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백은 스페인 몬드라곤, 이탈리아 북부 지역과 함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모델로 소개된다. 최근 공동체가 사회의 이슈가 되면서 그 대안으로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는데, 퀘백주에는 지자체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 원의 출장 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살펴봤다. 퀘벡 주정부 재경국의 지역개발과/협동조합과는 퀘백주의 사회적경제와 복지의 전반적 정책을 담당하며 네트워크 조직인 상티에와 긴밀히 연계된 부서로 사회적 경제의 주무관리부처다. 이 과는 상티에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사회운동,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대한 지원정책개발 및 재정지원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4개의 지원 과정 1. 법적인 지원 2005년 11월 17일 새로운 협동조합법을 시행 했다. 협동조합의 독특한 특징을 강화하고 적립 금의 자산화와 자본화를 증가시키며 협동조합의 작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민주적인 운영과 설명책임(투명한 운영)을 강화하고 노동자주협 동조합, 연대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등을 하고 있다. 2. 자금조달 수준 및 자본화 강화 협동조합 규모별 자금조달 방식을 마련했다.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로 나뉠 수 있다. 협동조합 투자계획
기술발전에는 쉼이 없고 끝도 없다. 전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 드론 등 날마다 새로운 기술과 각종 스마트 기기를 내놓고 있다.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우리가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신기술로는 무엇이 있을 까? 최근 미국의 저명한 IT매체 ‘인포메이션위크’는 최근 ‘세계 IT업체가 연구해야 할 7가지 떠오르는 기술’을 선정해 소개했다. 정리양태석 기자 휴먼로봇 수술용 로봇이나 위험업무용 로봇처럼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착한 로봇’이 만들어지고 있다. 생체인식 지문을 비롯해 홍채·정맥·안면 등 자신의 신체부위를 활용하는 생체인식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유럽의 몇몇 대형마트는 퀵스터라는 스웨덴 벤처기업이 만든 ‘정맥인식 결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배터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충전문제다. 모바일 시대에 배터리 수명은 호흡과 같이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IT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안에 배터리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Wi-fi(무선랜) 신호를 통해 주변 환경에서 에너지를 충당하거나 리튬·이온 배터리의 4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
정책홍보라고 하면 딱딱하게만 느껴지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코믹영상을 만들어 그 틀을 완전히 깨버렸다.단체장과 의장들도 코믹영상을 만들어 오바마처럼 주민들과 유쾌하게 소통해보는 건 어떨까! 기획편집부 코믹한 영상으로 건강보험료 가입 독려하는 오바마 오바마 대통령이 혼자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짓고 혀를 내밀며 윙크를 하기도 한다. 이후 선글라스를 꺼내 쓰고 가짜로 총을 쏘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셀카봉으로 다양한 모습의 셀카를 찍은 후 거울 앞에 서서 건강보험 개혁안에 관한 연설연습을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건강보험 가입 마감시한이 ‘2월 15일’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대부분은 한 달에 100달러도 되지 않는 돈으로 건강보험을 들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건강보험 개혁안을 홍보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우유가 든 유리잔에 쿠키를 넣으려다 너무 커 들어가지 않자 “오바마, 고마워‘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국민들이 일이 안 풀리면 모든 것을 오바마 탓으로 돌린다고 하는데, 이 말을 대통령이 스스로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셀 여사를 연습장에 그린 후 가짜 농구 슛 동작을 하는데, 보좌관이 방에 들어오자 “내가 살아남을 수
요즘 홈페이지 주소를 외워서 혹은 메모한 뒤 접속하는 경우는 드물다. QR코드나 네이버 검색을 주로 이용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사이트주소는 꼭 기입해야 한다. 특히 유용한 웹페이지를 소개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너무 길게 늘여진 주소를 다 기입하면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그 주소를 그대로 쳐서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긴 주소를 짧게 그것도 자기가 원하는 주소로 바꿀 수 있는 bitly.com과 그 외 주소를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도 소개한다. 정리양태석 기자 bitly.com 이 사이트는 단순히 긴 주소를 짧게 줄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커스터마이징, 즉 자신이 원하는 주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히 장점이다. 더 나아가 단축된 주소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다양한 SNS에 공유하고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J.MP라는 짧은 주소로 수정할 수도 있고 그동안 단축했던 기록들을 실기간 타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iii.im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플러스, 템블러, 메일 그리고 QR코드로 단축된 URL을 공유할 수 있다. ka.do 단축된 URL을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다. 구글 URL 단축기(goo.gl) 과거에
각종 행사를 준비할 때, 집을 알아볼 때, 쇼핑을 갈 때, 결혼을 준비할 때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체크리스트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뭔가 하나 꼭 빠뜨리게 된다. 다양한 앱 천지인 요즘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토종 체크리스트앱을 소개한다. 협업의 기본은 정보공유인데, 솜투두앱으로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여러 사람과 공유해보자. 정리양태석 기자 중요한 프로젝트부터 쇼핑리스트까지 - 매일 해야 하는 할 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있다. - 잊기 쉬운 장바구니와 쇼핑리스트를 기록할 수 있다. - 마감일이 급한 프로젝트를 정리할 수 있다. - 읽어야 할 책 리스트를 기록할 수 있다. - 중요한 일에 마감일을 지정하면 솜투두가 푸시알림 으로 일정을 알려줘 잊어버릴 염려가 없다. 솜투두의 그 외 다양한 장점 1. 레인보우 폴더관리 다양한 색상폴더에 노트를 주제별로 나눠 관리·저장할 수 있다. 2.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잠금 비밀번호 잠금설정으로 개인적인 일기, 정보, 할 일 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3. 빠른 키워드 검색 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찾아주는 검색기능으로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같은 공간을 빙빙 돌아다녀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 앱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전국 주요 도시의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두의 주차장’은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찾기는 물론 주차공간 제보, 공유 기능 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 주변이나 약속장소 주변의 주차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의 주차장 앱은 터치 한 번으로 주변의 주차장 정보는 물론 주차요금, 이용시간, 카드결제 여부 등의 정보까지 알려준다.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유형의 주차장 정보만 선택해 조회할 수 있고 화면에 표시된 주차장은 가격, 거리 순으로 나열해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로드뷰를 앱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동해 주차장까지 쉽게 찾아가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은 어떤지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좋은 주차장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 주는 것은 물론, 주차장 공유까지 가능하다. 거주자 우선 주차면이나 사무건물, 빌라, 학교, 교회 등 내가 지금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공유 가능한 시간, 요일, 규칙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주차시간이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SNS와 수없이 많은 언론에서 다룬 뜨거웠던 이슈나 유머스러운 이야기 중 공직자들이 꼭 챙겨봤으면 하는 글들을 소개한다. 때 아닌 색깔 논쟁? 인터넷을 달군 드레스 한동안 전 세계가 ‘파검’과 ‘흰금’ 논란으로 뜨거 웠다. 스코틀랜드의 한 가수가 친구들과 드레스 색깔을 두고 옥신각신하다 자신의 SNS에 드레스가 어떤 색으로 보이는지 물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파란색-검정색, 흰색-금색으로 보이는 이 드레스 사진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달구며 75만 3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투표결과 절반이 넘는 네티즌이 흰색 바탕에 금색 줄무늬 드레스라고 답했지만 드레스 판매 업체가 실제 색은 ‘검은색과 파란색’이라고 밝히며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드레스 색이 다르게 보인 이유는 사람의 눈 때문이다. 사람마다 시신경이 다르기 때문에 빛의 노출이 많고 적음에 따라 드레스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었던 것. 이 논란 덕분에 드레스 판매업체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폭등한 것은 물론 8만원 상당의 드레스가 30분 만에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구세군에서는 드레스를 이용한 패러디
《월간 지방자치》는 매달 인터뷰와 좌담회 현장을 찍어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보고,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지만 정작 QR코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기회에 QR코드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Quick Response’의 약자인 QR코드는 말 그대로 빠르게 응답한다는 의미이다. 이제는 버스정류장, 책, 광고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QR코드는 기존의 바코드가 발전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쉽다. 바코드는 최대 20여 자의 숫자 정보만 넣을 수 있지만 QR코드는 가로·세로를 모두 활용해 최대 7089자의 수, 4296자의 문자, 1817자의 한자를 기록할 수 있다.이 덕분에 상품명이나 제조사 등의 단순정보만 기록하던 바코드보다 인터넷 주소, 동영상 정보, 지도 등의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정사각형의 작은 코드 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고 일부가 오염되거나 손상돼도 오류복원 기능이 있어 데이터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QR코드는 그 쓰임이 빠르게 확대됐고, 기본적으
다방면에서 슈퍼스타와 천재가 난무하는 자기과시와 명성의 시대에, ‘인비저블’은 무명으로 남으면서도 일과 삶을 즐긴다. 외부적 찬사나 보상에 별 관심이 없으나 자신의 직업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며 일을 통해 깊은 성취감을 느끼는 조용한 영웅들을 만나보자. 완벽함은 보이지 않는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저자 데이비드 즈와이그(David Zweig)는 〈뉴요커〉를 비롯한 유명잡지의 ‘사실 검증 전문가(Fact Checker)’로 일한 경험이 있다.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가 사실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일을 하지만 독자들은 사실 검증 전문가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이렇듯 사실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인비저블’이다. 하지만 타인의 인정이나 명성을 제1가치로 두지 않기에 불만은커녕 일 자체에 만족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사실검증 전문가, 마취전문의, UN 동시통역사, 초고층 빌딩의 구조공학자,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 까? 그들이 실수를 저지를 때 조직은 대참사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일을 완벽하게 해낼 때 그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로 남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잘할 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지만 인비저블이 수면
얼마 남지 않은 공무원퇴직,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본지는 제2의 인생을 보다 안락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는 워킹시 니어들을 위해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신규직업을 소개한다. 정리양태석 기자 출처《2015 직종별 직업사전》 도시재생 전문가 쇠퇴하는 도시의 지역역량 강화 및 새로운 도시기능 도입 등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경제, 사회,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의 도시재생 컨설팅 의뢰를 받고 역할과 권한을 위임받는다.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역을 탐방해 지역의 역사, 문화, 도시기능적 특징, 생태 자원, 고유한 환경, 인문학적 특징 등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적 자산, 지역 내 사회적 관계(갈등사안, 주민의 요구, 이해 관계 등) 등을 조사한다. 지역의 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삶의 질 향상 방안, 자립적 선순환 환경시스템, 지역경쟁력 강화, 생태자원의 활용, 인문학적 자산의 활용 등을 기획하고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보고한다.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면 공공및 민간분야의 여러 사업주체에게 도시재생 기법에 대한 지식을 제하고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추진 중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