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역동적인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청년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가 만드는 무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15일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넉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16일에는 청주 출신 힙합 크루 어글리밤을 비롯해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대형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 청년 플리마켓·체험·푸드트럭 등 즐길거리 풍성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청년 플리마켓과 체험·홍보 부스 등 다
충청북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7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8월 19일(수)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가 진행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 신청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3차분 자금 중 140억원은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운영하며, 8월 19일(수)부터 9월 18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은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자: 접수 시작일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 도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담 예약 없이 재단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패스트트랙’ △재단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하거나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33-572-7727)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농촌생활과 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주민 교류 등을 경험하는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운영 마을은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산양마을이며, 모집 규모는 귀농형 도시민 5가구 7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영농체험과 마을 공동체 활동,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체류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2026년 상반기 속초 관광이 방문자와 숙박, 관광소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속초시 관광 현황에 따르면, 외지인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은 0.5%로, 속초시가 강원도 전체보다 2.4%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2월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5월에는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계절별 관광 수요도 견고하게 이어졌다. 숙박 관광도 성장했다. 상반기 외지인 숙박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속초시의 숙박 방문자 비율은 상반기 내내 20%대를 유지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평균 숙박일수는 약 2.4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가 당일 방문지에 머물지 않고 숙박으로 이어지는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광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 상반기 속초시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관광소비 업종별로는 식음료업이 약 57%, 쇼핑업
최근 거대 플랫폼들의 과도한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구미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 콜택시 ‘구미토미콜’이 소상공인의 ‘착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먹깨비’는 7월 말 기준 가맹점 3,950개소, 회원 5만 7,875명을 확보했고, 누적 매출액 386억 원, 누적 주문 수 150만 건을 각각 돌파하며 명실상부 ‘경상북도 1위 공공배달 플랫폼’이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가 일절 면제되어, 민간배달앱 대비 건당 평균 4,187원이 절감(평균 주문액 25,000원 기준)돼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2026년 1~7월까지 매출은 2025년 동월(1~7월) 대비 50% 증가한 89억원이며, 주문 수도 42% 증가한 33만 건으로 집계됐다. 꾸준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가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도 운영하여 가격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해 공공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인 전략도 한몫했다. * 타 민간배달앱보다 공공배달앱 가격이
충청북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7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8월 19일(수)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가 진행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 신청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3차분 자금 중 140억원은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운영하며, 8월 19일(수)부터 9월 18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은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자: 접수 시작일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 도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담 예약 없이 재단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패스트트랙’ △재단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하거나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33-572-7727)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농촌생활과 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주민 교류 등을 경험하는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운영 마을은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산양마을이며, 모집 규모는 귀농형 도시민 5가구 7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영농체험과 마을 공동체 활동,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체류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2026년 상반기 속초 관광이 방문자와 숙박, 관광소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속초시 관광 현황에 따르면, 외지인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은 0.5%로, 속초시가 강원도 전체보다 2.4%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2월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5월에는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계절별 관광 수요도 견고하게 이어졌다. 숙박 관광도 성장했다. 상반기 외지인 숙박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속초시의 숙박 방문자 비율은 상반기 내내 20%대를 유지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평균 숙박일수는 약 2.4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가 당일 방문지에 머물지 않고 숙박으로 이어지는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광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 상반기 속초시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관광소비 업종별로는 식음료업이 약 57%, 쇼핑업
쇠퇴한 도심을 성장거점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국토부, 산업·주거·생활서비스를 결합한 국가시범지구 1개소에 5년간 국비 최대 250억 원 지원 국토교통부가 「2026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혁신지구 공모」를 추진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건축물이 늘어난 쇠퇴지역에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복합적으로 배치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주체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와 시장·군수 등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권자다. 전국에서 국가시범지구 1개소를 선정하며, 사업 기간 5년 동안 국비 최대 250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 타당성과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에 따라 실제 지원액은 달라질 수 있다. 대상지는 인구 감소, 총사업체 수 감소, 노후건축물 증가 등 쇠퇴지역 요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상업·주거 등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집적할 필요가 있어야 하며, 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용 권원도 확보해야 한다. 주민 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 역시 신청 전에 이행해야 한다. 국비는 도로·공원·주차장·공동이용시설과 생활SOC, 지방정부가 설
▲ 청년이 바로팜 워크숍 현장./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7월 24일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7월 23일(목) 오후 1시 대전에서 개최된 ‘청년농 온라인 판매 역량강화, ‘청년이 바로팜’’워크숍에 참석해 온라인을 통해 직거래하는 청년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판매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 88명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하는 청년농에게는 전용관 구성 및 할인 등 특별 기획전(온라인, 홈쇼핑), 홍보(TV, 기획기사),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사진·영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도농업인 위촉식 △우수사례 발표 △온라인 유통 전문가(네이버 등) 특강 △참가자 그룹별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직거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도농업인 20명에게 김종구 차관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하고, 멘토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유통사 MD 상담관, 상품 사진·영상을 제작하는 미니 스마트 스튜디오, 청년농 전시 부스, 포토존 등도 운영했다. 김종구 차관은 “온라인 시장에 과감히 도전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청년농
▲ 충남도청 전경./충청남도 충남도는 독서문화 확산과 2026 충남 독서대전 홍보를 위해 ‘2026 충남 독서대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독서의 즐거움을 일상 속 콘텐츠로 확산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최애 독서 스팟 챌린지’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독서 장소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장소의 제한 없이 자신만의 독서 공간과 그곳에서의 독서 경험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독서를 사랑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학생부(초‧중‧고)와 성인부 두 개 분야로 나뉘고, 1인 1편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30초 이상 60초 이내의 세로형 숏폼(9:16, 1,080x1x920)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MP4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뒤,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n.readingfestiva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학생부와 성인부 각 16명을 선정하여 총 32명에 44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향후 2026 충남 독서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여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85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 총 30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며 26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추가경정예산 112억 원을 투입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 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 대상이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연박상품은 14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 할인권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온라인여행사(OTA) 채널들을 통해 만 19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선정 콘텐츠인 동두천 ‘숲픽(SOOPICK) 프로젝트’를 오는 21일부터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숲픽’은 동두천자연휴양림과 지역 맛집·공방을 연결해, 휴양림 숙박객이 머무는 동안 동두천의 먹거리와 상품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로컬관광 콘텐츠다. 이용객은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된 상품은 하루 두 차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에 입고되며, 이용객은 문자로 안내받은 보관함에서 비대면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동두천 지역 맛집 7개소와 공방 3개소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는 참여 브랜드의 상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숲픽 쇼룸’도 조성해 관광객에게 지역의 먹거리와 공예상품을 알리고 실제 구매와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수거와 입고 과정에는 동두천시 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는 상생 구조도 만들어간다. 또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동두천자연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 e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경주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2026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대회다. 올해 지역 예선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경주에 모여 최종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FC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4개 정식 종목과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 e스포츠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 SOOP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대회다. 경기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체감형 스포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역동적인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청년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가 만드는 무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15일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넉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16일에는 청주 출신 힙합 크루 어글리밤을 비롯해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대형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 청년 플리마켓·체험·푸드트럭 등 즐길거리 풍성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청년 플리마켓과 체험·홍보 부스 등 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난해 구축한 ‘강릉시 대중교통 정보 제공 플랫폼’의 외국어 서비스를 8월 1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도보 관광객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의 지도 앱 다운로드 없이 식당, 카페, 안내소, 숙박시설 등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촬영하면 현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강릉시에서 개최하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세계총회와 급증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수요에 맞추어 다국어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외국어 서비스 개시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어 구사 능력이나 국내 전용 지도 앱 설치 없이도 강릉 시내버스 노선, 정류장 정보 등을 외국어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단순한 길 찾기 기능을 넘어 현지인 맛집, 카페 탐방, 한류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별 장소 목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관광객이 지역 골목 상권까지 유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국내외 관광객이 지방을 여행할 때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이
[이번 주 AI가 던진 미래의 신호] AI가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개자가 되고 있다 마케팅에서는 소비자가 검색결과를 직접 비교하는 대신 AI에게 질문하고 추천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경쟁도 검색 순위에서 AI의 답변에 선택되는 AI 최적화(AIO)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탐색과 비교를 넘어 예약과 구매까지 대신하게 되면 기업은 인간 고객뿐 아니라 고객을 대신해 판단하고 행동하는 AI에게도 선택받아야 합니다. 공급망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조사와 유통사가 각자의 수요·재고·생산을 최적화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경계를 넘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생산계획과 원재료, 재고와 배송을 함께 조정하는 Agentic Supply Chain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를 넘어, AI가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에서 얼마나 잘 선택되고 연결되는가에 의해 달라질 것입니다. 미래학자 이경상 책임교수 godo@kaist.ac.kr "© 2026 [남다른 미래의 창]. All rights reserved. 본 자료
[이번 주 AI가 던진 미래의 신호] AI가 산업의 운영 원리와 경쟁력을 바꾸기 시작하다 이번 주 발표된 규제와 기업 사례, 글로벌 보고서는 AI의 성능보다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고객을 어떻게 연결하며, 전문성을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U는 AI Act를 본격적으로 집행하며 AI를 개발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AI는 출시 이후 규제를 검토하는 대상이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신뢰와 책임을 내재화해야 하는 기술이 되고 있습니다. 레킷(Reckitt)에서 AI는 수천 개 매장에서 매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과 영업의 행동 우선 순위를 결정해 주고 있습니다. McKinsey 역시 AI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뛰어난 전문가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교육 전문가는 꼭 읽고 대응 전략을 구상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기업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공직사회에서 일 잘하는 공무원은 답이 빠른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법령과 지침을 정확히 알고, 민원이 들어오면 처리 방법을 곧바로 설명하며,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준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이미 정해진 답을 찾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의 기준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민원이 늘고, 여러 부서와 제도가 얽힌 문제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익숙한 답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이다. 행정을 바꾸는 출발점은 제대로 된 질문에서 시작된다. “원래 해오던 일”을 다시 묻는다 행정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절차와 관행이 있다. 전년도 계획을 참고해 사업을 만들고, 기존 서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하며, 과거 사례를 기준으로 민원을 처리한다. 이러한 방식은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관행이 판단을 대신하면 문제가 생긴다. 주민 참여가 적은 행사도 매년 반복하고, 실효성이 떨어진 사업 도 “계속해 오던 일”이라는 이유로 유지한다. 민원이 반복돼도 개 별 건을 처리하는 데 그치고, 제도 자체의 문제는 살피지 않는다. 행정에서는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원래 그렇게 해왔습니다.” “지침에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전례
AI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자료 정리와 문서 작성, 반복 분석에 드는 시간이 줄면서 많은 조직이 AI 도입을 서두른다. AI는 일을 더 많이, 더 빨리 처리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일을 빨리 처리한다고 조직이 원하는 성과까지 자동으로 창출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목표로 삼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 정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AI가 발전할수록 스스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성과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며 문제를 풀어내는 역량이 중요해진다. 이를 자기 주체적 사고역량과 자기완결적 문제해결역량이 라 할 수 있다. ➊ 빠르게 일하는 것과 제대로 해내는 것은 다르다 AI를 도입한 조직은 보고서 작성과 회의 준비가 빨라진 것을 성과 향상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효율성과 효과성은 다르다. 효율성은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이, 더 빨리 해내는 역량이고, 효과성은 상위조직에 기여할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과로 창출하는 역량이다. AI는 효율성을 높이지만 방향과 기준에 맞는지는 사람이 판단해야 한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채 속도만 높이면 잘못된 결과물을 더 빨리 만들 뿐이다. 핵심은 AI의 속도가 아니라 그 속도를 어디에 쓸지 정하는 데 있다. ❷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은 인터뷰 내내 거침이 없었다. ‘지방전환’이라는 새로운 비전부터 지역콘텐츠 담보권, 고향사랑기부제, 재정분권 지표까지 자신이 구상한 정책을 분명하고 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질문이 날카로워질수록 답은 더 구체적이었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핵심에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말로 중앙정부와 다투지 않고 지표로 보여주겠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결까지 가겠다”는 대목에서는 연구자의 논리와 기관장의 추진력이 동시에 드러났다. 그에게 연구는 현장의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가 현실에서 작동할 때까지 책임지는 과정이었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도 금융자산이 될 수 있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지방정부의 노력에 따라 지역을 바꾸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그는 확신했다. “정책과 제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존재한다. 바꾸지 못한다면 정책이라 할 수 없다.” 자신감 넘치는 이 한마디에는 신 원장이 만들고자 하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방향이 압축돼 있었다. ‘따라가는 연구원’에서 ‘의제를 만들고 끝까지 관철하는 연구원’으로의 전환. 인터뷰 내내 든 확신은 한국지
철과 항만이 광양의 오늘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시민의 삶이 광양의 내일을 완성할 차례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산업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경제도시가 완성된다는 믿음으로 광양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광양 르네상스’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으며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향한 새로운 비전이다. 현장에서 기업과 투자자, 소상공인과 시민을 만나 그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담아내려는 그의 발걸음에는 광양의 가능성을 미래의 경쟁력으로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산업과 사람, 문화와 관광,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도시를 향한 변화의 첫걸음. 산업도시를 넘어 시민이 부유한 경제도시로, 그가 이끄는 광양은 이제 산업의 성공을 시민의 행복으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렸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시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QR코드로 저희가 준비한 영상을 한번 보시죠. 박성현 광양시장_영상의 메시지가 제 시정 구호인 ‘광양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와 통합니다. 광양은 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입니다. 경제도시로
박용진은 쉽게 물러서는 사람이 아니었다. 유치원 3법을 밀어붙일 때도, 재벌개혁을 말할 때도, 그는 박수보다 먼저 비난과 고립을 견뎌야 했다. 정치적 유불리보다 제도의 변화를 앞세웠고, 불편한 싸움 앞에서도 끝내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소신은 차갑기만 하지 않았다. 첫아이를 품에 안았던 순간을 인생의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꼽고, 아내에게 “여보, 고마워.”라고 말하는 사람. TV 속 강한 정치인과 달리, 실제의 박용진은 편안하고 유쾌했으며, 단단함 속에 따뜻함을 품고 있었다. 이제 그는 대통령 소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다시 제도 변화의 한복판에 섰다. 낡은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필요한 규제는 새 질서로 세우겠다는 그의 말에는 정치인의 신념과 생활인의 감각이 함께 담겨 있었다. 그에게 규제혁신은 구호가 아니라 국민의 불편을 덜어내는 일이고, 지방정부가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일이다. 소신을 지키되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끝까지 해내려는 정치인 박용진. 대한민국에 필요한 새로운 길을 품고 날아오르는 그의 도전이 기대된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월간 지방정부_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_지금 우리 평창은 지난 4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멈춰 있는 평창에 다시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평창이 다시 움직이고, 다시 커지고,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정부_ 군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한왕기_먹고사는 문제입니다. 농민들은 생산비 부담과 농사 어려움을 말하고, 소상공인들은 손님이 줄고 지역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지금은 군민 생활에 직접 닿는 민생 회복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방정부_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입니까? 한왕기 _가장 먼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일입니다. 생산비 부담을 낮추고,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도 서둘러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다시 순환할 수 있는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지방정부_ 청년들이 평창에 머물고 돌아오게 할 방안은 무엇입니까? 한왕기 _청년에게 고향을 지켜 달라고 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평창에 미래를 걸 수 있는 일자리와 산업이 있어야 합니다. 평창에는 1
지난 6월 26일 국민시대포럼에서는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가 ‘한국인은 왜 그럴까?, 한국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문화심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한국 사회는 한편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행복도와 높은 사회 갈등을 걱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세계적인 문화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한국 사회의 양면성을 이해하려면 한국인의 행동을 단순히 이상하거나 비합리적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만들어낸 문화적 심리구조를 살펴봐야 한다. “나 이런 사람이야” 영향력을 인정받고 싶은 주체적 자아 한국인의 심리를 네 가지 특징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는 주체성이 강한 자기 인식이다. 한국인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이런 사람이야”라는 표현에는 자신의 능력과 위치, 영향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이러한 성향은 다른 사람을 이끌고 가르치려는 행동으로 이어지며, 때로는 참견이나 간섭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조직을 주도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추진력 역시 여기서 나온다. 한국인은 현실의 자기보다 자신이 도달할
짜릿하다. 인구학자로서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그 규모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계획은 서남권의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 등에 896조 원, 충청권의 첨단산업 분야에 약 392조 원을 투자하는 구상이다. 이른바 ‘대(大)지방 발전’의 시작이다. 역사적으로 강제에 따른 대규모 인구이동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강제성 없는 대규모 이동은 양질의 일자리와 높은 임금, 주택·교육·교통 등 정착 기반이 장기간에 걸쳐 함께 형성될 때 비로소 가능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메가프로젝트가 과거 이촌향도 이후 또 한 번의 거대한 인구이동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그러나 기대가 현실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정책이라는 ‘인풋(Input)’이 투입되는 시점과 그 결과인 ‘아웃풋(Output)’이 나타나는 시점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시간적 간극, 즉 정책 시차(policy lag)가 발생한다. 문제는 그 기다림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데 있다. 정책이 효과를 내는 동안에도 사회는 계속 변화하고, 때로는 정책이 해결하려던 문제 자체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번 달에는
지난 5월 22일 제46차 국민시대포럼에서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X경영, 초협업으로 도전하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회장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AI혁명 시대의 경영과 리더십은 더 이상 기존의 방식으로 설명할 수 없다. 과거의 성장은 자원을 하나씩 더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변화는 서로 다른 기술, 사람, 조직, 산업이 결합하면서 전혀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곱하기의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X경영’이다. X는 곱하기의 기호이자 협업의 상징이다. 혼자 잘하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역량을 연결해 더 큰 결과를 만드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AI, 우주산업, 데이터, 로봇, 바이오, 플랫폼 산업이 동시에 움직이는 지금,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한 분야의 전문성만이 아니다. 여러 영역을 이해하고 연결하며, 협업의 판을 설계하는 능력이다. 더하기 경영에서 곱하기 경영으로 10+10은 20이지만, 10×10은 100이 된다. 더하기 경영은 기존의 성과를 조금씩 쌓아 가는 방식이다. 조직이 가진 인력, 예산, 기술, 경험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점진적 성장을 추구한다. 안정적일 수는 있지만, 급변하는 시대에는 속도가 늦다.
필자는 91년생 청년이다. 동년배 친구들끼리 세상사에 대해서 이말저말 하다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취직할 수 있었던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적어도 사회에 미칠 영향만 놓고 보면, AI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버블이라기보다 노동시장과 산업, 행정, 교육의 근간을 바꿀 문명적 전환에 가깝다. 특히 피지컬 AI의 대표주자인 Figure AI의 Helix-02가 실제로 일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다. 제 9회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지역에는 선거를 계기로 모처럼 활기가 도는 듯하다. 그러나 뉴스를 보면 정작 주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보다 네거티브, 당파 싸움, 심지어 당내 파벌 싸움이 더 크게 보일 때가 많다. 물론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과정으로 경쟁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정말로 지역을 살리고 주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결국 적이 아니라 같은 팀 아닌가. 정치의 문법을 잘 모르는 청년의 눈으로 보았을 때 지금 진짜 상대는 서로가 아니다. 진짜 상대는 AI가 가져올 거대한 변화다. AI가 바꿀 지방의 미래는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을 막론하고, 우
좋은 정책만으로 성과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같은 예산과 인력으로도 어떤 지방정부는 혁신을 이루고, 어떤 곳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한다. 차이는 조직문화다. 성과를 내는 조직은 공무원을 더 오래 일하게 하는 대신, 시간을 시민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설계한다.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행정으로 시민 1인당 연간 4~5일의 시간을 절약하는데, 그 효과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2%로 추산된다. 싱가포르에서는 공무원의 85%가 인공지능(AI) 활용에 자신감을 보였고, 72%가 AI 교육을 받았다. 싱가포르, 핀란드, 에스토니아, 뉴질랜드, 덴마크 다섯 나라는 제도는 달라도 세 가지 원칙을 공유한다. 첫째, 반복 업무를 줄여 공무원의 시간을 시민 문제 해결에 재배치한다. 둘째, 근무시간보다 목표와 성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셋째, 실패를 숨기지 않고 학습과 협업의 자산으로 축적한다. 싱가포르는 AI로 반복 업무를 줄였고, 핀란드는 성과와 책임 중심으로 일한다. 에스토니아는 데이터를 연결해 행정 속도를 높였으며, 뉴질랜드와 덴마크는 성과 관리와 작은 실험을 혁신의 기반으로 삼았다. 지방정부 혁신의 핵심은 제도를 하나 더 만드는 데 있지 않다. 반복 업무를 줄
좋은 취지보다 분명한 목표가 먼저다 뉴질랜드는 오랫동안 결과 중심 공공 관리의 대표 사례로 연구되어 왔다. 재무부와 공공 행정 연구 자료는 뉴질랜드가 성과를 숫자로 관리하기 위해 결과 지향적 관리와 성과 측정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한다. 특히 2012년부터 추진된 더 나은 공공서비스(BPS, Better Public Services) 프로그램은 국가 차원의 핵심적인 결과 목표를 설정해 공공 조직의 집중력을 높인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뉴질랜드의 강점은 '좋은 취지'가 아니라 '측정 가능한 성과'를 중심으로 정책을 바라본다는 점이다. 공공정책은 대체로 좋은 목적을 내세운다. 그러나 좋은 취지만으로 조직이 움직이지는 않는다. 무엇을 언제까지 얼마나 개선할 것인 지가 분명해야 부처와 기관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뉴질랜드는 성과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고, 이를 예산과 기관 책임으로 연결하면서 공공 조직의 관심을 투입보다 결과에 맞추도록 했다. 복잡한 문제를 10개 성과 목표로 좁히다 BPS의 핵심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몇 개의 분명한 목표로 정리하고, 그 목표를 숫자로 추적했다는 데 있다. 정부는 청년 범죄, 복지급여 장기 수급, 교육 성과, 예방접종
실패를 숨기지 않는 공공혁신 문화 덴마크는 실패를 감추지 않고 학습으로 전환하는 공공 혁신 문화로 주목받아 왔다. 공공부문 전체를 포괄하는 단일 국가 통계가 싱가포르나 에스토니아처럼 선명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여러 국제조사에서는 덴마크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 공공 조직의 상당수가 최근 몇 년 사이 혁신 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 관측소가 정리한 ‘혁신 바로미터(Innovation Barometer)’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공공부문 약 네 곳 중 세 곳이 서비스 개선, 업무 절차 개선, 조직문화 변화와 같은 혁신을 수행했다고 소개한다. 이는 혁신이 일부 기관의 특별사업이 아니라 공공조직 전반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덴마크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공공부문 혁신 통계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 상당수 공공기관이 지난 3년 이내에 최소 한 번의 혁신을 수행했다고 보고하며, 혁신 유형도 새로운 서비스 도입, 업무 프로세스 개선, 조직 관리 방식 변화, 시민 이용자와의 상호작용 개선 등으로 다양하다. 혁신 결과로 업무 효율성 향상, 시민 만족도 증가, 비용 절감, 환경 영향
최근 거대 플랫폼들의 과도한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구미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 콜택시 ‘구미토미콜’이 소상공인의 ‘착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먹깨비’는 7월 말 기준 가맹점 3,950개소, 회원 5만 7,875명을 확보했고, 누적 매출액 386억 원, 누적 주문 수 150만 건을 각각 돌파하며 명실상부 ‘경상북도 1위 공공배달 플랫폼’이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가 일절 면제되어, 민간배달앱 대비 건당 평균 4,187원이 절감(평균 주문액 25,000원 기준)돼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2026년 1~7월까지 매출은 2025년 동월(1~7월) 대비 50% 증가한 89억원이며, 주문 수도 42% 증가한 33만 건으로 집계됐다. 꾸준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가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도 운영하여 가격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해 공공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인 전략도 한몫했다. * 타 민간배달앱보다 공공배달앱 가격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선정 콘텐츠인 동두천 ‘숲픽(SOOPICK) 프로젝트’를 오는 21일부터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숲픽’은 동두천자연휴양림과 지역 맛집·공방을 연결해, 휴양림 숙박객이 머무는 동안 동두천의 먹거리와 상품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로컬관광 콘텐츠다. 이용객은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된 상품은 하루 두 차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에 입고되며, 이용객은 문자로 안내받은 보관함에서 비대면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동두천 지역 맛집 7개소와 공방 3개소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는 참여 브랜드의 상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숲픽 쇼룸’도 조성해 관광객에게 지역의 먹거리와 공예상품을 알리고 실제 구매와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수거와 입고 과정에는 동두천시 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는 상생 구조도 만들어간다. 또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동두천자연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 e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경주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2026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대회다. 올해 지역 예선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경주에 모여 최종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FC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4개 정식 종목과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 e스포츠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 SOOP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대회다. 경기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체감형 스포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역동적인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청년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가 만드는 무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15일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넉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16일에는 청주 출신 힙합 크루 어글리밤을 비롯해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대형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 청년 플리마켓·체험·푸드트럭 등 즐길거리 풍성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청년 플리마켓과 체험·홍보 부스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