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지방도 혁신하지 않으면 이런 시련을 맞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권한이 지방에 있기 때문이다. 지방 분권이 이루어진 지 20년이 넘었다. 중앙 탓만 할 때가 아니다. 이제는 모든 문제를 지방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지방의 경쟁력이 모여서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잠시 혁신에 대하여 알아보자. 홍익대 나건 교수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노트』라는 책에 혁신의 의미가 잘 정리돼 있다. 「혁신의 정의를 한자풀이로 해석해 보면 ‘가죽 혁(革)과 새로울 신(新)을 사하며 동물의 껍질을 벗겨 무두질을 하 여 쓸모 있는 가죽으로 새롭게 하는 일’ 이라고 한다. 여기서 피(皮)와 혁(革)은 모두 가죽을 의미하지만 피는 짐승의 털이 그대로 붙어있는 손질 전 가죽을, 혁 은 털과 기름을 제거하고 다듬어 손질한 썩지 않는 가죽을 말한다. 즉 혁신이란 ‘쓸모없는 것을 쓸모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방혁신을 해야 할까? 지방마다 특색이 있다. 지방마다 다르니 더 좋은 것이다. 특색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방혁신 방법은 수 십 가지가 될 수 있다. 어떤 일을 혁신하려면
고용노동부가 중소 중견기업에 2년간 7,290억 원을 지원한다. 우리나라 청년층은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노동시장에서 가장 크게 위축된 계층으로 꼽힌다. 대기업 공채가 대거 연기된 것을 비롯해 신규 채용이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 인건비 부담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대면 서비스업이 위축된 영향이 컸다. 최근 발표된 2021년 4월 통계에서 15~29세 청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18만명 증가하는 등 청년고용 지표가 수치상으로는 나아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늘어난 18만 명 가운데 12만 5,000명(70%)이 1년 미만 임시직으로 나타나 고용의 질은 여전히 나쁜 상태다. 통계청 조사에서 실업 상태로 분류되지 않는 계층을 포함한 확장 실업률(또는 체감 실업률)은 5월 기준 25.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청년 경제활동 인구의 28.9%에 이르는 123만 명은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청년고용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재정을 투입해 청년층이 노동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상흔이 깊어지지 않도록 방지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5월 국무
이 테스트는 미국 이미지컨설팅협회에서 제작되어 1990년대부터 미국 현지 이미지 컨설팅 업체 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각 항목은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표현되는 사람들의 성향을 추출해서 만들었다. 심리 테스트는 전체 8단계로 이루어지지만 여기 소개한 내용은 1단계 중 일부의 내용만을 발췌 한 것이다. 또 일부 항목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각색했다. 전 과정이 아니라 일부분만을 소개 한 만큼 이 테스트의 결과로 본인의 특성을 단정 짓는 것은 곤란하다. 서로 상반되는 특징이 있더라도 본인에게 해당되는 항목이라고 생각되면 체크한다. 심리테스트의 각 항은 인간의 여러 성향들에서 추출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만큼 본인의 이미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선택하자. 심리테스트 결과 1번 항목에 체크가 가장 많은 사람 - 스포티 스타일 1항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면 스포티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정장을 불편하게 생각하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성향이다.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남녀 모두 완벽한 한 벌 정장보다는 콤비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의 옷이 좋다. 자연소재의 직물이나 컬러를 통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좋다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1년 5월 ‘경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KDI는 4월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수준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증가했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해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경제 지표 회복은 억눌린 소비가 폭발한 데 기인한 측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소비재 수입액과 소매 판매액 등 소비 관련 지표가 증가했다. 4월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월 100.5보다 1.7p 상승한 102.2를 기록해, 소비심리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KDI는 밝혔다. 수출은 대외 여건 개선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3월 OECD 선행 지수는 99.8에서 100.0으로 소폭 상승했다. 유럽과 미국이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며 각종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소비자들이 경제활동을 늘린 결과로 우리나라 대외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수출과 설비 투자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우리나라 수출은 흔히 세계 경제의
민주주의라는 큰 틀의 가치 아래 한국과 미국은 대표적인 민주국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선거제도, 임기 등 비슷한 면모를 찾기가 쉽지 않다. 먼저 미국의 시의회, 시의원들에 대해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의 지방정부는 우리나라의 도 개념에 해당하는 주(State)와 주를 이루는 시 개 념의 카운티(County)가 있다. 미국의 시의회 (County Council)는 시의 규모와 인구에 따라 구 성형태와 권한에 큰 차이점을 보인다, 미국의 카운티 의회, 즉 시의회는 각 카운티의 자헌장 및 주정부 규정에 의해 시의원들의 수, 선 거방법, 임기, 연봉 등이 규정된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은 미국 전역 카운티별로 차이가 있다. 미국의 평균 시의원 수는 6명으로 대부분 10명 미만인 소수의원 의회 형태를 띤다. 의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6년 초반 약 14만8500달러(약 1억 8,000 만 원) 수준으로, 기존의 11만2500달러(약 1억 3,500만 원)에서 다소 인상되었다. 또한 각 의원은 시정부로부터 7명 내외의 보좌관 을 고용할 수 있으며, 주어진 의회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자신들만의 업무 및 사업을 운영한다. 2016 년 현재, 시의원의 사무실
이성 구로구청장 약력 /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 구로구 부구청장 / 서울시 감사관 이영애 발행인_ 청장님, 안녕하세요? 청장님 영상을 QR로 만들어왔습니다. 한번 찍어보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이성 구로구청장_ (QR코드를 스캔해 영상 재생) 활자 매체가 영상으로 통합된, 굉장히 획기적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구로구의 보물, 수목원급 휴식처 ‘안양천’ 이영애_ 구로구 공직자를 포함해 구민들이 안양천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더라고요. 안양천에 변화를 주었는데, 자랑 좀 해주세요. 이성_ 안양천은 발원지에서 합류부까지 40㎞에 이르는 하천으로, 이곳을 대규모의 초화원과 장미원 등으로 조성해 여느 수목원 못지않습니다. 제방, 사면 등 둔치 전체를 녹화했고, 특히 사면에 수천 종의 야생화를 심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토대가 돼 지난 1월 구로구와 영등포구·양천구·금천구 4개 자치구가 업무협약(MOU)해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애_ 지자체 간 협업이네요. 그런데 안양천이니 안양만 좋은 거 아닌가요? 이성_ 말씀 잘하셨는데요, 엊그제인 5월 11일 서울 4개 구청장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군포·안양·의왕 4개 시장과 10여
한왕기 평창군수 약력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면장 / 평창군청 경제체육과 과장 /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 이영애 발행인_ 군수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QR코드로 군수님을 뵈려고 하는데요, 한번 보시고 나서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한왕기 평창군수_ (QR코드를 스캔해 영상 재생) 아주 편리하고요, 즉각적으로 내가 원하는 때 볼 수 있어 좋네요. 우리 군정 홍보도 이런 방식으로 해야겠습니다. 이영애_ 군수님 공약 이행률이 95%에 육박할 만큼 업무 추진력이 좋으신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한왕기_ 공직에 오래 몸담아 행정을 알다 보니 맥을 잘 짚었고, 조직 장악력이 수월한 덕분이라고 봅니다. (QR)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상황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누락되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이영애_ 군민을 위한 하반기 행보도 궁금합니다. 한왕기_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평창형 뉴딜 사업 45건을 발굴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이 평창형 뉴딜 사업이 추진되도록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3년째 확보한 국·도비 사업이 내년에 추진되도록 든든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영애_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공모사업 실적이 두드러지는데요. 한왕기_ 201
진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직영으로 운영 중인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맞벌이, 야간 경제활동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다. 진주시는 가호동 진주센트럴웰가 어린이집에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1개소를 추가해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주민등록이나 직장을 둔 부모의 만6개월~만5세 이하 자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진주시는 이 사업을 운영해 '2019년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9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0년 7월에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도 받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것 같은 요즘, 공기청정기 수요가 많아질 정도로 집안 공기도 걱정이다. 대부분의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으로 걸러지지만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각종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폐, 심 장, 뇌 등에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커녕 창문을 여는 것도 꺼려질 정도지만 실내에서도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오염 물질 등으로 환기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어떻게 환기하는 것이 현명할까? 요리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린 후의 실내는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지므로 이른 아침보다는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시간대에 하루 3회, 30분 정도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를 할 때는 창문을 모두 열고 맞바람이 치도록 해야 효과적이고 이때 옷장, 서랍 등을 함께 열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기 후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힌 후 물걸레로 바닥을 닦아내야 한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매우’ 심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은 자제하고 환풍기, 공기청정기 등 을 사용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
충주시 공용터미널이 몰라보게 바뀌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는 공용버스터미널 앞을 초록으로 물들였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충주를 찾은 이들에게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성된 터미널 앞 화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목재조형물과 중앙탑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꾸며 지역의 특색을 담아냈다. 수국 등 관목류와 다년생 지피식물, 초화류 등과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자작나무와 황금운용수양회화나무, 삼색 버드나무, 화살나무 등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열을 활용한 경관조명도 설치해 야간 경관도 더 아름답게 관람토록 준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테마화단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안건 심의에서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의회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협의회의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이와 함께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안」 등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으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아울러, 이날 임시회에 앞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 행정혁신을 위한 연구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한종 회장은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을 맞아 때로는 미숙하기도 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 지방자치는 주민의 생활 속에서 더욱 성숙해졌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전국 시도 의장님들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사기 유형도 갖가지 최근 SNS에서 외국인에게 ‘로맨스 스캠’을 당한 피해자의 뉴스가 보도됐다. ‘스캠’은 카지노에서 상대방을 속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SNS 채팅 앱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외국인은 채팅을 하며 여성과 가까워졌고, 결국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 이렇게 SNS상에서 그럴듯하게 피해자를 현혹해 돈을 갈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취준생들을 두 번 죽이는 다단계 사기도 극성이다. SNS로 취직을 시켜준다며 꼬여내 다단계를 시키는가 하면, 좋은 투자처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는 것도 대표적인 사기유형이다. 대선 전에는 빚을 갚기 위해 30대 남성이 문재인펀드를 사칭해 체포됐다. 남성을 상대로 몸캠을 찍도록 유도한 후 SNS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영상과 사진을 퍼트리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했다. 공유, 좋아요 쉽게 눌렀다가…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NS에 서 인기가 좋은 귀여운 동물, 음식 영상 등을 올린 후 ‘좋아요’나 공유횟수 가 늘어나면 성인물이나 자극적인 영상 등으로 교체하는 사례도 있다.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의 사진이나 이름을 무단으로 도용해 이벤트를 개최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