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산하 연맹 중 가장 큰 규모(5만 명)를 차지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석현정)이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운영하는 청년SOS펀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군구연맹) 조합원들은 2월 9일 3대 지도부 출범식에서 축하화환을 대신해모은 돈을 청년SOS펀드에 기부했다. 앞서 공주석 시군구연맹 사무총장(천안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연맹 3대 출범 ‘국민을 위해 뭉쳤습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공무원노동조합도 우리 사회의 한 제도로 사회와 함께 동고동락하고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청년SOS펀드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이영애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위해, 사회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행정 현장을 두루다니며 사회의 잘못된 점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석현정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요즘 대한민국이 힘들지만 특히 청년들이 암울한 시대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아픔은 국가적인 문제이며, 제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시군구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모든 시 추진 사업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평가·시행하고 민관 협력과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낸 결과다. 취재 황진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사무전결 처리규칙을 개정했다.이후 일정 금액 이상의 용역 및 공사, 행사, 축제는 관장 부서와 여성친화도시조성 주무부서가 협의하도록 했다. 또 시민 서포터즈인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활동을 전개해 왔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그 특성상 타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의정부시는 먼저 공무원들의 성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담당자는 물론,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다른 한편 종합 성과지표 공통항목에 여성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반영하도록 해 사업부서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문·예·숲이 있는 마을’과 ‘온 브릿지 돌봄 마을’은 대표적인 의정부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다. 문학과 예술이 숲을 이루는 마을이라는 뜻의 ‘문·예·숲이 있는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고 슬
‘공무원의 발전이 국민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광폭행보를 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 등 제4대 집행부가 2월 3일 행정자치부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상견례를 가진 뒤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노총 집행부는 한국노총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장과도 연쇄 간담회를 가졌다. 취재 양태석 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면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집행부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상시 협의체 구축 ▲성과급적 연봉제 ▲국가·지방공무원 차별 해소 ▲공무원노조법 개정 ▲공노총 제4대 출범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집행부는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간 차별 해소를 위해 공통적인 사안일 경우 입법예고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과급 지급방식을 개선하며 지방자치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경우 자율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집행부는 면담에서 7급 이하 국가공무원의 근속 승진 기간은 이미 단축, 시행되고 있으나 지방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 단축은 현재 입법 예고 중인 사실을 들어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국가·지방공무원 간 차별을 두지 말고 법령 개정 시 동시에 발의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교육청 소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석현정) 제3대 지도부가 2월 9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취재 양태석 기자 경기도 구리시 노조에서 준비한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노동의례 ▲연맹기 입장 ▲양상봉(담양군) 변성환(서울 노원구) 부위원장의 시군구연맹 강령 낭독 ▲공로패 수여 ▲이임사 ▲출범사 축사 및 축하영상 상영 ▲희망종이비행기 날리기 ▲노동가요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석현정 제3대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광장의 촛불이 대한민국을 바꿔가듯이 공무원도 노동조합이라는 이름 래 거대한 흐름이 되면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구 맹이 공직사회의 촛불이 되어 차별받지않는 정의롭고 깨어있는 공무원 사회를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석 위원장은 옳고 강한 공무원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조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노조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축적된 자료가 노조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공노총 15만 조합원의 손발이 되고 심장이 되어줄 시·군·구 5만을 대표하 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의 출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조법 개정을 통해 노조가 제대로
‘농업인이 행복한 은행’ NH농협은행이 은행을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농심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농협은행 3.1 선포하며 농심 강조 NH농협은행이 ‘농업인이 행복한 은행’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하며 ‘농심(農心)’이라는 정체성 재정립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농협은행 3.1 추진계획을 선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농업자금 공급을 주된 목적으로 했던 ‘농협은행1.0’과 수익센터를 주된 역할로 하는 ‘농협은행2.0’을 경영 방향으로 삼았으나 올해는 수익 창출과 농심 전파 두 가지 임무 모두에 충실하도록 경영을 이끌 계획이다.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목표인 3.0에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한다는 농협법 제1조를 기반으로 농심을 강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3.1을 전략 슬로건으로 삼았다. 농협은행 3.1은 은행 수익 극대화와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위해 농협은행은 마케팅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주요 농·축산물의 직접 판매를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은 공공요금 감면신청을 하려고 해도 직접 주민센터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여도 정보를 모르거나 어려워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강원도 속초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공공요금 감면신청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취재 황진아 기자 지금까지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주민센터 등 민원 창구를 방문해 증빙 서류를 갖춰 확인을 받아 신청해야했다. 이 때문에 2015년 4월 정부3.0의 일환으로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요금 감면 일괄대행신청 서비 스가 개시되었지만 실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속초시는 공공요금 복지할인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사례관리 상담이나 주민센터와 사회단체 월례회의를 활용해 다각도로 감면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다수의 취약계층이 안내를 받고도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도 주민이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에 속초시는 ‘찾아가는 공공요금 감면신청 대행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시가 직접 나서 주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
기획 정부통합전산센터 행정의 새로운 눈 빅데이터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세수는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부가가치세 세수는 줄었지만 그 밖에 모든 세수가 증가한 것이다. 이것은 국세청에서 누적된 세금신고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탈세 위험군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다. 이처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것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해주는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혜안의 주요 기능은 이렇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3년에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을 지난해 하반기에 전면 개선하고, 공무원은 누구나 행정업무망을 통해 로그인 없이 혜안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데이터 검색, 빅데이터 분석, 지자체 이슈정보의 기능과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데이터와 웹소셜 데이터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검색 서비스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다양한 자료(data.go.kr, 1만9600여 개)와 네이버, 다음,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최대 3년 기간의 데이터를 16개 주제별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데이터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검색할 경우 연관어 관련 데이터를 매핑
충청북도가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 타 시도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기업과 구직자를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취재 편집부 도시에는 퇴직자 등 유휴 인력이 많다. 반면 농촌과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심각하다. 이 간극을 메우고자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시행했다. 근로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사업시행 주체인 각 시·군, 읍·면·동에서 각종 회의를 열어 사업 홍보방법을 찾고 현수막, 언론 등을 이용해 열심히 홍보활동에 나섰다. 농가나 기업을 공무원이 방문해 사업 취지를 알리기도 했다. 그 결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에 이 사업이 알려지면서 사업시행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일자리 연결 사업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라 할 만큼 큰 성과를 냈다. 총 1137개 농가와기업에 구직자를 알선한 결과 3만40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도 관계자는 “시행 넉 달 만에 목표의90%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곳곳에서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등 매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
경상북도 포항시가 ‘폐철도부지를 도심 힐링숲으로 희망의 숲길을 열다’라는 주제의 포항그린웨이(Green Way)로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지속가능한 녹색문화 생태도시의 미래상 ‘포항 그린웨이’ 경상북도 포항시는 철강과 회색 콘크리트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포항 그린웨이(Green Way)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포항 그린웨이는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산업과 경제’가 하나가 된 지속가능한 녹색문화 생태도시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도심지 권역의 도시숲 조성을 포함한 ‘센트럴 그린웨이(Central Green Way)’와 해양권역 사업을 포함한 ‘오션 그린웨이(Ocean Green Way)’, 녹색공간이 가장풍부한 산림권역의 정비와 체계화를 위한 ‘에코 그린웨이(Eco Green Way)’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포항 그린웨이 사업, 왜 성공사례로 꼽히나? 폐철도 부지 1차 구간 2.3km에 ‘내 나무 갖기 운동’과 ‘수목 헌수운동’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6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 폐철도 부지를 도심 속 트레
연산9동이 다복동 사업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창의행정 평가 우수상을 받고 부산시 2016 다복동 사업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산9동의 다복동 사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봤다. 취재 황진아 기자 ‘다복동 사업은’ 주민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두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대상자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광역시 52개 동에서 실시된 이 사업은 2018년까지 전체 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다복동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연산 9동은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재편에 따른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구 약 4만 명의 연산9동은 많은 인구수만큼 복지 수요도 큰 곳이다. 동 관계자는 “연산9동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그 과정에서 공공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민간추진단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마을 주민이 주축
좋은 다큐, 영화, 영상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국민행복, 주민행복을 목표로 삼는 공직자들이 꼭 참고할 만한 영상, 나이 든 어르신들께 삶의 동기를 부여할 EIDF2016 상영작 ‘인생은 백 살부터’를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다그뉘 할머니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1912년생이다. 그 당시 여성은 참정권도 없었다. 다그뉘할머니는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성년이 되어 결혼을 했지만 알코올중독에 시달리며 질투가 심했던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히 두 번째 남편을 만나 행복했지만 남편이 죽은 뒤 외롭고 쓸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백 세를 맞이한 다그뉘 할머니는 컴퓨터를 사서 독학을 한 후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할머니의세계는 점점 넓어져 간다.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인연으로 TV에 출연하고 영화 시사회에 초대받는 것은 물론 노인 정책 토론 회 패널로 참석해 유명인사가 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그뉘 할머니는 노인 컴퓨터 교실을 운영해 자기보 다 어린 노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정보공유시대. 공유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다. 요즘 많이 활용하는 카드뉴스의 대가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공직자라면 이제 카드뉴스는 혼자 만들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좋은 정보 아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꼭 활용해보자! 기획 양태석 기자 페이스북 페이지(www.fb.com/cardnewstip) 좋아요 2만6203개! 담벼락 글마다 붙어있는 이모티콘과 공유 횟수 그리고 고마움을 표하는 칭찬 댓글들이 페 이스북 페이지의 위력을 알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www.yomiiyo.blog.me)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주인장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아래로 계속 내려 보며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데, 블로그는 한눈에 정보를 찾기 쉽게 되어 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나? 바로 이게 지식공유의 롤모델이 아닌가 싶다. 1.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카드뉴스 초짜라면 이곳에 올라온 모든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들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그냥 쉽게 따라 하기만 해도 멋진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다. 카드뉴스 디자인 칠 분 안에 끝내는세 가지 방법,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제작하
장볼 때 가장 짜증나는 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줄과 무거운 짐이다. 특히 연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딸린 부모라면 장보기는 더 힘든 고역일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스마트 쇼퍼를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최적의 O2O서비스로 쇼핑문화 트렌드 이끌 스마트 쇼퍼 스마트 쇼퍼는 마트에서 상품을 카트나 장바구니에 담을 필요 없이 바코드 스캔만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차세대 쇼핑 플랫폼이다. 매장에서 스캐너를 대여 받고 구매할 물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뒤, 결제전용 키오스크에서 주문 확인 후 결제하면 가정으로 배송된다. SK텔레콤은 식품매장에 적용된 ‘스마트 쇼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16cm 막대 형태의 쇼핑 전용 바코드 스캐너로 식품매장의 어느 상품이든 바코드를 스캔한 후 결제전용 키오스크(KIOSK)에서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장소로 구매 상품이 배송해 준다. 상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면서도 직접 상품을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구매의장점을 결합한 최적의 O2O 서비스로, 쇼핑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에 어려움 겪는 고객을 위한 쾌적한 쇼핑 경험 제공 유모차를 가진 영
요즘 같은 저성장 시기에 가장 성공적인 재테크는 무엇일까? 대박 투자를 할 곳이 마땅치 않은 만큼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이나 보험금을 최대한 줄이는 게 상책이다. 주머니를 두둑이 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정보를 전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그냥 무심코 지나치면 손해!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 막자!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현명한 절세 방법은 무엇인지 제 안해본다. 1. 최고세율구간 신설! 해당되면 소득분산시켜라! 세금도 마찬가지인데, 올해부터 최고세율구간(총 급여 5억 원 초과 시 세율 40%)이 신설된다. 이정도 돈을 가진 부자라면 증여나 상속으로 자신의 소득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다. 2.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소득 25%는 신용카드, 이후 체크카드 사용하기 카드 사용법도 숙지하자. 다행히 정부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기로 했다. 총 급여 1억2000만 원 이하는 한도가 300만 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카드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일단 카드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의 25%를 카드로 써야 한다. 이런 기준을 이해한 후 소득의
헌법은 왜 읽어야 하는가? 왜 지금 다시, 헌법인가? 3인의 저자는 헌법과 헌법 현실은 항상 다를 수밖에 없지만그 거리를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또 행동으로 현실을 창조해가는 과정에 이성과 감정의 배분을 어느 정도 비율로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데에 헌법의 이해가 필수라고 주장한다. 기획 편집부 우리 헌법 제1조는 주권재민사상을 녹여 담고 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보듯 현실은 헌법 정신과 큰차이가 있다.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한 사회가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기획하는 방법의 하나가 헌법개정이다. 개헌이 헌법 현실과 헌법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우리는 헌법만 잘 작동하면 국민주권·권력분립·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서 저마다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과 우리가 추구하는 헌법 정신 사이에는 심각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가 역사적으로 경험했지만 선거를 통해 주권자로부터 권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