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프라이팬 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총 5종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군은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더덕장아찌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등 기존 14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예산군 알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자치단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한다. 2025년부터는 개인당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되며,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1
NH농협은행은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트래블카드와 환전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과 여름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또는 'NH올원뱅크 알뜰환전'으로 미화 $300 상당액 이상 이용하고 NH올원뱅크에서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에 응모하면 된다.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총 2,019명을 추첨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 숙박권(1명) ▲신라호텔 베딩세트(3명) ▲쌤소나이트 토이즈 캐리어(15명) ▲NH포인트 1만점(2천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농협은행의 환율우대 및 경품 혜택 모두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및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및 NH스마트뱅킹,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 덕포리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 ㈜휘영과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등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2024년 6월 발족한 덕포리 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상인·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민간주도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억5천만원 사업비 절반은 이번 선정에 따른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대상지인 덕포리는 총 면적 115,700㎡ 규모로, 일반상업지역이 약 54.4%를 차지하며, 인근에는 금강공원, 영월愛 문화플랫폼, 드론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동강 영월 웰타운,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봉래산 명소화 사업 등 연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군이 추진하는 봉래산명소화사업은 동강보도교를 통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와 직접 연결되며, 덕포리 상권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자생형 상권 구조 마련 △지역 특화 로컬브랜드
현재 세종시는 소담동을 비롯해 보람동, 대평동 BRT 라인 500미터 구간의 판석을 철거하고 띠녹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종시의 가로수 관리 예산은 약 34억5천만 원으로 2023년 약 46억3천만 원 대비 무려 35% 넘게 삭감됐습니다. 반면 올해 행복도시 9차 사업 준공으로 가로수 관리 대상은 교목 1,903주, 관목 5,591㎡가 더 늘었습니다. 기존 가로수의 기본적인 유지관리조차 버거운 상황에서, 아무런 시급성도 없는 띠녹지 조성에 2억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집행부는 이번 사업을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확인한 결과, 해당 용역 결과 보고서에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띠녹지 조성 등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일반적인 언급만 있을 뿐 특정 구간을 지목해띠녹지를 조성하라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습니다. [지방정부티비유=김현미 의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대상 및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
항공안전기술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2019~)'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 *신규 지자체 :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최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으로 최근 15년간 최다이며,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과 비교해서도 100만 명이 많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상반기 갱신 완료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0만 명에 불과하여 연말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2024년 12월 막바지 갱신을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리면서 매시간 평균 2,000명 대기로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되었는데, 올해에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증가하여 연말에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2025년 6월까지 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증 갱신 업무 대기 시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20분 정도로 지금 갱신할 경우 연말 대비 10배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말 혼잡 완화를 위해 아직 갱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 우편 통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고, 박람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출장 민원 서비스 제공 및 운전면허
7월 1일부터, 대구시가 시행 중인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사용지역이 경북 주요 6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 더해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총 9개 지자체에서 무임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해당 무임카드는 만 73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발급받은 무임 교통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도시철도, 대경권 광역철도(대경선) 등으로, 지자체 간 상호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중교통을 통한 광역 이동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교통복지 향상과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의 어르신들은 별도 등록 없이 기존 카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인접 지역인 구미·김천·칠곡 등은 통근 및 병원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무임교통카드로 발생한 이용 비용은 어르신의 주소지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되며, 상호 간 비용정산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자체 간 협력과 교통복지 공동체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