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를 완공하고 12월 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대상지인 옥인동 47-16 일대는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소방차 진입 환경 개선, 일상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 공사에 착수,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시설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층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옥인스포츠센터는 스크린골프장·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교실을 갖춰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한다. 이로써 주차난 완화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며 8일까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배정 결과는 12일 발표한다.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 후 2026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역
12월은 1년 중 책이 가장 많이 팔리는 달로, 독서는 여행의 또 다른 이름이다. 몸은 제자리에 있어도, 마음은 문장 하나를 따라 먼 곳으로 떠난다. 그래서 독서는 ‘가장 조용한 여행’이라고도 불린다. 독서를 하다 보면 때로 책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문장 하나가 등을 떠미는 순간이 찾아온다. 경기도에는 이런 문학의 순간들이 태어나고, 또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공간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문인들의 흔적이 깃든 문학관, 조용히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방들이다. 소설과 시가 태어났던 곳 혹은 그렇게 태어난 문학을 공유하는 공간들은 책을 통해 얻은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책 한 권을 들고 길을 나서 보자. 책을 품고 하룻밤 ‘안성 살구나무책방’ 한때는 동네마다 서너 개씩 있던 책방이 사라진 지 오래다. 모든 게 대형화되는 시대고 서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오히려 작은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성의 살구나무책방도 그런 공간이다. 살구나무책방은 분주한 도심이 아니라 시간의 속도가 한 박자쯤 늦춰진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허물어지기 직전의 폐가가 서점으로 재탄생한 건 4년 전이다. 옛 모습을 고스란히 살린 삐뚤빼뚤한 서까
서울의 겨울밤을 환상적인 빛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인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을 주제로, 12일(금)부터 내년 1월 4일(일)까지 서울 도심 6곳을 빛과 K-컬처로 물들인다.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서울 주요 도심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우이천 6곳을 하나로 잇는 초대형 겨울축제로, 올해는 공연(Play), 체험(Together),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와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로 여는 축제의 문> 개막식은 12일(금)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인근 특설무대에서 아나운서 오상진과 코미디언 엄지윤의 사회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광화문광장 남측에서 북측으로 이어지는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라퍼커션’의 경쾌한 리듬을 선두로,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5일부터 도민페이지(www.gg.go.kr/always360)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해 신청하던 많은 서비스들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플랫폼 내에 돌보미 수당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 기능을 구축해 돌봄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이번 서비스는 토지거래허가, 전세사기, 부동산거래신고, 부동산중개업 등록 등 증가하는 부동산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기반 민원 혁신 사업이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채널에 가입한 후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24시간 즉시 응답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절차 알려줘", "전세사기 지원은 어디서 받아?"처럼 일상어로 물어도 AI가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말·야간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채널을 통해 주민들은 부동산중개업 개설·이전·폐업 관련 절차, 토지거래허가 절차, 부동산거래신고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방법, 전세사기 피해 접수 및 지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요 민원에 대해 24시간 자동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채널에서는 부동산 정책 및 법령 개정 소식을 빠르게 공지하고, 은평구부동산정보광장 연동을 통해 토지·건물 기본 정보, 아파트 등 실거래가, 부동산중개업소 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충북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 약 2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민생경제활성화 지원 조례’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원 방식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이번 지원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기준일(2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또한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 외국인 등록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용 기한은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 6월 30일까지로 한정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기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영동군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도 사용 가능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한 군 차원의 민생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들의 실질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정 건전
인천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고령가구 증가,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전면 재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100개소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00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200개소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완성한다. 본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 사업을 기반으로 했으며, 단순한 기기 보급이 아니라 고령층의 여가·건강·학습·소통 기능을 통합한 디지털 기반 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를 하나로 잇는 양방향 화상 네트워크 스마트 경로당의 중심은 양방향 화상시스템이다. 86인치 스마트TV, 카메라, 마이크, 셋톱박스가 결합된 시스템을 경로당에 설치해 동시에 여러 경로당이 접속할 수 있는 1대N 화상 소통 구조를 만들었다. 인천시는 교육용 스튜디오를 별도로 운영하며 건강체조, 노래교실, 스마트폰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재활운동 콘텐츠 등 다양한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송출하며, 경로당 간 화상 통화 기능도 지원해 지역별 고립감을 완화한다. 스마트 생활케어: 즐기며 배우는 디지털 경험 스마트 생활케어는 스마트 테이블과 2인 워킹머신으로 구성되며, 협소한 경로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접이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한 ‘2025-2026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4-2025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49,041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로운 겨울시즌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전 세계 관광객들 맞이에 나선다. 먼저, 도는 중화권·동남아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내 8개 스키리조트와 협업, 전문 스키강습을 비롯한, 아마추어 스키, 보드대회와 시상식, 김밥만들기 등 한류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겨울의 눈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풍부한 동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해외 관광객(FIT)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G(Gangwon)-셔틀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도내 겨울 축제장 및 지역 전통시장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이 셔틀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은 화천 산천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 도내 주요 겨울 축제(6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AI와 빅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하며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AI 행정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AI를 행정에 도입하며 다양한 행정 혁신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로부터도 인정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AI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B카드 등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요 행사, 관광, 지역경제를 정밀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모델을 도입해 정책 품질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여름 개최된 ‘싸이 흠뻑쇼’의 지역경제 영향을 카드 매출, 유동인구, 숙박데이터 등을 종합해 정량적으로 제시한 사례는 지역 단위 빅데이터 분석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속초시는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카드사·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인구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인구가 몰리는 시간대와 권역,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교통, 관광, 안전, 청소, 공원 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적재적소 인력·예산 배분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은 속초의 계절·
평창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주니 누리 상점’에서 ‘2025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평창의 겨울’을 주제로 올해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장한 평창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참여한다. 평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입문–심화–컨설팅–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기획, 브랜드 개발, 시장성 검증 등 실전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성과를 실제 소비자와 만나 점검해 보는 첫 실험 무대이자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열리는 연남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 소비가 일어나는 대표 골목 상권으로, 로컬 브랜드·핸드메이드·개성 있는 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평창군은 “지역 청년 브랜드가 실제 시장에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성장 기회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주니 누리 상점에서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QR 설문, 후기 카드, 사진 기록을 활용한 소비자 반응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