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지난 29일 '외화모음 이벤트 1+1=훈훈~'을 통해 모은 기부금 3백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기업, 일반시민,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이날 기부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했던 3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의 도시락을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했다. 외환사업부 김평태 부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위의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상생경영에 앞장서서, NH농협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은 시대적 화두다. 그 활동의 범주도 광범위하여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여, 인구구조의 안정적 유지와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력, 국가나 기업을 안전하게 지키고 영속시킬 의무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이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이상기후나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책도 없고, 아프리카 아마존 중동지역의 난민 등 세계적인 낙후지역 을 보살피는 노력은 관두고라도 국내에서조차 소외 계층의 구조 활동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나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조차 어려워 나라를 혼돈에 빠뜨리고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을 망치거나 위기에 빠뜨리는 경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지속 가능경영과 거리가 먼 현실이다. 5년 단임제의 폐해로 제왕적 대통령의 출현을 들고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국가 정책 연속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는 것이다. 정권이, 심지어는 같은 정권 내에서도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국가 정책이 바뀐다면 어떤 나라가 일관성 있게 우리와 공조할 것이며 누가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겠는가? 햇볕정책, 개성공단, 4대강사업,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자들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동구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 28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부산 동구에 사업자등록과 주민등록해 거주하는 만 19∼39세 소상공 청년사업자로 1개월 임대료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며, 사행성 업종이나 전문 직종 청년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구비서류(임대차계약서, 임대료이체확인증)를 담당자 이메일(hoho0911@korea.kr)로 제출하면 지원금은 심사 후 10일 이내에 계좌로 지급된다. 동구의 만 19∼39세 인구는 2만 1, 540명으로 전체 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동구청은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 정착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형욱 구청장은 "부산 최초로 시행하는 동구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로 어려운 청년사업자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환경 유지에 기
무주군에 여성들의 전문공간으로 활용될 여성활동센터가 들어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11억 9,000만 원(도비 6억 원 포함)을 들여 무주읍 교동1길 13에 연면적 865.92㎡, 지상3층 규모의 여성 전용공간인 '여성활동센터'가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해 오는 7월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무주군 여성활동센터는 1층에 여성단체와 회의실 및 여성일자리센터가 들어서며, 2층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다기능센터 등이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마련된다. 또한 3층을 증축해 무주군 여성이 주축을 이루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무주군의 경우 그동안 여성단체의 전용공간이 전무함에 따라 여성들의 활동폭이 위축되어 왔으나 이번 여성활동센터가 마련되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상담실을 비롯해 여성일자리센터 등 관련 기관들의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오는 8월부터는 관련 여성단체들의 입주가 가능하고 여성 전용공간이 마련되면서 지역 내 여성들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으로 완공될 무주군 여성활동센터는
미 의회가 3월 초 1조 9,000달러(2,144조 1,000억 원)의 코로나19 긴급 구제 대책을 승인했다. 이 중에는 집세를 못 내 고통받는 임차인을 위한 지원금 216억 달러(24조 3,756억 원)와 임대료를 못 받거나 담보 대출 상환을 못 해 어려운 주택 소유자 지원금 100억 달러(11조 2,850억 원)를 포함한 총 400억 달러(45조 1,400억 원) 이상의 주택 관련 예산, 긴급 주거 바우처 50억 달러, 임대료를 지원하는 미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프로그램 소요 예산 50억 달러(5조 6,425억 원)가 포함돼 있다. 마르시아 퍼지 미연방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최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예산을 통해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동안 거리에 내몰릴 13만 명을 구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의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HUD는 직원 수가 지난 1991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는데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주택 복지 정책의 영향으로 HUD의 인력도 대폭 보강될 것이며 수십년 동안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퍼지 장관은 말했다. 퍼지 장관은 또 50만 명 이
요즘 같은 저성장 시기에 가장 성공적인 재테크는 무엇일까? 대박 투자를 할 곳이 마땅치 않은 만큼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이나 보험금을 최대한 줄이는 게 상책이다. 주머니를 두둑이 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정보를 전한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면 손해!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 막자!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현명한 절세 방법은 무엇인지 제 안해본다. 1. 최고세율구간 신설! 해당되면 소득분산시켜라! 세금도 마찬가지인데, 최고세율구간(총 급여 5억 원 초과 시 세율 40%)이 신설된다. 이 정도 돈을 가진 부자라면 증여나 상속으로 자신의 소득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다. 2.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소득 25%는 신용카드, 이후 체크카드 사용하기 카드 사용법도 숙지하자. 다행히 정부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기로 했다. 총 급여 1억 2000만 원 이하는 한도가 300만 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카드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서민들에 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일단 카드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의 25%를 카드로 써야 한다. 이런 기준을 이해한 후 소득의 25%까지는 부가혜택이 많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해당 품목 입찰 시 중소기업자만을 대상으로 제한경쟁해야 하며, 대기업이나 외국산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대상은 ① 제품기준(물품분류번호 6자리) △공공기관 연간 구매실적이 20억 원 △국내 직접생산 중소기업이 20개 이상이어야 하며, ② 세부품목기준(물품분류번호 10자리)으로는 △연간 공공구매실적 10억 원 △국내 직접생산 중소기업이 10개 이상 필요하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새롭게 지정되면 지정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적용되며, 기존 지정된 제품은(제품 기준 212개, 세부품목 기준 612개 품목) 올해 말로 적용이 만료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생존위기에 봉착한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신규 품목 지정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중소제조업 육성이라는 제도 취지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모델 개발 지원 및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공
앞으로 공공기관은 녹색 제품 구매 실적이나 사회봉사 실적, 가족 돌봄휴가 사용 실적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ESG, 사회적 가치 등 민간과 공공의 논의 동향을 고려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공시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관한 요소를 포괄하는 비재무적 정보를 말한다. 항목별로 보면 ‘안전 및 환경’ 항목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안전관리등급에 맞춰 안전경영책임보고서를 공시하고, 녹색 제품 구매 실적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 환경 항목을 공개한다. ‘사회공헌 활동’ 항목에서는 현재 자율 공시 중인 봉사 실적을 정식 공시항목으로 신설하고, ‘상생협력’ 항목에서는 혁신조달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을 추가 공개한다. 이와 함께 남녀 고용 평등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가족 돌봄휴가 사용 실적과 직장 어린이집 지원도 별도 공시 항목으로 분리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유익하고 적시성 있는 공공기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릉과학산업단지 조성이 산업발전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릉과학산업단지의 2020년 기준 연 매출은 3,500억 원, 고용인원 1,60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019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강릉시는 지난해 과학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전부 완료하고 4차산업 시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입주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효율적 산단 운영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및 부진기업에 대한 사업착수 유도·지원방안을 강구해 산업단지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산업단지의 긍정적 효과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주문진 농공단지의 100% 분양,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권 옥계 첨단소재융-복합산업지구 기업 유치, 구정 북방 물류 및 강릉허브거점단지내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24일 기준 98.2%를 기록했다.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4일 기준 17만 3,008명 대상자 중 98.2%인 16만 9,953명이 신청했다. 이 중 16만 9,936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등록한 계좌로 현금 입금해 지급금액이 169억 원에 달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률이 98%를 넘어 섰다. 미신청한 3,000여 명의 대상자 중 주소지 이전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신청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혹시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오현정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이 한국유권자연맹이 주최한 ‘2020년 지방의회 의정활동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 오현정 의원은 광진구 최초의 여성광역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조례 제·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근로취약계층의 의료권보장을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상향’ 등이 있다. 더불어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군자·아차산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과 광장동 인문학거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을 원칙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광진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시상식은 2020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환경을 돕는 기업, 사람을 돕는 기업,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와 새마을금고가 만났다.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울산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 ‘고래’에 스토리를 입히다 ㈜우시산은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친환경 솜과 실로 재가공해 고래 인형과 에코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활동에 사용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여기에 더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시산이다. 새마을금고에선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회적 문제 해결을 늘 고민하는 새마을금고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 새마을금고와 ㈜우시산 변의현 대표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QR) Q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고래가 고통받는 모습을 뉴스로 접했습니다. 고래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산이 고래로 유명한 도시기도 했고요. 울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