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농악축제위원회(위원장 김철규)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 제2회 평창농악축제는 2일 오후 6시 평창군 8개읍·면 농악대의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되어 5일까지 평창군의 관문인 용평면 장평리 일대에서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제1회 개최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체험을 비롯해 짚풀공예, 목공체험, 황화코스모스와 과꽃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용평면사무소(면장 정유진)와 지역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육묘한 과꽃 모종 12,000본을 축제장 일원에 식재하고 관광객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하였으며, 주차장 정비, 풀깎기 등을 진행하며 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규 농악축제위원장은 “첫 번째 축제 개최 후 3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올해 두 번째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_ 평창군 제공
9월 1일 '2022 제1회 평창산양삼축제'의 개막식이 봉평면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엥서 김영균 평창부군수를 비롯하여 박정희 한국임업경영인회장, 최종수·지광천 도의원, 김성기·박춘희·이은미·김광성·이창열·남진삼 군의원 등 내·외빈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계남) 주관으로 열렸다. 평창산양삼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제일의 자연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은, 예로부터 문향의 숨결이 스민 문화재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신라시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강릉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를 통해 드높은 문향의 숨결을 느끼고자 함이었습니다.” (강릉문화재야행 취지문 中) 2016년 처음 선보인 강릉문화재야행은 당시 문화예술계에 큰 이슈였다. 주로 낮에 열리는 일반적인 축제 형식에서 탈피하여 야간문화축제라는 콘셉트로 문화재에 조명을 비춰 밤에 문화재 안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기 때문이다. 야행이 열리기 전, 문화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아끼고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서 밤에는 문을 걸어 잠그고, 삼엄한 경비와 촘촘한 CCTV로 감시하여 누구도 들이지 않아야 지켜질 것 같은 대상이었다. 하지만 강릉문화재야행의 생각은 달랐다. 문화재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억에 자리함으로서 가치가 생기고 문화재와 함께한 추억이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강릉은 ‘축제와 흥’을 즐길 줄 아는 도시이다. 지난 천 년간 신과 한곳에 어우러져 단오를 즐겼고 문향과 예향의 정신은 도배례를 이어가며 ‘한송정’을 품은 도시는 커
올해로 열번째인 강릉문화재야행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재야행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데 올해는 완전한 일상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이번 야행은 야사(夜史):역사를 만나다, 야설(夜說):전통과 현대의 공연을 만나다, 야화(夜話):전시와 체험을 만나다, 야시(夜市):밤의 문화시장을 만나다, 야로(夜路):거리의 공연을 만나다, 야경(夜景):밤의 경치를 바라보다, 야식(夜食):밤의 먹거리를 맛보다, 야숙(夜宿):밤의 힐링을 만나다라는 총 8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주최측은 "이번 야행은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야행모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한 디지털 강릉문화재야행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릉문화재야행'은 월광에 물든 강릉의 신화를 깨우는 의식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상상력, 다채로운 꿈을 펼치는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현대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유정)와 함께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관광객과 망상해수욕장상인회 소속 상점을 연결하는 자율비행 드론 배송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하계 휴가기간 한 달간(7. 28. ~ 8. 28.) 망상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먹거리를 배송비 무료로 제공하며, 드론 출발지(망상해수욕장 상가) 및 도착지(망상오토캠핑리조트 및 기곡해수욕 인근 데크)에 직경 5m의 펜스를 설치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배송 물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만일의 안전 사고에 대비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한옥리조트 이용객, 기곡해수욕장 방문객 등드론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는 가까운 ‘드론 배송존’에 방문하여 망상해수욕장 상가의 먹거리를 주문할 수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자율비행으로 이동한 드론에서 배송된 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그간 휴가철 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은 식사 및 간식을 위해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500m ~ 2km가 되는 거리를 이동하여 인근 상가를 이용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 사업기간은 망상해수욕장, 기곡해수욕장
평창군이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에 맞춰 평창군을 방문하는 자유여행자에게 여행장려금을 지원하는『평창여행자카드』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부 지자체가 추진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자층 대상으로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복지행정 차원이나 모객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개별관광객을 직접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서비스는 평창군이 전국 최초다. 『평창여행자카드』는 평창군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나 누구나 신청자격이 있고, 평창군을 통해 검증된 외래관광객 선착순 2천명에게 여행장려금 명목으로 1인당 1만원 금액이 사전에 충전된『평창여행자카드』를 무료발급 받게 된다. 한편,『평창여행자카드』는 평창지역 외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지역 제한이 설정된 무기명 선불카드로 특히, 카드사용을 위한 등록이나 신고 등 별도의 절차 없이 관광객이 카드를 수령한 즉시 여행 시작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관광지 또는 음식점 방문을 증빙 확인한 사후에 지원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관광 편의성를 높였다. 또한, 군은 『평창여행자카드』사용처를 호텔이나 리조트 등 대규모 관광시설이나 기업형 대규모 할인마트, 사행성
삼척시 장호어촌계는 지난 7월 2일 근덕면 장호리 장호어촌체험장에서 약 200여명의 관광객 등을 초청해 야간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야간 체험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잘 운영되도록 안전기원제 및 폭죽행사, 야간 투명카누 무료 체험 등의 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김동호 장호어촌계장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인근의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시설인 투명카누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낮에만 즐길 수 있었으나, 올해 7월부터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개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와 장호어촌계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투명카누 야간체험'을 준비했고, 삼척시는 체험 시설물(정자각, 구름다리 등)과 입구아치 및 안내간판 보수, 구름다리 야간 조명 공사를 지원하였다. 장호어촌계는 투명카누 구입 및 체험장 정비와 야간 조명 장치 등을 자부담으로 준비해 해양 경찰에 장호어촌체험마을 야간 운영을 신청해 지난 6월 30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마을의 "야간 투명카누 체험"의 운영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횡성 대표 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박명서, 이하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오라, 둔내로! 즐기나 토마토랑!' 슬로건 내걸고 개·폐막식, 축하 공연, 전시 프로그램, 토마토 풀장 및 물총놀이 등 각종 이벤트, 토마토도 판매된다. 축제위원회는 축제에 앞서 7월 8일까지 토마토 농·특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기타 부스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명서 축제위원장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 절정기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창에서 무더위를 식혀보면 어떨까. 평창군은 하계 피서객을 위한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를 7월 29일 동시에 개막한다고 알렸다. 올해 8회째 개최되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8월 7일까지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축제가 중단된지 3년만에 열린다. 평창더위사냥축제 주행사장에서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더위사냥 풀장&에어바운스, 더위 슬라이딩 볼링, 광천신선 물대포, 맨손 송어잡기, 셰프 콘서트, 광천선굴탐방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행사는 7월 30일 대표 물난장 행사인 '땀띠사냥 개막대전'을 시작으로 '물양동이 OX퀴즈', '냉천수 족욕' 등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봬는 '오대천물놀이축제'도 8월 15일까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오대천물놀이축제는 '여름N진부'를 주제로 50여 미터 대형물썰매와 수륙양용 아르고, 수상 카약, 생태물놀이장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대표 우수 축제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움을 매출 극대화로 돌파할 ‘소상공인 매출 촐진 시책 본격 기지개’를 선언했다. 지역 상권 뿌리 살린다 강원 춘천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등 추천을 찾은 외지 관광객을 도심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문을 연 ‘춘천명동 뻔뻔(FUN FUN)한 놀이마당’을 비롯해 태백 중앙로 상점가와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추천 번개시장, 양구 중앙시장 등 주말야시장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문화 행사와 페이백 행사를 연계한 시군 전통시장 왁자지껄 마케팅도 6월 강릉 중앙시장과 횡성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강원 도내 15개 전통시장을 돌며 매달 추진된다. 또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6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전통시장 맛집 월드컵’을 열어 강원도의 맛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원도 디지털스튜디오와 18개 시‧군 대표하는 전통시장 맛집에서 예선을 통과한 32강이 토너먼트 형태로 뜨거운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강원도 하면 ‘감자’가 대표 특산물인 만큼 ‘굴러라 감자원정대’ 특판전을 열어 수도권 소비자들도 공략한다.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8~9월에 펼쳐지는 강원도 대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