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텍스트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인기 영상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정책기획, 홍보에 반영하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바이올린 잡은 아이돌, 환상의 연주 선보여 - ‘언제나 칸타레’ 벤지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의 멤버 벤지가 헨리를 긴장케 할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한 벤지가 화려한 스킬이 가미된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에게 호평을 받은 것. 오디션에 앞서 벤지는 통통 튀는 랩으로 악동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는데, 연주가 시작되자 눈을 감은 채 놀라운 몰입도로 환상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선보였고 이에 모든 심사위원이 숨죽인 채 그의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은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온 벤지는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바이올린 전공자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바이올린을 그만둔 특별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펼칠 그의
10마디 문장보다 1장의 사진이 더 강렬할 때가 있다. PPT를 작성할 때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사진을 찾을 때가 많지만 해상도와 저작권 문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줄, 국내외를 망라한 고해상도 무료 이미지사이트 10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획김희윤 기자 텍스트 기반 스토리텔링이 보고서와 PPT를 장악했던 시대가 지나고 이미지시대가 도래 했다. 이미 이미지를 넘어 미디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도 많지만 여전히 2D로 회의와 보고가 이뤄지는 실제상황에선 이미지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딱딱한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자 상징적인, 혹은 이야기의 단서가 될 만한 이미지를 제시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스티브 잡스가 고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효과적 PT스킬. 이에 보고서 작성자, 또는 발표자는 이야기에 적합한 이미지 찾기에 더욱 열중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온라인상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저작권 분쟁에 연루되는 사건이 끊이질 않으 면서 유료 이미지 구매 또는 무료 제공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구할 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신개념 주택 ‘패시브 하우스’. 《월간 지방자치》에서도 패시브 공법으로 지은 주민센터를 소개한 적이 있다. 한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아도 평균온도를 20℃로 유지하고 난방비는 일반주택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건축비가 만만치 않다. 패시브 하우스가 아니더라도 내 집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은 한겨울 추위에도 집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어야 한다. 귀신보다 더 무섭다는 가스요금 고지서를 보고 뒷목을 잡아본 적이 있다면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몇 가지 방법을 숙지해두고 실천해보자. 솔솔 새는 바람, 창문단속은 철저히 창문에 일명 ‘뽁뽁이’만 잘 붙여도 실내공기가 따뜻하게 유지된다. 실제로 유리창으로 열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요즘은 디자인이 첨가된 뽁뽁이도 나와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있다. 가격대비 효과가 높고, 쉽게 붙였다 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중 하나다. 꼭 뽁뽁이가 아니더라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두꺼운 커튼이나 창문 틈새에 붙일 수 있는 문풍지, 단열스프레이도 효과가 좋다. 요즘은 침실에 설치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난방텐트
기획편집부 진주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유명하다.이 두 축제는 직·간접적으로 제2차 진주성 전투와 연관이 깊다. 그런데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장렬하게 산화한 의병자들은 상대적으로 주목을덜 받고 있다. 진주성 삼장사 가운데서 김천일 장군과 최경회 장군은 그나마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삼장사 중의 효열공 준봉 고종후 장군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고종후 장군의 위업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한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거행됐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절반의 성공에 불과할 따름이다. ‘효열공 준봉선생 기념사업회’ 는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준봉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준봉 고종후의 수평적 리더십》을 출판했다. 고종후 장군은 진주에 거주하는 장흥 고씨의 할아버지 다. 충렬공 제봉 고경명 장군의 맏아들로서 23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임피현령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시 창의토 적의 선봉에 섰던 의병장이었다. 금산전투에서 가친과 아우를 잃고, 절치부심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다가 400의병을 거느리고 진주성에 입성해 용전분투하다가 6만여 민·관·군과 함께 유명을 달리했다. 진주성과 고종후 장군의 관계가 이처럼 긴밀한 탓에 진주성이 고종후
눈 내린 산의 설경을 감상하고 빙벽을 오르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겨울에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겨울철 산은 기온과 기상의 변화 등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겨울철 산행 준비법을 알아보자. 날씨가 추울수록 몸이 경직되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겨울철 산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심장마비, 낙상, 저체온, 조난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을 오르기 전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산행 전, 꼼꼼히 따져보자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전에는 먼저 출발 시간과 동선, 날씨, 등산 장비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사전에 등산하려는 코스와 소요시간을 꼼꼼히 확인한 후 이른 시간에 출발해 어두워지기 전 하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산에서는 기온과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 산행은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저체온을 막을 수 있도록 일반 겨울용 점퍼가 아닌 등산용 방한복과 등산화를 착용한다.등산을 할 경우 100m당 약 0.5도씩 기온이 떨어지는데 바람이라도 심하게 불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열이 많이 빠져나가는 머리에는 따뜻한 모자를 착용하고 두꺼운 장갑과 여러 겹의
수십 년간 국민을 위해 봉사한 퇴직공무원들이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 머리, 물질 나눔을 하겠다는 퇴직자들은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하여 올해 이를 더욱 탄탄한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 공무원연금을 받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퇴직공무원들이 다시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나서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의 그간 활동내역과 올해 주력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기획양태석 기자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은 전국 38만여명의 퇴직공무원들의 축적된 공직경험과 재능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뜻으로 전국 최초로 ‘퇴직공무원 협동 조합’ 설립 법인등기를 받고 2014년 6월 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한찬희 퇴직공무원협동조합 이사장은 “건국 이후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오직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견인 해온 37만여 퇴직공무원들”이라며 “비록 공직에서 떠났지만 우리가 재직중 쌓은 전문성과 재능, 그리고 지역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밝은 내일을 여는 참으로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퇴직공무 원협동조합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울산시청과 사업소직원, 퇴직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울산의 멋과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있다.2004년 3월 창립되어 2006년 12월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4년 8월에는 ‘울산의 멋’ 이라는 주제로 시청본관에서 다섯 번째 정기전시회를 개최한 울산공무원사진동아리를 소개한다.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울산의 공무 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사진’을 위한 열정만큼은 결코 게을리하지 않는다.맡은 업무를 수행하기도 바쁘지만 잠깐 틈이 날 때면 그 시간마저도 작품 활동을 위해 출사를 떠난다. 허남호(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동아리회장은 “모 처럼 일정을 맞춰 회원들과 장기 출사를 떠날 때 그 희열감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햇수로 12년째 전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누비며 작품을 위해서라면 위험한 곳, 불편한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울산공무원사진동아리 회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 허 회장은 “겨울에 춘천 상고대 촬영을 위해 눈 내리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일, 한여름 갯벌축제에서 갯벌 위에 넘어졌던 일들이 생생하다”며 “촬영을 하며 고생했던 기억도 1장의 사진작품이 나오면
뉴스를 보다 보면 유머나 난센스 같은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가끔 등장한다. 지난 한 달간 우리를 놀라게 한 유쾌하면서도 황당한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모아봤다. 기획김희윤 기자 청년의 열정을 담보삼은 위메프 갑질 논란 수습사원에게 정직원 수준의 업무를 하게 한뒤 전원을 해고해 ‘갑질 논란’이 일었던 위메 프가 해당 수습사원을 전원 최종합격 처리하 기로 했다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 위메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정한 지역 마케팅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현장 테스트에 참가한 지역영업직 수습사원 11명을 모두 최종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 라도 잠재력 있는 인력을 찾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가장 자부심 넘치는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그룹을 만들고자 어려운 현장 테스트를 치렀고 그 통과기준을 최고수준으로 정했다”며 “그래서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1명도 최종 합격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위메프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탈퇴 및 불매
행정자치부는 모든 공무원들이 업무 관련 대화와 자료공유에 이용할 수 있는 공무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서비스 ‘바로톡’을 개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등민간 SNS서비스는 정보유출 등 보안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는데, ‘바로톡’을 이용해 이런 걱정 없이 공무원 간 업무상의 자료를 공유하거나 연락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자 94%가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얼마 전 감청, 정보유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카카오톡 서버에 저장된 이용자들의 대화내용은 일정기간 후 삭제되지만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남은 대화내용은 사용자가 ‘나가기’ 버튼을 누르고 종료하지 않는 이상 계속 남아있 다. 이런 까닭에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마음먹고 해킹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대화내용을 엿볼수 있을뿐더러 해킹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와 세종시로 나뉜 정부부처 간 회의나 업무공유를 민간 메신저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정보유출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정보보안기본지침 제42조에 따르면 민간 메신저를 통해 업무자료를 유통할 수 없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2014년 4월부터 공무원들이 이동·출장 중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는 ‘복지, 학교교육, 소방, 도로나 하천 등의 사회기반의 정비를 비롯한 국민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행정’의 대부분을 시행하고 있다.헤이세이 25년(2013년)의 세입세출 총액의 규모는 통상수시가 81.9조엔,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사 업비가 2.3조엔, 전국방재사업비가 2천억엔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재정력이 약하고 2013년도에는 약 13조엔의 재정부족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방재정의 차입금잔고는 201조엔으로 이뤄지고 있다. 헤이세이 23년도(2011년) 지방자치단체의 지출은 97조 26억 4600만엔이고, 민생비는 23 조 1825억 3400만엔을 점하고 있으며, 전체 지출의 23.9%를 점유하고 있다. 도도부현은 50조 9657억 7900만의 전체지출 중에서 민생비는 7조 4919억 5800만엔을 점하고 있으며, 전체지출의 14.7%, 시정촌은 52조 8900억 2200만엔의 전체 지출 중에 민생비는 18조 1142억 2100만엔을 점유하고 있으며, 34%를 구성하고 있다. 즉 시정촌이 도도부현보다도 민생비의 지출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생비의 내역을 보면, 도도부현의 사회복지비는 2조 1456억 1600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