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가 된 대통령 이야기: 조지아에서 우크라이나까지 한 남자의 놀라운 행보. 조지아 장미 혁명의 주역 그리고 조지아의 대통령, 대 러시아 전쟁의 지휘관, 뉴욕 브루클린의 아저씨, 뒤이어 우크라이나의 부패 개혁을 위해주지사가 된 시대의 풍운아 미하일 샤카슈빌리(Mikheil Saakashvili)를 살펴보자. 기획|편집부 지난 2015년 12월 26일 우크라이나의 반부패 개혁위원회 회의에서 매우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계속 자신을 성토하는 한 회의참가자의 말을 듣다가 그만 격분을 참지 못하고 유리컵을 상대방에게 던져 버렸다. 내무장관은 물컵을 던지면서 상대방을 향해 “네, 나라로 꺼져버려”라고 고함을 질렀다. 즉정부 주최 회의에서 내무장관이 화를 낸 상대방은 우크라이나 사람이 아니었다. 우크라이나 부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내무장관의 무능을 질타한 사람은 미하일 샤카슈빌리였다. 샤카슈빌리는 1967년생으로 그의 정치적 동지인 니노 부르자나제 및 주라브 주바니아가 이끈 무혈 혁명인 2003년장미혁명의 영웅이다. 장미 혁명으로 퇴진한 전 대통령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의 뒤를 이어 2004년 1월25일 36살의 나이에
2017년에는 앱의 시대가 지고 봇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이런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인 NH농협은행은 은행권최초로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자동응대 서비스인 ‘NH농협은행 금융봇’을 운영한다. 이 금융봇은 상품안내와 채팅 상담은 물론 스마트금융센터 예약까지 척척 해낸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1:1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 상담을 해 주는 ‘금융봇(bot)’ 서비스를은 행권 최초로 출시했다.챗봇은 메신저창에서 자동으로 사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으로 글로벌 금융권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부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라는 미국 대형 은행이 마스터카드, 핀테크 스타트업들과제휴를 맺고 ‘에리카’라는 챗봇 서비스 초기 버전을 내놓았다. 이후 에리카를 자동화된 금융 비서 서비스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된 ‘NH농협은행 금융봇(bot)’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다. 상품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벤트안내, 이용시간 안내, 올원뱅크 바로가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자체 챗봇 서비스 개발을 통해 대화형 금융업무 및 자연어 질의응답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자주 묻는 질문
이제 평생학습은 시대적인 요청이요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꼭 추진해야 하는 핵심사업이 되었다. 특히 교육도시로 잘 알려진 경남 거창군은 군 단위로는 최초로 평생학습축제를 잘 치러냈다. 이제 이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거창군 평생교육센터는 거창군 전체를 아우르고 지원하는 교육진흥담당, 생애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평생학습 담당, 청소년교육과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담당, 독서를 증진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 담당으로 나뉘어 있다. 교육센터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기관 간, 지역사회 간, 국가 간 연계시켜명품교육 거창군을 만들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인문·자격, 기초능력향상을 포함해 연간 450여 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회를 놓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및 기초교육을 하는 성인문해 교육의 인기가가장 높다. 5개의 초등학교 학력인정교실 등에서 500여 명의 학습자들이 만학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올해 마지막 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첫 본선 진출과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한 당진시 신평면. 이른바 ‘당진형 주민자치’의 롤모델이라 불리는 신평면의 주민자치는 무엇이 다른지 알아봤다. 취재 | 황진아 기자 2000년대 초반 당진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제철, 철강기업체들이 들어서며 산업벨트가 조성되고,외부 유입인구가 증가하며 산업도시로 변모했다. 지역여건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며 기존 관(官) 주도의 행정만으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혔고, 지역 내 갈등을 완화하고 주민자치의 중심이 되어야 할 ‘주민자치센터’는 설립취지와는 다르게 문화·여가 프로그램 위주로만 운영되는 등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당진시는 전국 최초로 기존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체계화하여 주민자치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 도록 하고, 주민의 대표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당진형 주민자치’를 추진했다. 신평면은 이러한 당진형 주민자치의 롤모델로서 그동안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신평면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자치는 상대적으로 인적 구성이나 인프라등이 열악한 면 단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에 힘입어 올해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 | 정우진 기자 군산시가 올해 관광객을 200만 명 이상 유치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11월 14일 2016년 10월 말 현재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83만 611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방문객 수인 137명보다 46만여 명 증가한 수치로, 군산시는 올 연말까지 전년 대비 49.6%(68만 명)가 증가한 205만 명가량이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국내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홍보한 군산시의 다각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군산시는 보다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봄·가을 여행주간’을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군산시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근대 골목길 Festival’이나‘시간여행 속으로 떠나는 맛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군고구마체험, 막걸리 만들기 등의 체험존 운영, 관광객과 연극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근대 문화공연등의 프로그
지난 11월 10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대전 동구청에서 제11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이연월 위원장과 이창희 사무총장을 공노총 제4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취재|양태석 기자 공노총은 2016년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조합원 총투표인 직선제(모바일 및 인터넷PC)로제4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표율 59.2%을 기록했으며, 기호3번 이연월 위원장, 이창희 사무총장후보(47.9%)가 당선됐다. 이연월 위원장 당선자는 “함께 출마한 두 후보자분들의 뜻을 담아 공약을 완성시키겠다. 두 후보자분들 선거운동기간 함께 고생하셨는데 감사드리고 부위원장후보자분들도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노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 209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의 부위원장후보 중 수석부위원장에 최병욱(국토교통부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에 김상수(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이명교(문화체육관광부공무원노동조합), 이순광(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총 5명의 후보가 당선됐으며, 회계감사위원장에는 손현규(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시 돌아보는
행정자치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산성 우수 시·군·구 28개 기관에 대한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취재|양태석 기자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수상했다.이어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북도 청주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충청북도 증평군이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인 우수상 6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인 장려상 6개와 우수사례상 12개 지자체(장관 표창 4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8개)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올해 응모한 전국 187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기업 활동과 투자 유치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 개선하고, 전년 대비 사업체 증가율 및 취업자 증가율이 타 기관 평균 대비 2배 정도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청북도 청주시는 예산집행률의 유형내 평균이 86%인데 반하여 청주시는 94.8%로 집행성과가 우수하는 등 생산성의 가장 대표
지난 11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교육감총회는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이 긴급 안건으로 논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취재|편집부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총회를 환영하기 위해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의 말을 건넸다. 이재정 협의회장(경기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국정마비 사태를 초래한 중대범죄의 공범이자 피의자로 현직 대통령이 입건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대통령 하야와퇴진, 진실 규명과 정의로운 개혁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간절한 목소리 앞에서 저를 비롯한 교육감들 또한 고통스러울 만큼 무한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무거운 심정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 중단 및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교육감협의회는 대통령과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교육부가 11월 28일자로 예정된 한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론 공개 강행을 고수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인 역사교과서국정화 전환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이러한 요구가 받
한때 요리가 방송과 온라인을 장악했다면 이제는 셀프 인테리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혼자서 집 안 곳곳을 보수하고 꾸며 온라인에 공유하는 온라인 집들이 시대가 열렸다. 기획|황진아 기자 SNS로 나의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 여행기, 맛집, 공연 후기 등 주로 체험 위주였던 SNS가 DIY(Do It Yourself)로 변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직접 만들고 꾸민 집을 거리낌 없이 공개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각종 인테리어 자재들이 전문가 아닌일반인들에게 팔리고, 셀프 인테리어 잘한다는 ‘금손’으로 소문난 사람들이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있다. 온라인에는 알아두면 좋다는 인테리어 용어와 셀프 인테리어 팁이 넘쳐난다. 이런 세태를 반영이라도 하듯 자신의 집을 공유하는 앱들도 하나둘 생겨났다. ‘오늘의 집’, ‘하우스’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공유 앱으로, 인테리어 과정과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듯 작성해 올리면 다른 이용자들이 댓글을 남기거나 질문을 하고, 마음에 드는 포스트는 즐겨찾기나 스크랩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인테리어 전용 SNS인셈. 이 앱을 사용해 사람들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고, 시공 내역, 비용, 기간 등 자세한
푸드 뱅크가 단순한 나눔의 차원을 넘어 복지를 실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큐 ‘행복한 나눔의 밥상, 푸드 뱅크’를 따라 진화하고 있는 국내외 푸드 뱅크 시스템을 소개한다. 기획 | 편집부 미국 최대 도시 뉴욕 북서쪽에 있는 유니온 스퀘어에서는 주말마다 ‘파머스마켓’에서 장터가 끝난 뒤 커다란플라스틱 통을 끌고 나타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시티하비스트(City Harvest)라는 음식구조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인데, 장이 끝난 뒤 이들은 팔고 남은 농산물을 농민들로부터 기부 받아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역할을 한다. 전 세계에서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무려 13억 톤. 음식물 생산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그래서 그냥 두면 버려질 음식들을 모아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푸드 뱅크 제도가 민과 관을 가리지 않고 활성화되고 있다. 시티하비스트는 연간 2만5000톤의 음식물을 모아 500여 곳의 단체, 140만 명에게 음식을제공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필요 없는 것을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나눔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푸드 뱅크 지자체 각종
정부나 지자체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대민 홍보를 할 때 눈에 확 들어오는 멋진 카피를 어떻게 써야 할지 답답할 때가 많았을 것이다. 바둑계에 ‘알파고’가 있듯이 홍보 카피계에는 ‘퍼사도’가 있다. 퍼사도와 협업하여 이제 쉽고 편하게 홍보 카피를 만들어보자! 기획|양태석 기자 퍼사도는 슬로건이나 캠페인 메시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데, 이미 많은 기업(페이스북, 어도비, 오라클,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사용 중이다. ‘퍼사도 엔터프라이즈’와 ‘퍼사도 고’라는 서비스 상품이 출시됐고, 최근에는 기업 내부의 업무 과정에도 퍼사도시스템을 적용하는 ‘퍼사도 커넥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퍼사도가 만든 광고 카피는 사람들이 만든 것보다 훌륭한 것도 있다. 실례로 여행사들이 흔히 쓰는 광고 카피를 비교해볼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광고 문구: 기간 한정, 저렴한 항공편 지금 예약하세요! 퍼사도가 만든 광고문구: 나 자신에게 일생에 남을 여행을 선물해 보세요! 지금 출발할까요? 위처럼 퍼사도는 사람보다 더 친근한 표현을 구사한다. 덕분에 사람이 만든 광고 메시지에 비해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도 50% 가까이 더 많다. 퍼사도의 이런 기술은 발전
우버,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 오늘날 혁신기업은 유비쿼터스와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상에 내놓았다. 과학기술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새로운 파괴적 혁신은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기획 | 편집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언하다 올해 46주년을 맞이한 다보스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로 디지털 기기와 인간, 그리고 물리적 환경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선정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유비쿼터스(Ubiquitous) , 모바일 슈퍼컴퓨팅(Mobile Supercomputing), 인공지능(Artificially-Intelligent) 자율주행자동차, 유전공학(Genetic Editing), 신경기술, 뇌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전문 영역이 서로 경계 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존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낼 정도의 위력’을 일으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했다. 클라우스 슈밥을 비롯해 세계의 지도자들은 이로 인해 좁게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넓게는 세계 전반에 걸쳐대변혁을 일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이 높아진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은 4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다. 기획|편집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했던 사망사고 115건 중 심장돌연사가 58건으로 약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10월과 11월에 발생한 사망사고 26건 중 심장돌연사는 15건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도커지면 사망률이 2.46%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에서 발생할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으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우리 행정에 지금 당장 접목하고 국민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영감을 주는 좋은 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에 선정된 작품들이다. 기획|양태석 기자 참고|한국디자인진흥원 KT Charac-loT 스피커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작품으로,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6개 스피커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면 5.1채널의 풍부한 음향효과를 가져온다. 5.1채널은 5개의 스피커에 1개의 우퍼 스피커(저음용 스피커)로 구성된제품으로 뒤쪽에도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으며, 2.1채널보다 생생한 음향을 지원해 3D게임이나 영화를 볼 때 효과적이다. 독일 베를린의 에마미 디자인(Emami Design)의 자기 변형구조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작품으로 전기로 제어 가능한 최초의 구조물로 로봇, 보철물, 설계자동화 기술,나노정밀 기술 등에 적용 가능해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베이키드 에어 요리를 할 때 김이 나오는 모습을 본떠 독특한 소재와 모양으로 형상화한 가습기 네스트 폴 도시화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새들이 전신주와 같은 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