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을 퇴비화하는 장례방식이 미국 워싱턴주에서 합법화된다. 기획 박공식 기자 거름되어 흙으로 돌아간다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가 미국 51개 주 가운데 최초로 인간 퇴비 합법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민주당 소속 주상원의원인 제이미 피더슨(Jamie Pedersen)이 지난해 12월 주 의회에 제출한 인간퇴비 합법화 법안이 지난 2월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하원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법안은 주정부 인가를 받은 기관이 인간의 시신을 퇴비로 만들어 흙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현재 제이 인슬리(Jay Inslee) 워싱턴주 주지사의 서명만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0년 5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피더슨 의원은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편지를 보내 죽어서 나무가 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에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피더슨 의원은 “워싱턴주 주민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이 강하면서도 종교적 신념이 덜한 편”이라며 미국 내에서 인간 퇴비 법안이 최초로 시행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는 미국의 주 중시신 화장율이 76%로 가장 높다. 퇴비화 장례법안은
입춘, 경칩, 춘분 지나 바야흐로 봄이다. 봄 하면 꽃이 떠오른다는 말은 이제 옛말. 중국 발 황사와미세먼지에 우리의 눈과 코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참고 자료 식약처 일주일 내내 하늘이 누렇다 못해 잿빛으로 물들었다. 꼭 눈이나 비가 내릴 것만 같았지만, 애석하게도 미세먼지 애플리케이션은 대기질 상태를 ‘매우 나쁨’이라고 가리켰다. 그래서일까. 거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확실히 눈에 띄게 많아졌다. 대기질이 급격히 나빠진 가운데 호흡기를 보호할 마스크는 어떤 걸 구입하는게 좋은지, 뻑뻑하고 건조해진 안구를 씻겨줄 안약 사용시 주의 점은 무엇인지, 콘택트 렌즈 착용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숫자가 클수록 좋다? 연일 계속해서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과 매우 나쁨을 가리키는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다. 미세먼지 마스크로 알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겨울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한대나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있다.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에는 당연히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안 하면 뒤처지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인 SNS의각종 기능 업데이트 소식을 눈여겨보면서지자체에서 적용할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출처 SNS 사용설명서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 2년간 1,500만 명 감소 미국 IT매체 씨넷에 의하면 페이스북의 미국 사용자 수가 2년 전과비교해 1,500만 명이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에는 12세 이상 미국인의 67%가량이 페이스북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나,2018년에는 이 수치가 62%로 떨어졌다. 2019년에는 61%로 다시떨어져 올해 사용자 수는 1억 7,2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에서 페이스북 사용자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2017년에는 12~34세 미국인의 79%가 페이스북을 사용했지만, 이 수치는 2018년 67%, 2019년 62%로 줄어들었다. 2017년 8,200만 명을 기록했던 12~34세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현재6,100만 명으로 떨어졌다. 반면 젊은 층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은 2017년 64%에서 2019년에는 66%로 증가했다. 스냅챗 사용비율도 2년동안 62%를 유지했다. 그러나 12~34세 미국인의 트위터 사용비율은 2017년 36%에서 올해 29%로 떨어졌다
지난 3월 15일은 세계 수면의 날이었다. 수면에 대한 바른 이해와 수면 관련 질환 예방 및 관리가 점차중요해짐에 따라 세계수면학회가 2007년에 제정했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때, 올바른 수면 건강수칙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참고 대한수면학회 수면 부족이 가져다주는 것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다. 숙면이 인체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3위의 수면 부족 국가가 이를 말해준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인체는 다양한 반응을 나타낸다. 먼저 어린이의 경우 키가 자라거나 몸무게가 느는 데 방해 받을수 있다.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 성장 장애와 집중력, 주의력이 떨어져 성적 저하,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어른들도 예외가 아니다. 수면 부족에 따라 지속적인 피로감은 물론 의욕마저 상실돼 일상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떨어뜨리기도 한다. 여기에 당뇨, 고혈압, 뇌졸중 등 다양한 성인병에 걸릴 위험도 높다. 잠을 자는 동안 뇌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잠을 잘 못 자거나 양질의 잠을 이루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커진다. 수면과 관계된 장애로는 불면증 외에도 기면증, 하지불
갈수록 늘어나는 신종금융 범죄에 트렌디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진화하는 범죄에 발맞춰 대응하는 법도 진화해야 한다. 인터넷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공급한 일당 22명 검거 피의자 A, B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매월 100~200만 원씩의 금원을 주기로 하고 그들을 대표자로 하여 실체가 없는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개설케 한 후, 이를 대포통장으로 판매하여 부당수익을 취하기로 공모했다. •A, B는 ‘총책’으로서 법인 설립, 사업자등록을 비롯하여 개설된 법인계좌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유통하는 역할을 했다. •C는 법인의 대표자 명의를 제공할 사람을 물색하여 그들로부터 신분증, 인감도장 등 법인 개설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구비시키는 등 법인을 설립하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D는 법인이 설립되면 그 대표자 명의 제공자와 함께 은행으로 가 법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는 역할을 했다. •E, F는 법인 명의 계좌와 연결된 접근 매체를 퀵 서비스 등으로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배송·전달하는 역할을 각기 담당했다. 2016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G 등을 대표자로 한 유령법인 명의의
스웨덴 중학생이 금요일마다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전 세계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지금 학교가 중요해? 기후변화 대처 촉구 1인 시위로 전 세계 주목 그레타 툰베리는 16세의 스웨덴 소녀다. 지난 2018년 9월,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른바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이다.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어른들을 질타하며 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툰베리는 스웨덴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스웨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대처를 촉구하는 운동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 되었고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까지 추천됐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이미지 출처 www.greenmatters.com] 그녀가 매주 금요일마다 주창한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운동은 독일과 벨기에,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을 비롯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기후변화 행동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등교 거부 시위로 이어졌다. 툰베리는 작년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각국 정부와 정
필리핀에 보냈던 폐재활용품이 한국에 되돌아오면서쓰레기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좋은 발명품들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보자. 해조류로 만든 액체용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액체 용기가 되는 해조류로 만든 지속 가능한 포장재이다. 완전히 자연 생분해성 소재로 물을 마신 후 먹어도 무방하다.플라스틱보다 생산 비용이 싸고, 모든 음료를 캡슐화 할수 있다. 종이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자체 분해 가능한 컵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회사의 제품으로 카사바(타피오카)로 만든 가방도 있다.대부분 제품은 물 속에서 녹는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운동화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디오션스(Parleyfor the Oceans)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을수거해 만든 운동화를 출시했다.아디다스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맞춰 이런 내용의 업사이클(버려진 것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만드는 것) 운동화를 출시했다. 물 안개 샤워기 물안개처럼 물을 뿌려 기존 수도꼭지에 비해 물 70%를절약할 수 있다.일반적인 샤워실에서 약 76ℓ 물을 소비하지만 이 제품은 23ℓ만 사용한다.
선진국의 최신 행정 트렌드에서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는 없는지 살펴본다. 런던시, 버스·트럭 등 대형차량 안전디자인 도입 영국 런던시는 보행자·자전거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버스와 대형차량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디자인을 도입했다. 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비전 제로(Vision Zero)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중교통수단인 동시에 런던의 보행자·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버스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런던교통공사와 런던버스 운영업체가 런던버스의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버스 안전디자인을 도입하고 2018년 말 이후 제조되는 모든 버스에 7가지 안전기술을 적용하도록 조치했다. 7가지 안전기술은 - 버스 운전기사의 직접시야(전면 유리창 등)와 간접시야(후방 카메라등) 개선 - 버스의 통제불능 상태나 운전자의 페달 혼동 등 고위험 상황을예방하는 기술 - 버스 내 미끄러짐, 추락 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 충돌사고 발생 시 충격을 줄이는 전면부 디자인 - 청각적·시각적 인지성을 높여 버스 주변의 도로 이용자에게 위험을경고 - 속도제한 장치와 긴급자동제동 장
주민 삶과 가장 접점에 있는 우리 지방의회는 어떤 일들을 할까?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자.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3월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서울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황규복 의원을 위원장으로 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의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3월21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모임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 김경학)’ 청년당사자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3월14일 동구 구암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해 트랙터를 타고 마을 투어와 딸기 수확을 체험하는 민생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도농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 악취발생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이경)는 3월20일 관내 발전소 2곳과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 춘천
전국의 지방의회에서 일어나는 일 중 다른 지역에서 본받을 만한 사례를 공유한다. 경상남도의회,본회의 진행 시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제36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에대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화통역 서비스는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 협조를 받아 매회기 본회의 때마다수화통역사를 본회의장에 배치하여 회의 내용 전체를 수어로동시통역하게 된다. 청각장애인은 본회의장에서 수화통역을 직접 보거나 경상남도의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재시청할수 있다. 김지수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 시행에 따라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동등한 의정 참여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특별시의회,플라스틱프리챌린지 참여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이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SNS에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 제주의
전라북도 초선 도의원을 지낸 선친의 영향으로 일찍이 정치에 몸담은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정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란 철학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국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가고 있는 시점으로, 국회 국방위원회를 맡고 계신 안규백 위원장님을 만나 뵈러 왔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_ 네, 반갑습니다. 이영애_ 요즘 위원장님께서 주목받고 계시는데, 인사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안규백_ 네, 이렇게 인터뷰하게 돼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방자치는 우리 삶에 매우 소중합니다. 주민들의 민족의식과 지방분권이 더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애_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국방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요. 안규백_ 어느 나라이든 국가의 제1 덕목은 국방입니다. 내륙 국가에도 해군이 존재하죠. 이는 동서양을 떠나 국방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650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국가를 이루는 3가지 요소를 족식, 족병, 민신지의라고 했습니다. 즉 안정된 경제, 튼튼한 국방, 위정자에 대한 민의 신뢰라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방의 중요성은 따로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아
의장과의 밀실담판을 없애기 위해 ‘공무원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하며, 평의원의 존재감을 높이는 대신 집행부에 항의하다 화난 시민이라면 예약 없이 만나주는 박문석 의장. 5선의 의정활동 경험과 남다른 국가관으로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최고의 기초의원 전문가가 되길 원했다. 지방자치_ 먼저 따뜻한 봄 인사 부탁드립니다. 박문석(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성남시의회 의장)_ 어느덧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 했습니다. 활짝 핀 꽃처럼 더욱 건강하시고 새로운 봄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지방자치_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박문석_ 경기도 31개 시군의회협의회장을 맡아서 두 달에 한 번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협의회 의결을 통해 각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지역민과 밀착해 좋은 마을, 좋은 고향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광역단위의 지방분권이 추진되고 있어 이제 기초의원들도 함께 나서야 합니다. 지방자치_ 지방분권 외에 또 다른 현안이 있으신가요? 박문석_ 경기도의 경우 인구, 교육 등에 따라 여러 환경으로 나뉘는데요. 경기도 시군의회가 머
경상남도 의령군 의병제전 2019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내놓은 의병. 그 중에서도 1592년 임진왜란 발발 때 의령의 선비 홍의장군 곽재우를 중심으로 한 의병들의 애국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병제전이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 기간 : 2019년 4월18일~21일 ● 장소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8길 44 ● 전화 : 055-573-1100 인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 2019 고려산 진달래는 4백고지가 넘는 산에서 진분홍빛을 뽐내며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이를 보기 위해 지난해만 4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가벼운 차림으로 고려산 진달래 군락도 보고 강화나들길도 함께 걸으면 지친 심신을 달래고 밝은 기운을 채워갈 수 있을 것이다. ● 기간 : 2019년 4월13일~21일 ● 장소 : 고인돌광장, 고려산일원 ● 전화 : 032-933-8120~1 충남 태안군 세계튤립축제 2019 빨갛고 노란 튤립이 만발한다. 화려한 카페트 모양, 모나리자와 마를린 먼로 모양, 판타지영화 분위기와 열대지방을 연상케하는 야자수 숲속 등 다양한 포토존이 펼쳐진다. 세계 5대 튤립축제도시 태안 이야기다. 광활한 꽃지해안에서 2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 물은 생명으로, 그 어떤 바람 없이 모든 걸 내어준다. 그러한 물의 귀중함을 알고 주민과 함께 가꿔나가는 충청남도의 선도적인 물관리 정책을 살펴본다. 금강정비사업이란 정부는 22조 2,000억 원을 들여 2009년 6월부터 4대강 살리기에 나섰다. 그 사업의 하나로 △유량확보 △홍수대책 △수질 개선을 위한 하상 준설 △세종보·공주보·백제보 설치 △자전거 도로 개설 등 금강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금강정비사업 중 금강하상의 모래준설과 3개 보의 설치, 농업용 저수지 30개 증고, 양·배수장 설치, 71㎞에 달하는 제방보강과 하천의 자정 능력의 향상이 주요 계획이었다. 여기에 강을 따라 친수 공간 마련과 248㎞의 자전거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금강정비사업 후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금강 중·하류에서 역행 침식과 하상세굴, 물고기 집단폐사, 큰빗이끼벌레 창궐, 녹조 대발생, 퇴적토 오염 등이 나타난 것이다. [백제보 상류 녹조현상] 충남도, 금강 구하기에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금강정비사업의 스케일이 남다른 사업인 만큼 충청남도는 시행 초기부터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정책을 펼쳐갔다. 먼저 충청남도는 2010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김순은 부위원장)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4개학회가 주관한 ‘자치분권 심포지엄’이 3월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올해는 자치분권 제도화의 원년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 후원으로열렸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심포지엄을 통해 자치분권 추진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방정부 그리고 정당과 언론,시민사회 등 사회 구성원 간의 건전한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는 지역단위에서의 ‘선진적인 거버넌스’의 정착을 통해 참된 자치분권 공화국을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위로부터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분권추진은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킬 것이므로 중앙과 광역, 그리고 기초지방정부는 위계적방식이 아닌 협력 파트너십으로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