 등이다. 통합된 환경수자원국을 통해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물 산업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는 안전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댐 원수 확보사업이다. ‘금호강 르네상스’는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 수변 개발조성에 따른 유지수량 확보 사업으로, 도시의 물 순환 개발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물 산업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상하폐수처리시설에 구축 중인 물기업 신기술을 인‧검증, 테스트할 수 있는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개정 운동본부는 이번 조례 개정 운동의 취지에 대해 “아직도 에어컨이 없는 경비실이 상당수 있지만, 경비노동자들은 고용불안 때문에 이 문제를 포함한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가 대덕구 지역 아파트 단지 50여개 중 32개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5개 단지의 경우에는 경비실에 에어컨이 단 한 대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덕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노동자와 관련해 현재 시행하는 조례에는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로 근무공간 및 휴게실, 그리고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에어컨 등 냉난방 시설 설치 규정은 없다. 이에 운동본부는 조례에 명기된 기본시설에 ‘냉난방기’를 추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만들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무려 2826명이 서명해 발의요건(대덕구민의 70분의 1인 2178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경비원’이라는 명칭을 ‘경비노동자’로 바꾸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구청장은 물론 입주자가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필요한 여건
7개국 총 10개 국외 점포를 운영 중인 NH농협은행이 호주 시드니에도 진출하게 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5일 호주 금융당국(APRA)에 시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가를 통해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농협은행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위 경제 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거점"이라며 "시드니지점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가 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공무원 봉급 인상, 상여금 면세 한도 확대 프랑스 의회가 8월 3일 200억 유로(26조 8,940억 원) 규모의 인플레 지원대책을 승인했다. 연금 지급액을 올리고 기업의 보너스 지급에 면세 한도를 높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플레 폭증 속 가계 구매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6월 의회 선거에서 생활비 폭등으로 유권자들이 극우와 극좌 후보자들에게 표를 던지는 바람에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마크롱 대통령은 하원의 인플레 대책 승인으로 그의 정치력을 입증했다. 인플레 지원법안은 연금과 일부 복지급여를 4% 늘리고 임대료 상승률을 3.5%로 제한했다. 공무원 봉급은 3.5% 인상했다. 리터당 18센트의 유류세 감면 폭을 9월과 10월 30센트로 올렸다. 기업이 직원에게 세금 부담 없이 지급할 수 있는 면세 보너스 지급액을 이전 1,000유로(134만 원)에서 6,000유로(806만 원)로 대폭 인상했다. 미국 증세, 재정적자 줄여 인플레 완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월 16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규모 투자, 처방약값 인하, 법인세 인상 등을 담은 7,400억 달러(약 961조 원) 규모의 패키지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19년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있다. 우수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 핵심 기관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목적의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전국 총 14군데가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 분야 중심으로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 성과를 내며 지역 내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에스엠나노바이오 등 65개사가 사업에 참여 중이며 연구소기업 설립 29건, 첨단기술기업 2건, 기술이전 60건, 창업 34건, 투자 연계 142억 원, 신규 고용 창출 188명, 기업 매출 창출 281억 원 등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됐다. ‘이노데스크(INNODESK)0807’을 운영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같은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124건의 기업수요도 해결했다. 이는 원스톱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갖추며 안산이 기업하기 좋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