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취업한 만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신입사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신입사원이 상사에게 인정받고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수재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원칙과 기술을 알아보자. 이 책은 회사 내에서 주목받는 핵심인력이 되기를 꿈꾸는 모든 신입사원들을 위한 업무 지침서다. 해마다 증가하는 청년실업군에 속하지 않고 힘들게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이라면 회사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은행, 라디오 방송국, 홈쇼핑,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회사에서 겪었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난 10여년간 기업교육강사로서 5만여명이 넘는 직장인들을 만나고 경험한 저자는 책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에도 놓치지 않고 꼭 붙들고 있어야 하는 ‘기본’,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기본,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책상을 가진 후 가장 먼저 할 일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미생’이었다. 웹툰으로 시작해 드라마까지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 작품
이상훈채널A 예능교양본부장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이 언제부터인가 예의가 사라지고 있다. 예의란인간의 근본도리로서 인간이 동물과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의는 사회생활에서 서로 지켜야 할 기본적 상식이다. 그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서 예의 없는 것들이 보편화되고 있다. 정치인이나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국민에 대한 예의를잊은 지 오래이다 보니 그것을 보고배운 우리 젊은이들에게 예의를 바라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대통령의 미국방문 때 성추행으로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게 한 장본인이 사필귀정이니 하면서 떠들고 있는데, 이것도 뉴스라고 전파를 낭비하면서 10분 이상 뉴스토크에 올리는 방송들의행태를 보면 우리나라가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돌아가는 나라라는 사실에 씁쓸함을 금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예의 없는 사람들은 일단얼굴이 두껍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물론 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심리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소중해지기 위해서는 남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상대를 존중해야 자신도 존중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어서는
많은 이들이 SNS의 중요성은 알지만 SNS에 맞는 글쓰기가 무엇인지 몰라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SNS 글쓰기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은 무엇인지, 무엇을 참고하면 트렌디한 SNS 운영을 할 수 있는지 짚어봤다. 사실상 최초로 SNS의 개념을 제시한 트위터(Twitter)가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은 뉴미디어 시대가 왔다고 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커뮤니티나 독자적 시스템에 기반해 소셜네트워크를 시도하는 서비스들은 많이 출시가 되었었다. 그런 서비스들을 제치고 트위터가 각광받으며 소셜네트워크 시대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낸 것은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환경에 맞춰진 특유의 ‘140자 글쓰기 툴’ 때문이었다. 영문 기준으로 140자, 한글 기준으로는채 70자가 안 되는 이 짧은 글쓰기 제한이 트위터의 유명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글을 짧게 보고 빨리 넘긴다는 특성을 제대로 캐치했기 때문이다.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글쓰기’의 탄생이었다.트위터가 제시한 이 개념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향후 출시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피키캐스트,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나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의 기본 개념이 됐다. 이제는 전통적인
전주시가 지켜온 도시의 본질적 가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전진기지 전주를 알렸다. 오래된 공간이 가진 전주다운 기억들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재생해내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팔복예술공장, 서노송 예술촌에 문화와 예술이 꽃피다 ‘팔복예술공장’은 폐산업시설을 문화로 재생하는 사업을 통해 2018년 3월에 개관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 전주의 대표적인 공단지역으로,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쏘렉스 공장이 자리했었다. CD 시대가 오면서 1992년 문을 닫은 후 25년간 방치돼 있던 장소였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흉물스럽던 회색빛 폐공장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에 지역 예술가와 팔복동 주민, 나아가 전주시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발길이 모여 한옥마을과 견줄 만한 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했다. ‘서노송 예술촌’은 성매매와 가난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곳이다. 그러나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 학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미래 창조를 위한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상대방의 고통에 공감하고 서로를 돌보며 배려
미래 성장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해 기장의 발전을 넘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의 거점이 된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장점 1. 우수한 교통인프라 및 다양한 운송로 확보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광역전철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부산역·울산역 KTX 및 김해국제공항이 40분 이내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2. 비발전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방사선 및 의·과학 분야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수출용 신형연구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입자가속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 설이 밀집되며,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부산광역시)를 필두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3. 최적의 생활 인프라 산단 주변에는 정관신도시가 인접하고 일광·장안 택지개발지구가 조성 중에 있어 산단 고용인원을 수용할 대규모 주거 단지가 확
화성시 봉담읍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성시에서 주민자치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주민자치위원 선도 봉담읍 주민자치를 역동적으로 활성화하는 주역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과 3명의 고문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재능을 소유한 위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주민 7만 5,000명을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분과, 사회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3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정기 월례회의 전에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주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념을 다하고 있다. 이웃돕기 앞장 도농복합도시인 봉담에는 아직까지도 복지사각지대 안에 있는 노령층 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하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남아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들을 위해 매월 1회 나눔 장터 및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돼 십시일반으로 협력해서 판매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한다. 일 년 동안 매달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봉사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로,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것을 가장 큰
도움말 : 대한수면학회 서울 종로 한복판에 사는 민 모 씨(36세). 몇 달째 잠을 설친 탓에 피로가쌓이고 매사 의욕이 없다. 연일 지속되는 가마솥더위 탓도 있지만 수면 장애 시점과 독립해 종로로 이사한 날짜가 겹친다. 수면 부족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뾰족한 수가 나지 않아 다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개 하루 6~8시간 정도 수면이 바람직하다. 그 이하나이상일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늘날 현대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장시간 수면보다는 위 사례처럼 잠을못 이루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여름 열대야가 지속되어 잠을 뒤척이거나 과음 혹은 늦은 저녁 커피 같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이유다. 잠이 부족한 당신이 조심해야 할 것들 전문가들은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밀고 있다. 불면증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만성통증, 위장관, 신경계, 비뇨기 및 호흡기 곤란 등 신체 질환의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종양 성장도 빨라진다. 한 동물 실험에서 수면 부족을 겪는 동물의 종양이 그렇지 않은 동물에 비해 더 빨리 자라는것으로 입증됐다. 신체
세대통합형 동거와 시니어 코하우징 같은 새로운 형태의 주거 양식이 네덜란드와 스웨덴에서 선보인 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세대통합형 동거 네덜란드 후마니타스(Humanitas) 요양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 후마니타스 요양원에는 대학생 혹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6명이 노인 약 150명과 함께 산다. 요양원은 비싼 주거비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하고 그 대신 학생들은 노인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한 달에 30시간 정도 노인들에게 컴퓨터 등 정보기술(IT) 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대신 장봐주기, 같이 축구 경기 보기, 맥주 마시기 등을 한다. 노인들도 젊은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즐긴다. 학생들과 같이 살면서 요양원이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했다고 반긴다. 후마니타스의 세대통합형 모델이 알려지면서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늘어나 입소를 위해서는 1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청년들은 무료로 방을 얻는 외에 노인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입소를 원하는 학생들은 지원 동기를 담은 신청서를 낸 다음 서류 심사를 거쳐 요양원 거주자들 앞에서 면접 시험을 봐 통과해야 한다. 그
취재자 : 김용우, 이하림, 윤성호, 윤지희 우리 기자단은 다른 지방에도 예술이라는 문화생활을 접할 미술관이 많이 없는데 이러한 시설이 왜 청주에 설립되었는지 궁금하고,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미술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다는 목적을 갖고 미술관 관리자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다음은 청주 국립현대 미술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1.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언제 개관했나요? A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18년 12월 27일 개관하였습니다. Q2. 개관하게 된 계기 또는 취지가 있나요? A 연초제조창은 1946년 설립 이후 2004년 가동 중단되어 14년간 폐 산업시설로 방치되고 있던 시설이었습니다. 청주관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전국 최초로 중앙-지방정부가 협력한 사업으로, 2012년 미술관-청주시 업무협약(MOU)을 체결, 청주시에서 건물을 미술관으로 무상양여하여, 미술관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Q3. 지방 최초로 청주에 설립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옛 연초제조창은 1946년 설립된 이래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청주의 중추적 산업시설이었습니다. 가장 번창한 시기엔 3,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티비유=전봉성 기자]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2690만7000명) 대비 45만2000명 증가했다. 이 같은 자료로 역대 최고 고용률을 증명하였다. 정부는 올해 연간 취업자 규모는 작년과 비교해 20만 명 이상 늘어나 당초 목표치 15만 명을 크게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그 가운데 성남시(시장 은수미)도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의 고용률 증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날 현장에서 취업희망자 300명을 대상으로 20곳의 기업이 구직자의 면접을 보고 채용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동아스포츠, (주)장원교육, 쿠팡 유한회사, (주)현성종합목재, (주)티엔에스자산관리, (주)글로벌로직스, (주)제니엘 시스템 등이 있다. 채용예정인원은 76명으로, 지난 4월에 열렸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의 인원 56명보다 증가하였다. 취업 희망자는 성남일자리 센터에 미리 전화(031-729-4418)로 원하는 업체와 미리 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기업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행사에 참여할 구직 희망자는
해마다 1,000만 명이 발걸음하고 각종 외신에 소개되고 있는 전주시. 옛것을 파괴하고 개발하는 대신 살리고 보존한 결과다. 그런 전주시를 이끌고 있는 김승수 시장은 전주를 가장 전주답게 하는 것, 그것이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문턱을 확 낮춘 시장실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1,000년 도시 전주의 매력을 풀어본다. 김승수 전주시장 약력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석사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제38대·39대 전주시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 《티비유》 편집인)_시장님 안녕하세요. 매달 지자체장님들을 만나뵙지만, 집무실을 보니 정말 품격 있는 전주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승수(전라북도 전주시장)_ ‘전주를 가장 전주답게 만드는 것’이 큰 비전으로, 이 공간에서 전주를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전주의 청년 목수들이 모여 한지도 들여오고 폐목재와 고재를 혼합해 재생한 겁니다. 이영애_ 그동안 지자체장 집무실을 보면 열린 공간, 개방적인 분위기가 드물었어요. 그런데 시장님 집무실에 들어오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김승수_ 이곳은 시장의 공간이면서도 시민들의 공간입니다. 문을 항상 활짝 열어놓기 때문에 제가 장기출장으로 자리를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각종 국제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연 500만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청송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어머니 품속 같은 청송을 찾도록 힘쓰고 있는 문화관광과를 소개한다. 주왕산 국립공원과 꿀맛 사과 등 천혜의 관광자원 활용 청송군은 산간 오지에 푸른 소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군 면적의 83%가 임야이고 푸른 소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푸른 소나무는 불로장생의 신선세계,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에 가장 적합한 이상의 세계를 뜻하는데, 청송군이야말로 신선세계 무릉도원이다. 특히 청송군은 전설과 비경이 가능한 명승이 많고 우리나라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주왕산의 속살’이라 불리는 절골계곡도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립공원구역 안에 위치한 주산 저수지 내 20여 그루의 왕버드나무도 신비함을 더해주는데, 새벽 물안개가 깔리면 꿈속의 풍경처럼 활용해 카메라에 이 장면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로 늘 북적거린다.신선한 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청송사과축제가 유명하다.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