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류영록)은 공공부문 성과주의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유력 정치인과 장관들을 만나 공노총의 입장을 적극 알리고 소통하는 데 힘을 쏟았다. 공노총에서 함께한 지난 국회 토론회는 진선미(안행위), 한정애(환노위), 박범계(법사위) 의원이 주최했으며, 공투본(공공성 강화 공동투쟁본부) 소속 단체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사회를 진행한 진선미 의원은 “정부는 협력 대신 경쟁을 부추기고, 성과연봉제와 같은 잘못된 제도로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 성과주의 문제에 대해 다시 확인해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헌법 제7조는 직업공무원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및 퇴출평가제는 헌법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많은 의원들이 막아 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사위까지 법안이 올라온다면 내가 막을 것”이라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이어 공투본 공동위원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부문 성과주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류영록 공노총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공무원이 봉사할수 있도록, 참다운 공무원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방인사혁신에 나섰다. 17개 광역 인사담당자와 민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 조직이 보다 경쟁력 있고 유연하고 능력 있는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 취재·사진|양태석 기자 지난 9월 12일 행정자치부 지방인 사제도과(양홍주 과장)에서 운영하는 ‘지방인사혁신 추진 위원회’에서 민관전문가들이 10대 혁신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방인사혁신 10대 과제는 지방공무원 계급체계 개편과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제도 개편, 공정성 확보, 성과평가지표 설계, 역량평가제 도입, 전문성 제고, 저출산 대비 공공부문 출산장려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활성화, 단체장의 인사 자율성 및 책임성확보, 고령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에 따른 인력운용 방안 등이다. 10대 과제는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와 같은 근본적인 인사제도에 관한 장기과제부터 당면 현안과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단기/장기/현안과제로 구분하고 중요도 순으로 논의했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지방인사혁신 10대과제가 선정된 만큼 각 과제별로 진지하게 고민하고논의해주기 바란다”면서 “행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음악을 들었던 분들! 이제 유튜브 뮤직앱으로 보다 편하게 음악 청취를 하세요!또한 모바일 검색을 하며 좋은 콘텐츠를 만났다면 포켓앱으로 스크랩해서본인 컴퓨터 북마크에 바로 연결시켜 편리하게 작업하세요! 기획양태석 기자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 보유한 유튜브 음악만 듣는 사용자 위해 무료 뮤직앱 내놓는다 유튜브 뮤직앱(Free music for YouTube: Stream)은 다양한 유튜브 영상 중 음악만 별도로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공식 뮤직앱이다. 동영상을 끄고 오디오만 청취할 수 있다. 특히‘오프라인 믹스 테이프’라는 재생 리스트도 만들어 스마트폰에 최대 100곡을 저장해 들을 수있다. 현재 이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동안 유튜브는 10억 명이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음악만 듣고 싶어 하는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했다.이에 유튜브는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처럼 사용자 환경을 단순화시켜 음악을 손쉽게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도록 했다. 이 앱은 무료로 사용할 경우 광고를 봐야 한다. 대신 가입형음악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에 가입(월 9.99달러)하면 광고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 축제, 제10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매년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개최된다. 올해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Final Destination, Competency’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급변하는시대에 직업능력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실세계의 거의 모든 사물이 지능화되고 가상공간과 현실이 서로 연결되며 초지능·초연결을 기반으로 맞춤형 생산체계로 전환되는 시대에 오직 창의적 역량만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융·복합 기술이 일터에서 활발하게 학습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원동력이 되는 능력중심세상,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적지”라고 말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일자리 감소, 소득분배 양극화, 인류를 위협하는 기술 등의 문제점도 함께 가져왔다”며, “인적자원개발의 관점에서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매우 중요해졌다”고 강
지난 9월 5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회에서는 앞서 협의회가 발표한 ‘2017년 교육부 예산안, 전면 재검토 및 수정 촉구’ 성명을 재확인하고, 국세교육세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회계 편성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하였다. 취재|황진아 기자 사진 | 양태석 기자 지난 9월 5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회의를 주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알파고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대전환 속에서 우리는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며 “우리 교육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더욱 깊게 고민하고 답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지혜로운 답을 제시하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교육감님들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 협의회 역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훌륭한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재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월 총회에서 17개 시도교육감들이 함께 뜻을모아 추경편성에 대한 법적 원칙을 지켜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설치한 청송사과자판기가 일 평균 7만원, 최대 3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내고 있다.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 판단하고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이 ‘청송사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청송사과유통공사와 함께 설치한국내 최초의 생과일 자판기인 ‘청송사과자판기’가 대박 행진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지역 농산물 판매 방식전환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설치된청송사과자판기는 서울 서초구청 및 동대문구청, 용산 전쟁기념관, 경상북도청 등 전국 9곳에 설치돼 하루 평균 7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통상적인 음료자판기의 하루 평균 매출인 5만원에 견주어볼 때 상당한 수준으로, 특히 주왕산 입구와 경상북도청에 위치한 자판기는 주말이면 일 최대 30만원 까지 매출이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사과자판기는 사과 생과를 1과씩 개별포장해 1500원에, 사과를 착즙한 원액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하루 200~300명 정도 꾸준히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8~9월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기다. 이 시기의 말벌은 침의 독성이 더 강해어린이나 노약자가 쏘일 경우 심하면 심장마비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기획황진아 기자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의 벌집 제거 출동은 12만8444건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장마가 짧고 폭염이 계속되면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진다.최근에는 한반도의 기후가 높아지며 주로 동남아 일대에서 서식했던 등검은말벌이 우리나라에도 번식하며 개체 수를 늘려가고 있는데, 등검은말벌은 우리나라 토종 말벌보다 공격성과 번식력이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말벌은 꿀벌과 달리 여러 번 공격할 수 있고, 단시간에 다량의 독을 주입해 한 번만 쏘여도알레르기, 쇼크와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 9월이면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큰 주의가 필요하다. 말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최선 나뭇가지나 벼랑 위, 땅속, 죽은 나무 등에 집을 짓고 서식하는 말벌은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것이 최선이다. 야외에서 벌초 등의 작업을 해야 할 때에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자. 등산이나 성묘를갈 때는 화려한 색의 옷이나 검
사람들의 말에는 힘이 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말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이에 전 세계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와 리우 영웅들의 말을 마음에 깊이 새겨보자. 기획양태석 기자 구글의 에릭 슈미트와조너선 로젠버그의 이메일 사용 규칙 1. 신속하게 답신을 보내자. 2. 쓸데없는 이야기를 피하고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내자. 3. 지속적으로 편지함을 비우자. 4. 이메일은 리포(LIFO, Last In First Out, 후입선출) 순서로정리하자. 5. 자신이 라우터(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전달을 촉진하는 중계 장치)라는 것을 기억하자. 필요한 정보는 공유하라. 6. 숨은 참조 사용은 최소화하라. 7. 불만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라. 8. 확인이 필요한 메일이 있을 경우는 자신에게 보내 보관하자. 9. 언제고 다시 필요하다 싶은 메시지는 따로 요약해서 자신의이메일 주소로 보낸다. 세계적인 IT기업인 소프트뱅크손정의 회장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앞으로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다. 우리는 IoT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길목에 서 있다. ARM을 대체할 수 있는회사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구
부동산이 ‘된다’, ‘안 된다’ 참 말이 많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동산만큼 확실한 재테크 수단은 아직 없다.특히 중장년층이 관심 많은 부동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부동산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4곳을 소개한다. 기획편집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은여전히 ‘부동의 1위’다. 정부가 2015년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가장의 경우 총자산의 74.1%가 부동산이었고, 60대가장은 82.4%였다. 부동산은 주식투자와 같이 위험요소(risk)가 크지도 않고, 거의 제로(0)에 수렴하는 저축 금리는 수익률이 비교 불가할 정도로높다. 그런데 혹자는 저출산 시대에 일본과 같은 부동산버블 붕괴가 우리나라를 휩쓸 것이라고 예단한다.잘못 샀다가는 수익은커녕 원금을 깎아먹는 일도발생한다. 그래서 주식처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입지에 위치한 부동산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동네 ‘복덕방 아저씨’에게 맡겨 놓기만 하면 될까?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는 시대, 똑 부러지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온나라부동산정보 3.0ww
이혜경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누리당은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그것이 지속성, 일관성 있게 발전하며 정착되었다고는 보기에는아쉬움이 있다.얼마전 새누리당 여성협의회 1박2일 워크숍에서 당시 몇몇 당대표후보들,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토론회를 하며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이를위해 여성 관련 3대 아젠다(여성안전, 일·가정 양립, 여성 정치 확대)를 최고위원회의 주요 정책아젠다로 다루고, 눈에 띄는 성과를내달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해당헌 제6조 6항 2호의 여성 지역구 30% 공천 의무조항, 당헌 103조 2항 여성 우선추천지역 지정등의 조항을 반드시 이행하고,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내 60%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할 것을 요구했다. 본인도 시의원 경선 당시 초선에게10%의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없었다면 시의원에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제도들이 없다면 여성이 정치에 진입하기는 어렵다. 공천을 받고도 낙선하는 것보다 아예공천을 받지 못해 기회조차 가지지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지도부에 바라는 것이 있
이연복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국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직업능력의 달이 20주년을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또한 10주년을 맞아과거(역사관)와 미래(신산업·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렌드 등)를 이어,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노동시장의 변화에 조응하는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계획이다. ‘능력중심 대한민국! 희망을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영예, 경연, 공유, 국제’ 4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9월 1일 직업능력의 달 20주년 기념식을시작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등 12개 행사가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직업능력의 달 20주년기념식 및 심포지엄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확산에 기여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를포상하는 자리다. 6개 분야(근로자,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종사자) 64명에 대해 포상하고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등에인증을 수여한다.특별히 올해는 직업능력의 달 20주년인
박동훈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기획단장 보고서는공무원의 인격이다 공무원은 보고서를 통해 말한다.각종 보고서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상대방을설득한다. 그래서 보고서는 공무원의 언어이기도 하며 공무원의인격이기도 하다. 초정보화시대에진입한 현재나 미래에서도 보고서의 표현 수단과 양식만 달라졌을 뿐(종이, 전자결재, PT, 모바일등) 보고서의 존재가치와 중요성은 여전하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대부분이 보고서 쓰기와 관련 있다. 좋은 보고서는 상사로부터 칭찬을듣고 조직성과를 높이기도 하며업무만족도도 높게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핀잔과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공직생활의 희로애락은 보고서 작성에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보고서 쓰기는‘눈물 젖은 빵’ 그런데 이처럼 중요하게 여겨지는 보고서 쓰기에 대해 명확한지침이나 구체적인 표준과 포맷이 없다. ‘사무관리규정’이 있긴하지만 서식이나 기안문 작성 등개략적인 룰(Rule)만 알려주는지침에 불과하다. 또한 보고서쓰기에 대해 각종 교육이나 상사와 동료의 조언 등도 별 도움이되지 못한다. 수많은 지침서와 관련 책자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혼란스러울 뿐이다. 그래서 보고서 쓰기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입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2016년 지방자치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기획|편집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9월 2일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민선 6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한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 공동회장단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지방자치박람회 주도적 참여 ▲전국총회개최 등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동회장단은 국회에 제출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법률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표명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이 법안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발의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입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협의회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주요 정당에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법률 제정을 위한 정책건의문을 전달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해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 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박람회 프로그램 중 ‘향토자원·마을기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가 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명칭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했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제 10대 협의회장으로 선임했다. 기획|편집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9월 5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제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시·도지사들은 이 번 총회에서 협의회의 명칭을 대한 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번 총회는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군산에서 개최됐으며 신임 회장인 최 지사를 비롯 12명의 시·도지사들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청와대 및 행정자치부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보고를 시작으로 ▲자치회관 건물매입 추진상황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 결과 ▲지방자치발전 관련 제 20대 국회 주요입법동향 ▲UCLG ASPAC 총회 개요 ▲2015년도 결산 ▲2016년 추경예산 등 6건의 보고 안건과 1건의 심의의결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
9월 26일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당초 “여당 의원들이 불참했으나 미리 합의한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국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석한 야당위원들이 새누리당 위원들의 불참을 비판하며 연이어 발언하자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누리당 위원들의 참석을 독려할 수 있도록 잠시 감사를 멈추겠다”며 감사를 중단한 후 오전 11시부터 속개를 선언했다. 이날 국장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수십조 원을 투입한정부의 저출산 정책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반편,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년 뒤 15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국민연금, 기초연금 비용이 압도적으로 늘어나 지금 우리가 해답을 내놓지 않으면 자녀들을 엄청난 어려움 속에 빠뜨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작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건보료 부과체계와 관련된 건보공단의 민원이 지난해에 6700만 건에 이른다”며 “내년 건보료 인상률을 8년 만에 동결한 상황에서 건보료 국고지원을 축소하고 있는 것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