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_ 임형찬 증인께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증인이 지금 대표로 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1위 업체고, 농가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서 농민들과 그간 상생해 왔고, 또 국산 쌀로 즉석밥을 만들어서 국산 쌀 소비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_ 네 안호영_ 그래서 농민들은 물론이고 소비자들한테도 CJ가 그래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편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임형찬_ 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호영_ 그래서 CJ가 햇반 시장 67%를 점유하고 있고, 또 이렇게 과반 이상 시장 점유율로 시장 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가 봤을 때는 CJ가 결정하는 정책은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최근 두 가지 정책 결정을 했는데 농민과 소비자들 모두 저는 실망시키는 일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가 올 3월에 햇반 가격을 7% 정도 인상을 했죠. 임형찬_ 네 그렇습니다. 안호영_ 그런데 이제 제가 봤을 때는 지금 햇반의 원료인 쌀값이 계속해서 지금 하락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0월 15일~16일 주말, 이태원지구촌축제를 제대로 즐길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 축제는 ‘우리, 지금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15일 오전 11시 메인스테이지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저녁 6시30분 폐막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쉴 틈 없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꼭 챙겨볼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퍼레이드 △전통문화공연 국가대항전 세계문화대상 △요리 이태원 △DJ파티 △피드백 댄스경연대회 등을 꼽았다. 15일 오후 3시 한강진역에서 출발하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2019년 세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필리핀 전통공연단 등 10개 국가를 포함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한다. 14개국 대사관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공연 국가대항전’도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다. 예선은 15일, 본선은 16일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16일 오후 4시 앤틱스테이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지구촌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같은 시간 메인스테이지 인근 퍼포먼스존에서는 유네스코 ICM 국제무예시범단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태원로에 설치된 세계음식존은 지구촌축제의 매력을 알린 효자콘텐츠다. 축제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 수천 명의 유치원 교사가 모여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시위를 벌였다. 호주 전국의 유치원과 보육 시설에서 직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호주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보육원과 유치원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약 2만 가구, 전국적으로 7만 가구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현재 전 보육교사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7%가 1년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대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 교육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에 호주 전역에서 유아 교육 학사 학위 등록 수가 39% 줄었으며, 유아 교육 및 케어 졸업 증서 수료가 24% 감소했다. 교사들의 시위가 호주 보육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에 대한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호주 노동조합(United Workers Nation)의 조 스코필드 대표는 “우리는 필요한 조건과 자격이 주어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7년간 보육직에 종사한 제스 보흠은 “보육 교사들의 급여가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전했
"청산도 풍경에 반해 해마다 찾는데, 해양치유를 경험해보니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시범 운영에 들어간 완도 청산도 해양치유공원을 방문한 한 체험객이 해양치유에 대한 소감이다. 9월 3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크게 7개의 치유 체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 스마트 치유관 △ 해수 미스트 치유관 △ 소리 치유관 △ 해조류 치유관 △ 허브 맥반석 치유관 △ 푸드 치유관이다. 이곳에선 ICT 기술을 활용해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뇌파 등 측정 후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수 미스트 치유관에선 이용객들이 염도 3퍼밀의 정제된 해수를 흡입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는 항염,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소리 치유관에선소리의 저주파 음역대를 진동으로 변환해 그 진동을 의자에 앉아 느끼며 마사지할 수 있다. 소리 치유는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고 멋진 바다 풍광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맥반석 온열 베드를 활용한 허브 맥반석 치유관, 유칼립투스 향을 이용한 향기 치유관, 완도산 갯벌과 미역귀 추출물을 통한 머드팩과 유자를 이용한 열감 크림으로 마사지하는 해조류 치유
기업인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남양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법인 전용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남양주시는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법인전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 이 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에 대해 법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민원인들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되었다.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지만 이처럼 기업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약 1만 2천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37.1%는 화도·수동 지역, 39.1%는 진접·오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법인 전용
불안정한 유가와 기후 변화 위기 대응 차원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인기다. 친환경 자동차 중 수소 자동차는 한번 충전하면 600㎞가량 달릴 수 있어 한번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충전소가 많지 않아 충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수소 충전소는 또 자동차, 드론, 건설 기계, 트램 등 모빌리티에 따라 충전 장소가 제각각이어서 운전자들 사이에선 그동안 불편함이 컸던 게 사실이다. 최근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차는 물론 트램, 건설기계, 드론 등 어떤 수소 모빌리티라도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를 전국 최초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대원동에 소재한 대원수소충전소다. 경남 지역 14번째 수소충전소인 대원수소충전소는 하루 16시간 기준으로 승용차는 최대 200여 대, 버스는 30여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경상남도는 올해 10월 기준 수소충전소 14개소가 들어섰으며 올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는 경남 시군별 1개소 이상 및 주요 도시에는 20분 거리 내에 수소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수소차는 승용차 2,127대와 버스 32대를 합쳐 모두 2,159대를 보급, 운행
인천시의회가 신뢰와 소통, 협력, 투명성, 혁신 핵심 가치와 미션·비전, 3대 핵심 전략이 담긴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을 발표해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 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선언했다. 시의회는 10월 12일 의회 본관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인사권 독립에 이어 전국 최초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비전하우스를 완성한 기념으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대 핵심 전략에 △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획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 △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 △ 지방자치2.0 실현 위한 전략 중심적 조직화 구성이다. 인천시의회는 비전 선포식 이후 내년 8월까지 전략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인천시의회는 300만 대도시 인천 위상에 어울리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정 철학 발전 방향이 담긴 비전·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의정 공감과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조직 발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준비해온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자전거 사진과 영상(UCC) 및 아이디어 3개 부문으로 실시한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결과, 18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87점(사진 224점, 영상 23점, 아이디어 4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18점(사진 8, 영상 5, 아이디어 5)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모주제와 부합성, 활용가능성, 작품성 등(사진․UCC 부문)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정책수혜자등(아이디어 부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하였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거나,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기고, 탄소중립 시대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역할 등을표현한 시의성 있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누나가 어린 동생에게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포착해 남매의 다정함을 표현한 이은영씨의『누나가 알려줄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안
행정안전부의 첫 번째 국정 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따라 160억 원 들여 만든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웅 위원(서울 송파구 갑, 국민의힘)이 10월 4일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가 표방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 내놓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과거 과기부에서 만든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비교해 공신력, 범용성 측면에서 더 나은 점이 없고 예산만 잡아 먹는다고 조목 조목 문제를 짚었다. 김웅 위원이 국감 현장에서 시연한 영상을 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은 사람 명의의 휴대폰 전원을 끄고 유심칩을 제거 후 타인 명의의 유심을 삽입해 전원을 다시 켜도 유심칩을 제거했던 명의자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그대로 나타났다. 김웅 위원은 "행안부에서 내 신원정보는 내 스마트폰 안에서만 된다고 광고했는데,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그대로 도용할 수 있고 미성년자의 경우 자동차 렌트나 술도 사 마실 수 있다"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용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반대로 과기부에서 만들었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단말기 고유값과 유심칩 일련 번호를 통해 이 두 가지가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