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전통적인 의미의 관광에 최신 기술요소를 융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이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는 40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남원시는 지난 1월 1차 후보지 선정에 이어 3월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었다. 특히 남원시는 도시의 관광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인구 15만명 미만의 지자체를 위해 마련된 ‘강소형’ 사업이 아닌 전국 대도시와 경쟁하는 ‘관광명소형’ 사업에 응모하는 담대함을 선보이며 광한루원 전통문화체험지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5억 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35억 원, 민간출자 15억 원 등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광한루원 일대를 전통문화 체험관광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는 광한루원 반경 1.2km 이내를 「광한루원 전통문화체험지구」로 선정하고 ‘예촌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한옥 숙박단지, 전통문화 체험단지,
양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양주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책을 내놨다. 시는 특히 3월 한 달 동안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을 특별 단속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과 날림먼지 저감용 살수차 운영 지도점검 같은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폐기물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와 함께 불법 소각 단속판을 편성해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고 양주시는 밝혔다. 청소 차량과 살수차 운행도 늘려 도로 청소도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운행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을 제한하고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구입 지원과 친환경 차량 구입 지원에도 힘쓰기로
익산시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을 3월부터 본격 돌입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선다. 시는 종자 공급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매뉴얼에 따라 생산해내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된 쌀은 대기업에 즉석밥 원료곡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총 3,100ha 면적이 CJ 햇반 원료곡 생산단지 2,350ha, 하림 즉석밥 원료곡 생산단지 100ha, 고품질 탑마루 쌀 생산단지 650ha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익산시는 CJ 햇반,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에 원료곡 24,400여톤을 공급해 45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가족화, 맞벌이, 1인 가구 증가, 간편한 끼니 해결 등의 식생활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즉석조리식품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시는 쌀 소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즉석밥 소비 증가가 떠오르는 트렌드에 맞춰 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엄격한 현장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거쳐 지난달 25일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53개 단지 1,886개 농가를 선정했다.
영국 뉴캐슬시는 실시간 개방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시간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민 맞춤 스마트 시티 데이터 활용 모범사례 뉴캐슬시가 만든 실시간 데이터 공유 사이트 '하우비지이즈툰'(HowBusyIsToon.com) 은 스마트 시티 데이터가 도시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이로움을 주고, 시청과 시민, 기업이 구축한 연대가 어떻게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하우비지이즈툰은 2020년 여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완화됐을 때 도심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제공, 특정 시간대에 도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지, 안전한지를 쉽게 판단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뉴캐슬 대학이 뉴캐슬시의회, NE1와 협력해 개발했다. 뉴캐슬 대학의 도시관측소(City Observatory)가 뉴캐슬의 쇼핑 중심지인 노섬벌랜드가(Northumberland Street)의 유동인구를 측정하는 카메라로부터 정기적으 로 수집해 제공하는 정보는 5분마다 최신 정보로 갱신되며 교통신호등 색깔로 도심의 혼잡도를 알려준다. 적색은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고 황색은 보통, 녹색은 유동인구가 적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탄소중립 시민 강사도 양성해 찾아가는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탄소중립 시민 공감대 확산과 탄소저감 참여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먼저 2050 탄소중립 실현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처나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가칭 탄소저감 실천포인트제를 운영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탄소저감 실천포인트제는 △ 수송 △ 건물 △ 폐기물 △ 흡수원 △ 소비 등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7대 분야에서 시민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연구 용역해 일상 속 탄소저감 측정 및 계량화가 가능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탄소저감 활동 검증 및 인센티브 지급 방안에 대한 객관성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탄소중립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동해안 및 경기도(안산) 산불 발생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긴급 경기도의회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장현국 의장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하고,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현금지원과 구호물품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뿐 아니라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경기도가 공동으로 동해안 지역 등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이번 산불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 내 산불 발생 예방 대책과 산불로 인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8일 서울스퀘어(서울 중구)에서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주재로 '지역미래혁신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역미래혁신포럼'은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역과학기술전담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지역 혁신 및 과학기술 분야 여론 주도자 7인이 참여하는 논의체로, 지난 11월부터 약 5개월 간 5차례에 걸쳐** 지역과학기술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과학기술 역량의 지역 간 격차가 크고 연구개발 기능(수도권)과 생산・제조 기능(영남권 등)이 공간상 분리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으로부터 촉발된 산업・기술생태계 재편은 전통 제조 및 에너지 다소비업종 중심의 지역경제에 충격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의 자생적 회복과 성장을 위한 토대로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에 발맞춰, 산업 육성 중심의 기존 지역혁신 체계(패러다임)를 넘어서 지역이 과학기술 기반의 고유 성장경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지역미래혁신토론회'를 통해 모색하고자 하였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그간 회의에서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의를 통해 논의되었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수산물 밀키트 2종을 개발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가정에서의 식사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식수산물 참돔을 이용한 참돔파피요트(PAPILLOTE ), 가덕도 톳국수, 다대포 아구찜 등 여러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올해는 어촌마을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프레시지와 함께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한 어촌마을 밀키트 시리즈를 개발하였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키조개 관자 리조또’와 ‘매생이 굴 칼국수’ 등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 ‘키조개 관자 리조또’는 보령시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충남지역에서 수확한 키조개 관자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식감이 살아있는 보리 리조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관자를 얇게 조각내어 올리고, 트러플 오일과 눈꽃 치즈를 곁들여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는 16,900원(2인분 기준)이다. ‘매생이 굴 칼국수’는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자로 전라북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수산물 가공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창고 등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 모은 일종의 산업단지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1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시.도를 대상으로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하였고,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라북도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요소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북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380억 원(국비 266억 원 지원)을 투입해 군산시 일대에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아파트 가공공장, 스마트수산가공 연구개발(R&D)센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가공공장에서
경상남도는 도내 창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경남창업포털’의 모바일 앱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은 도내 투자기관, 입주지원 기관 등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던 창업 지원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온라인 공간이다.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모바일 앱은 누리집(홈페이지)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시간 알림을 통한 빠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구축되었다. 앱 설치 시 ▲새롭게 등록된 지원 사업 및 행사정보 실시간 알림 ▲포털 회원가입 후 관심 지원 사업·행사정보 즐겨찾기 추가 ▲즐겨찾기 설정한 게시물에 대한 신청 마감 기한 알림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시범운영은 3월 말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과 기존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누리집(홈페이지)도 일부 개편을 실시하여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신설한다. 도내 시제품 제작기관인 메이커스페이스의 구축 현황 메뉴를 만들어 창업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앱 개발은 도내 창업자들이 보다
지난 3월 4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혼란으로 끝나면서 지난 3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관리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선관위의 무사안일과 무책임, 지독한 관료주의에 대한 성토와 위촉 알바로 참여한 시군구 공무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시군구연맹은 "이번 사전투표에는 투표용지 잘못된 배부, 확진자 기표 수거함 문제, 확진자와 일반인의 분리투표 대기시간 장기화, 파란색 라텍스 장갑 등의 문제가 곳곳에서 있었다"면서 "코로나가 창궐한지 3년이 되어가고 확진자가 일일 20만 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선관위의 투표소 운용 지침은 큰 혼란과 문제가 충분히 예상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시군구연맹은 "선관위는 충분히 검토하고 대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일선 지자체에 의견 한번 제대로 묻지도 않고 협의도 없이 일을 이따위로 만들어 놓았다"면서 "시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운영방침을 내려놓고 문제가 생기자 일선 위촉받은 알바형태의 선거투표사무원의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식으로 책임을 돌리려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지난 2월 23일(수) 42개 중앙행정기관의 5급 이하 신규공무원 3,000명을 보건소 등 일선 방역 현장에 배치할 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기초 역학조사나 문자 발송 등 지원업무를 담당하거나 각 지역 보건소장의 재량에 따라 업무를 배정받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무원 파견이 근무지 변경으로 노동조건 변경에 해당하는 중대사안인 만큼 노조와 상의가 필요했지만, 정부는 이러한 사전협의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 여기에 부처별 업무의 특수성과 파견자의 거주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적으로 인원을 차출·배치함에 따라 일부 부처에서는 고유 담당 업무의 공백이 우려되고, 급하게 파견을 추진하다 보니 파견공무원의 처우에 대한 제반여건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공노총은 파견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에 논의를 요청했지만, 정부는 대책 마련보다는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고, 공노총은 노조와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파견을 결정한 정부에 유감을 표하는 동시에 파견공무원의 권리보호와 처우개선을 요구하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일방적 파견 결정! 청와대는 사과하라!', '2주 단위로 파견 기간 조정
시흥시는 작년 169억 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교복지원, 방과후·돌봄지원, 학교 환경 개선 및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11년째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해 모두가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학교의 교수진과 인력자원 등을 활용해 시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누콤부터 시흥영재교육원 음악대학 재학생과 관내 학생들을 연계한 음악 멘토링까지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공교육 공백으로 인한 학력 저하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데 모아 온ㆍ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주요 트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무인화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대형마트 매장 내 유인계산대 줄고 무인계산대 늘어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엔 서초구는 물론 인근 강남과 동작구 주민도 이용하는 몇 안 되는 슈퍼마켓이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유인계산대밖에 없었지만, 최근 유인계산대 몇 대를 치우고 그 자리를 무인계산대가 차지했다. 상품 바코드를 인식한 후 결제 카드만 삽입하면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무인계산대의 장점이다. 이곳에서 불과 7㎞가량 떨어진 대형마트 사정도 마찬가지. 카트 한 가득 물건을 싣고 계산하기 위해 줄을 선 고객보다 무인계산대에서 능숙하게 바코드를 찍고 신속하게 계산하고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배치된 직원이 도움을 주지만,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세대들은 큰 어려움 없이 무인계산대를 이용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하는 무인시스템 국내 편의점 업계와 대형마트들이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차원에서 무인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분위기다. 이미 편
정읍시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됐다. 전라북도 주관 2021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정읍시는 전라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시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옴부즈만 규제 애로 건의 실적 등 16개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현장 기동반 운영, 지역 내 기업 동향 파악과 기업 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에서는 최고 득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읍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 기업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합 이차보전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과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