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는 일로부터 받는 최고의 보상은 그 일을 통해 무엇을 얻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무엇이 되는가다.” 저자가 주목한 존 러스킨의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저자가 바라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우리에게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죄송합니다. 브라이언은 그 시간에는 다른 용무가 있으니, 대신 이 시간은 어떠신지요?” 에마(Emma)라는 비서가 브라이언에게 건네는 말이다. 문제는 에마가 사람이 아니라 일종의 프로그램(Program)이라는 것이다. 투자가 스콧 스탠퍼드는 “미처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깨닫기 전에 ‘당신이 이런 상품을 사야 해요’하고 권해 주는 날이 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이상의 것들로 가득한 날들이 엄습하고 있다. 몇 해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 기술의 진보가 미칠 영향을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기계가 많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2020년까지 5년간 전 세계 주요 15개국의 기존 일자리는 710만개가 줄어드는 반면 새로운 일자리는 200만 개 밖에 창출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백색 국가, 조~국 전쟁! 2018년 말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 징용에 대한 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아베 정부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양국 관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한국인의 자존감을 짓밟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했다. 한국과 싸우고 있는 아베 총리는 결국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이다! 어리석은 아베 총리와 같은 내로남불이 대한민국 조~국에서 있어서는 안 된다. 아베 총리는 보란 듯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조국을 제외했다. 그런데도 조국은 뒤죽박죽, 학교 등 SNS에서 선동과 갈등의 전쟁이다. 경제는 한 국가를 지탱하는 근간이다. 아베는 한국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부당함을 제기하는 우리의 논리를 반박하고 있지만 자신의 정당성을 역설하기엔 역부족이란 사실을 아베는 조~국을 통해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양국은 일본의 침략과 지배라는 아픈 역사가 있지만,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하고 긴 역사를 공유해온 관계이다. 정치에 의해 초래된 양국 간의 반목과 갈등은 필연적으로 국민 간의 관계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다. 디플레이션 얘기가 돌고 도는 어려운 경제난에 조~국을 싫어요, 좋아요 나누고 있을 때가 아니다. 양국 정상의 대화 단절은 정부 간, 의회 간
제2·3의 직업은 필수, 유용한 사이트 소개 은퇴했다고 해서 인생마저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한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의 이동이라고 여기면제2 혹은 제3의 직업도 얼마든지가질 수 있다. 은퇴 후 자신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1.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 노후준비서비스에서는 체계적인 노후준비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에 걸쳐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준비 방법과 노후준비 현황 등 온라인 상담 및지역별 상담 지사를 통한 방문 상담도 할 수 있다. 또 삶의 가치 측정, 투자성향, 재무건전성, 건강 및 취업적성등 종합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노후준비 수준과 유형을 파악해 개개인에게 알맞은 노후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재무 설계, 노후준비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100세 시대를 가치 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2. 고용노동부 장년워크넷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 중 장년층을 위한 전용 워크넷이 따로 있다. 이는 크게 전직지원서비스,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사회공헌활동 지원으로 나뉜다.먼저 전직지원서비스는 만 40세 이상 중장
세상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세계 곳곳의 법과 제도도 바뀌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새롭게 나타나는 이슈에 따라 관련 법과 조례가 어떻게 바뀌고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캐나다 토론토시 애완동물 차에 방치하면동물 학대로 규정, 적발 될 경우벌금 최대 5000 달러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를 어린이집 차량에 두고 내려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방치했던 기사와 교사는 처벌을 받게 되었다. 캐나다의 경우 사람뿐아니라 애완동물을 차에 두고 내리면 동물학대로 규정해 적발되면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특히 차량에 방치된 애완동물을 발견한 경찰이 주인이나타나지 않을 경우 차 유리를 깨고 애완동물을 데려갈 수도 있다. 동물학대방지협회 회원들에게 구출되면주인이 애완동물을 아예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야외 기온이 섭씨 21도만 되어도 햇빛을 받은 차의 내부 온도는 50도에 육박할 수 있다면서 그늘에 차를 세워놓고 창문을 열어도 내부 온도는50도가 넘을 수 있어 애완동물이 버틸 수 있는 41도를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시 대형업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해 전문 처리업체 고용 의무화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폭염 속 지표면을 사수하라!쿨쿨(Cool)한 여름나기 4 모든 게 녹아내리는 폭염, 더욱 뜨거워지는 지표면을 1℃라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본다. 참고 서울시청, 강북구청, 노루페인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1. 이글거리는 지붕, 쿨 루프로 식혀주기 폭염은 단순한 더위 수준을 뛰어넘어 인체에 해로운 영향마저 끼친다. 이러한 이유로 폭염 시 노약자나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막기도 한다. 도시는 열섬 현상으로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 이럴 때 옥상에 흰색의특수 안료를 발라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효과로 실내 온도를 3~4℃ 낮출 수 있다. 미국 뉴욕에서는 이미 2010년부터 80여 개가 넘는 빌딩의 옥상을 쿨 루프로 바꾸는 쿨 루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쿨 루프는 은 위에 특수 폴리머를 코팅한 소재로, 반사율이 높은 편이다. 열에너지를 쉽게 방출하게 하고 실내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이미 흡수된 열까지 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변 온도보다 실내 온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것이다. 2. 쿨링 포그(인공 안개)로 무더위 쫓아내기 서울 강북구에 가면 횡단보도 옆 그늘막 아래에 안개 같은 것이 쏟아져 내린다. 이는 쿨링
혁신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느냐에 달렸다.이에 미국의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상에서 수상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가위나 칼이 필요없는손으로 자를 수 있는 점선 테이프 택배가 발달하고 대형 할인마트가 많아지면서 테이프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사용자들이쉽게 테이프를 자르고 붙일 수 있도록 현재도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지만 여행지에 가거나 낯선 곳에 가서 테이프를 사용할 때 칼이나 가위가 없어 난처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점선 테이프다. 가운데 구멍이 나있어 손으로도테이프를 쉽게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것 바로 이게 혁신이다. 빨-노-녹-파로 충전 정도를 멀리서도알 수 있는 네 가지 컬러 충전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충전기들은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알려면 스마트폰을 켜서 봐야 한다. 그러나이 네 가지 칼러 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 상태를금방 파악할 수 있다. 충전기가 멀리 있어도 색깔만 가지고 충전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빨간색은 1~20%, 노란색은 20~50%, 녹색은 50~80%,파란색은 80~100%가 충전되었다는 것을
곧바로 따라 해볼 만한 행정 타 지역의 우수 행정을 곧바로 따라 해보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딧불처럼 반짝반짝 어린이 안전 지키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무신호 횡단보도,이면도로 횡단보도를 활주로형 횡단보도로 바꿔나가고 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보도 양옆을 따라 매립한 LED 조명을 점등해 건널목임을 인지시키는 도로시설물이다. 야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우천 등 기상 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도 유용하다. 가시거리 300m 안팎에서도 LED 조명의 불빛을 통해 횡단보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GPS시스템을 이용해 기상청으로부터 데이터를 전송받아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점등시간이 자동 제어 되며, 조도센서를 통해 날씨가 흐려지거나 비가 올 때도 자동으로 작동된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보행자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달까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86곳의 횡단보도를 활주로형 횡단보도로 바꿀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열정을
이미지 컨설팅은 마술이다. 타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눈빛이 살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슈트 어깨사이즈를 맞췄을 뿐인데 자세가 단정하고 당당해졌다는 평을 듣는다.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에게 이미지컨설팅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도움말 강진주 편집위원,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이미지 컨설팅이란 주어진 상황과 해야 할 역할, 이뤄야 할 목적에 맞게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매만지는 일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이미지 컨설팅의 방법들을 살펴봤다. 타이, 구두, 셔츠, 슈트 등 여러 아이템의 활용 방법들을 알아보고 또한, 컬러로 보는 내적 이미지와 체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도 살펴봤다. 이 칼럼을 통해 이미지 컨설팅의 중요성을 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미지 컨설팅은 마술이기도 하지만, 마술이 아니기도 하다. 한 사람의 본질까지 바꿔놓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외적인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궁극적으로 내면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작위적인 이미지 컨설팅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이미지 컨설팅이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면,거부감 없이, 아니 그 변화를 즐기면서 실행할 수 있다. 목표하는 바가 명확하고 이루려는 의지가 분명할 때, 본인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장마기간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은 무엇일까? 장마철 불청객 피부 곰팡이 장마철이 되면 곰팡이로 인한 질병이 생기기 쉽다. 곰팡이는 실내뿐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도 자라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 곤란, 면역체계 이상을 불러온다. 특히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손, 발, 머리 등 다양한 부위에 침입해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를 방치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를 짓무르게 하고 냄새와 가려움을 동반한다. 장마철에는 환기도 쉽지 않고 집 안에서 빨래를 건조시킬 수밖에 없어 실내 습도를 낮추기도 힘든 상황. 이럴 때는 보일러 온도를 1~2시간 정도 높이거나 제습기, 에어컨 등을 사용해 집 안의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에어컨은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살균청소를 해 곰팡이를 제거하고, 옷장이나 서랍장에는 습기제거제를 두거나 통풍이 잘되도록 수납공간을 넉넉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피부에 생기는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발을 조이거나 꽉
출처: 행정안전부
여름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광노화)이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피부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광노화란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활성산소를 만들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광노화가 진행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주름이 생기며, 각질층이 두터워지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깊어진다. 또 피부에 불규칙한 색소변화를 일으켜 검버섯이나 주근깨, 기미 등이 생긴다.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피부가 화끈거리고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 현재 기상청에서는 자외선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기상청 홈페이지–날씨-생활과 산업-생활기상정보). 외출 전 자외선 지수를 체크해 자외선 지수가 높은 경우 외출을 자제하거나 피부 노출 부위를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자. 여름에 착용하는 얇은 옷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옷 속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시간을 고려해 햇
“선수들이 성적을 낸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한 것이라고 느꼈다. 임금이 있어 백성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 있어 임금이 있다. 선수들이 있기에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돈은 가치 중립적이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은그렇지 않다. 인간의 역사의 이면에는 돈이 움직이고있었다. 돈을 통해 역사를 보고, 역사를 통해 돈을 볼 수있다. 이것은 변화무쌍한 앞길을 좀 더 확고하게 갈 수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지은이 홍춘욱출판사 로크미디어 내일의 주가는 올라갈까? 내려갈까?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러나 관심에 대한 열망과는 다르게 켜켜이 베일 속에 쌓인 질문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시장을 전망하지만 주관적이고 일방적이며 단편적인 것들이 많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 홍춘욱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 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 … 세계 역사를 바꾼 중요 사건의 배경을 살펴봄으써,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는 것이다. 물론 이 책 한 권 읽는다고 해서세상일이 명쾌하게 다 설명되지는 않겠지만, … 세계사의 이면도 있음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되리라 생각된다.” 수요자와 공급자, 사용자와 피용자, 기업과 정부가 아니라, 이러한 관계들의 매개이자 도구인 돈의입장에서 중립적이고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도는 흥미롭다. 그리고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관점에서 세계사의 변화를 추적하는저자의 접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행정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의 빅데이터팀을 소개한다.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하는 빅데이터팀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구현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살기 편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팀은 실무 부서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통한 과학적 정책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한다. 주요 정책 이슈 관련 공공 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수집하여 내부 행정서비스 및 전문적인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팀은 민간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실질적 이윤 창출에 도움을 주거나 대학의 연구 활동 및 지역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지원한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리빙랩이나 디지털 사회혁신을 지원하는 일도 담당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진한 정책 사례 제주도는 밤이 되면 밤길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야간 운전이 까다로운 지역이 많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가로등을 모두 설치하자니 한정된 예산과
이슈가 터지면 그 사건을 계기로 각종 법과 제도가 만들어진다. 지방자치가 활성화된 일본과 미국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법보다 생활에 익숙한 규범이 조례라고 한다. 가까운 일본부터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어떤 조례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소개한다. 일본 아오모리현 이타야나기쵸 사과를 통째로 베어먹기 조례 훗카이도 바로 아래에 있는 아오모리현은 사과로 유명한 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 ‘청송’ 하면 사과를 떠올리 듯이 일본 사람들에게 ‘아오모리’ 하면 사과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이 조례의 내용을 살펴 보면 사과를 먹을 때 껍질을 깎아서 먹지 않고 그냥 껍질째로 먹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만큼 아오모리 현에서는 사과에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기법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안심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조례로 강조한 것이다. 사과의 생산과 안전성, 생산자에 대한 정보 관리가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되고 좋은 사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생각에서 이 조례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에도 무공해와 친환경기법으로 사과를 생산하는 곳이 많다. 아오모리현 처럼 조례를 제정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그럼 보다 판매량이 늘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