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 건물 외벽 전면에는 25kw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총면적 240㎡)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전력 생산과 예술적 조형미를 결합한 설비로, 낮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외벽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의 연출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작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부 공용 전력으로 활용되며, 옥상에도 약 3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운영 중이다. 총 8개 층 가운데 지하 1층에는 시민 참여형 전시·공연·콘퍼런스 공간이, 1~2층에는 사회혁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조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3~6층은 사회적경제조직,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터의 업무공간으로 쓰이고, 7~8층은 팔로우를 운영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년 만에 영월군 상동읍에서 태어난 아기(아들 김유준 군)의 출생 소식(10월 15일)을 듣고, 축전을 보내며 기쁜 마음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축전에서 “사랑스러운 왕자님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읍인 영월 상동읍에 5년 만에 울려퍼진 아기 울음소리는 온 마을의 기적이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키워나갈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저귀, 영유아 의류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사진> 한편, 도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 육아기본수당을 도입하여 아동 1인당 2,7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 단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억 516만 원 규모의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도민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 형태로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의 마지막 축제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은 ‘K-식재료’ 양구 시래기, 그리고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시래기‧사과 이미지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사과 와플 만들기 등
청송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조건으로 변경되어,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하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은 고밀식·2축·다축 등 미래형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원주시(202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11월 3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6월 원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83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방법 및 전세사기 피해 결정 절차,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긴급복지·긴급주거 지원 등 다양한 법률·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동권 법률상담 신청은 10월 31일(금)까지 해당 영동지역* 시군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상담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서류(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 대상지역: 영동지역 7개 시군 - 강릉, 동해, 속초, 삼척, 인제, 고성, 양양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특별법 개정에 따른 도 차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명)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하여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부스 내 붕장어 회·구이 특별할인(20%) 판매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이 신선한 붕장어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에 한해 임대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해당 공유재산을 본인이 영위하고 있는 업종에 직접 사용 시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에게도 신청 절차를 거쳐 감액 및 환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하여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중소벤처 24를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공유재산 사용 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체결한 부서에 신청서와 함께 오는 11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감면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캠핑 온 고성’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식회사 온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 및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요가 및 명상, 캠핑 장비 만들기, 브랜드 제품 전신 관람,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토요일 17시 30분부터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오마베, 범진, 백아연, 치타, 유성은이 출연하는 ‘캠핑 온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 관람 및 부스 체험,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현장 티켓부스에서 1만 원 1일 입장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 공기 좋은 고성에서 캠핑을 하면서 콘서트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캠퍼 및 주민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3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논·밭 배수로 정비, 과수원 개간 등 굴삭 작업이 필요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굴삭기를 직접 구입해 임대하는 대신 민간 임대업체를 활용해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방식은 농가의 실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3톤 미만 굴삭기 조정 면허증을 소유한 자로, 3톤 미만 굴삭기 임대시 비용의 50%를 연간 최대 2일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지역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함열본소 063-59-4325, 동부분소 063-859-4955, 남부분소 063-859-4327, 북부분소 063-859-4248)로 연락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농업인이 효율적인 농작
국내 유일의 국제음식영화제인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Sokcho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의 가게 10곳이 상영관으로 참여하는 마실씨네도 함께 열리며 속초 전역이 영화와 음식으로 가득 채워진다. 두 번째 개최를 맞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속초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풍부한 세계의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3일 오후 5시 30분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26일까지 국내·외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음식본색, 먹으면서 보는 먹보관, 관객 참여형 맛있는 토크, 국제 단편선과 한국 단편 경선이 4일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늘렸다. SIFFF 푸드시네마랩, 북&시네마, 시네마 매점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로 나아간다. 동네음식영화상영관 ‘마실씨네’는 올해 처음 선보인다. 소호카페앤스튜디오, 밥테일베이커리, 디어플레이트, 초원행, 사잇, 갯배피자, 아워코지플레이스, 문화예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