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민에 근간을 두고 있는 NH농협은행은 농민사랑과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매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자산운용사 가족 초청 농촌체험 행사 개최 NH농협은행은 충북 충주 중원농협 관내 사과재배 농가에서 자산운용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사과 따기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은행과 펀드 수탁계약 등의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등 임직원 및 가족들 80여명이 참가해 사과따기 체험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 모두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 농협은행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리기 위하여 개최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홍보하고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기업투자금융본부와 자금시장본부 N
지역의 이슈가 터지면 그 사건을 계기로 각종 법과 제도가 만들어진다. 법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이 바로 조례다. 미국에서 현재 어떤 조례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가까운 미래를 미리 준비해보자. 메투첸 타운, 강력한 소음규제 조례 제정 추진 미국 뉴저지주 미들섹스카운티 메투첸 타운이 지역 내 연회장과 각종 업소에서 나는 소음을 규제하기 위해 새로운 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메투첸 타운의회 도로티 라스무센 의원 등은 링컨하이웨이 중심가에 있는 대형연회장 브라운 스톤(Brown Stone)에서 연주되는 음악소리가 인근 주택가에까지 들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음을 규제할 수 있는 새로운 조례 마련에 나섰다. 한 의원은 현재 타운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음규제 기준이 미약하다고 강조하며, 미들섹스카운티 기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미들섹스카운티는 현재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각종 업소의 소음을 데시벨 기준으로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으나 메투첸은 규제 정도가 매우 약한 실정이다. 뉴저지주 자치단체법 규정에 따르면 메투첸 주민이 소음 피해를 당하더라도 이를 미들섹스카운티 보건국 등에
독일과 일본은 선진국에 분류 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배울 점이 참 많이 있다. 이들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행정 중 우리나라에 도입할 만한 정책을 살펴보도록 한다. 독일 베를린시, 구마다 청소년 기관 통합해 운영한다 독일 베를린시는 청소년과 청년(25세 이하)들의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 상담기관들을 통합해 단일 기관인 ‘베를린 청소년·청년 직업상담소’를 출범시키고 이 상담소를 구마다 설치하기로 했다. 베를린시에서 상급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바로 직업실습을 하는 학생의 비율은 3.9%로 이는 독일 전체인 5.5%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베를린시에 등록된 25세 이하 실업자 수는 14만명에 달한다. 청소년들이 직업 선택을 하는데 있어 인기 있는 몇 가지 직업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베를린시는 청소년, 청년들과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통해 학교를 졸업 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직업실습이행 비율을 확대하고자 직업안내소, 고용노동상담소, 청소년상담소, 직업특성화학교에서 각각 제공하던 진로 및 직업 상담업무를 통합해 업무의 중복과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마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흐름이 있다. 그 큰 흐름을 읽는 사람이야말로 현명하게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다.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흐름 중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IT기술이다. IT기술의 발전은 행정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기획양태석 기자 감성 컴퓨팅 감성 컴퓨팅은 시각과 후각을 비롯한 오감, 체온, 땀, 혈류량등 생체신호나 인간의 감정을 읽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음성인식, 표정인식, 표정 아래 숨은 감정인식, 소셜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 등 다양한 융합기술이 개발되고 있다.우리가 흔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표정인식은 쉽게접할 수 있다. 체온, 땀, 혈류량, 몸짓 등 인체로부터 얻은 정보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포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어펙티바(Affectiva)라는 기업은 현재 사람의 표정을 읽어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마케팅 소트프웨어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여성의 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브래지어, MIT 미디어랩은 원격 신체 신호 측정거울이나 피부의 땀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팔찌를 개발했다. 양자 컴퓨팅 미국의 우주항공
스산한 바람이 온몸을 스치고 감돌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적적한 마음…. 딱히 정의할 수 없는 쓸쓸함에괜시리 마음이 더욱 추워지는 계절이 왔다. 빛바랜 오래된 일기장을 들춰보면 이 쓸쓸함이 가실까? 따뜻한온기로는 채울 수 없는, 그런 마음 한 편을 따뜻하게 채워줄 오래된 일기장 같은 영상이 여기 있다. 기획오진희 기자 안녕?! 오케스트라(hello orchestra, 2012) 이 음악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ONeill)도 아니고, 유수한 곡들을 연주하는 대형 오케스트라도 아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24명의 청소년들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었다. 이들 중 어떤 학생은 심지어 악기를 한 번 다뤄본 적도 없다고 한다. 비올라가 무슨 악기인지도 모르던 학생, 피아노를 처음 만져본 학생들이 모여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과정을담은 음악 성장통을 다루고 있다. mbc 문화 대기획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는 총 4편으로, 2013년에는 영화로 기획되어 재조명받기도 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나
너도나도 영어를 잘 하는 시대.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기본 회화쯤은 구사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아직까지 제3의, 제4의언어를 배우기 두렵다거나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lingofly.com에서 나만의 외국어 선생님을 만나보자. 정리오진희 기자 공유의 시대, 우리는 과연 무엇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사실 외국어를 배우려고 생각한다면,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고전문적으로 외국어 강의를 하는인터넷 웹사이트를 들락날락 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 2%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링고플라이 웹사이트를 추천한다. 국제화 시대, 우리는 발 빠르게세계의 문화를 습득하고 여행을가기도 하고, 또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그 나라의언어를 배우는 길일 것이다. 그길을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안내해주는 웹사이트가 바로 링고플라이!! 3개, 4개 외국어는 이제 필수인시대, 영어는 기본으로 구사할수 있는 시대. 일본어, 중국어쯤간단한 회화정도는 구사할 수있는 시대. 하지만 막상 불어나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 물론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지만, 막간의 시간을 이용
세계적인 석학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을 ‘이상한 나라’라고 표현한다.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저력을 갖췄지만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을 알리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한국인조차 몰랐던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획편집부 김연아, 조수미, 박지성, 싸이 등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한국인들은 많다. 삼성,LG, 현대 등 세계 초우량 기업들도 많다. 또한국은 OECD 가입국으로 이미 선진국이다.그러나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은 희미하고 애매모호하다. 동아시아 문명학을 전공한 세계적인 석학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국가 브랜드로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지닌나라이지만 그것을 전혀 이용하거나 살리지않고, 어떤 면에서는 부끄러워하고 하찮게 여기면서 그것들을 점점 없애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은 이제 선진국가의 일원으로서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보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동시에 개발도상국은 물론 다른 선진국가로부터 존경을 받는 모범국가가돼야 하는 독특한 사명도 지니고 있다’고 전한다. 저개발
퇴직 후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막막하다. 나이도 찼는데 시퍼런 젊은이를 상사로 모실 수도 없는 노릇이다. 100세를넘어 이제 120세까지 산다는데 연금만 꼬박꼬박 받고 살기에는 너무나 긴 인생이다. 일은 삶의 중요한 영역인데, 남은인생을 어떻게 하면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까?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아예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보는 건어떨까 제안한다. 기획양태석 기자 박근혜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과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직(創職, JobCreation)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아끼지 않고 있다. 창직은 개인 스스로 본인의 적성과 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흥미, 적성 등에 적합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분야에서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과직무를 발굴해 시장에 보급하고, 이를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창조적 활동을 일컫는다. 퇴직 후에는 재취업이 매우 어렵고 소자본 창업을 했다가 5년 이내에 80% 가까이 폐업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창직은 블루오션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타고난 적성과 능력을 백분 발휘해이 사회에 필요한 구석구석에 의미 있는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첨단 IT기술이
당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알고 있는가?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신용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도 모르게 떨어져 있는 신용등급, 쉽게 올릴 수 있는 노하우와 작은 팁을 정리해보았다. 기획편집부 신용등급, 사실 내려가는 건순식간이다. 하지만 올리는건 너무 힘들다고들 한다. 신용등급 관리에 있어 최고의방법은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주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는 눈깜짝할 사이에 신용등급이 떨어져 버렸다면, 울상 짓고 있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하자. “올해 말부터 개인 신용평가체계가 대폭 개선됐기 때문에지금이 바로 신용등급 관리를시작할 때!” 신용평가 체계가대폭 개선되면서, 소액연체자의 경우 1년간 금융 거래 연체가 없으면 곧바로 신용등급을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통신비와 전기료 등의 공공요금만 잘 납부해도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현 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는 제도를 추진 중인데,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신용도에 상응하는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액연체자는 올해 말부터 신용을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고 밝히고있다. 현재, 30만
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중심의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위해 활동할 「내 세금 국민감시단」이 구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국민감시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기획편집부 「내 세금 국민감시단」은 지방예산 낭비 신고 관련 민원처리의 적정여부와 신고사항 현장조사 등 자치단체 재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민감시단은 남자63명과 여자 37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고령81세 어르신부터 최연소 25세 대학생까지 다양한 국민들이 공개모집을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모였다. 지난 10월 14일(수)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출범식 가졌으며,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2017년 10월 13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에서 “자치단체에 건전한 재정운영에 대한 기본 틀은 마련되어 있으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선심성으로무리한 공공시설을 설치하거나 성과 없는 축제가 난립하는 등 일부 비효율적인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고있는데, 제도개선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들의관심과 감시를 통해 예산낭비나 방만한 운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