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입법, 자치, 행정, 연구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전시는 ▲ 대전 숲체원 건립, ▲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 치유의 숲 조성, ▲ 대전 둘레산 명품숲길 조성, ▲ 지역특화 명산 가꾸기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폭넓은 정책을 추진하고 ▲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 도심생태 복원,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림과 숲의 기능을 중요하게 인식한 우리시가 기후변화에 앞장서 추진한 정책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150만 시민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고기배) 로부터‘불우이웃돕기 성금’1,0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50여 회원사가 함께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설립한‘충청전업장학재단(이사장 고기배)’을 통해 지역 고교ㆍ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올해도 25명에게 1,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1,985명에게 7억 6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전기시설 점검과 개보수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사업 등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사업국장은 “경제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기배 회장님을 중심으로 470여 회원사가 합심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력산업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왕이 기거하던 경복궁의 서쪽이라 해서 이름이 붙은 경복궁 서측(서촌)은 조선시대의 실무직을 맡은 의사, 역관, 예술가 등 중인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적 풍취가 스며있는 동네다. 서울시는 12월 20일(금)부터 역사가옥으로 운영 중인 ‘홍건익가옥’에서 오롯한 시간을 품고 있는 경복궁 서측의 역사적, 민속학적, 문화적 콘텐츠를 담은 <궁의 서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복궁 서측의 오래된 기억을 되살리며 현재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경복궁 서측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공간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아카이브하여 소개한다. 지난 8월부터 생활, 문화, 예술, 교육, 사회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인터뷰 추천 릴레이를 진행하였다. <궁의 서쪽>에는 인터뷰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지역에 대해 말하고 느끼는 동네의 경험과 기록을 전시한다. 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정성을 달이는 한약사, 예술과 역사의 삶을 아름답게 연결하는 미술관장,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게 육아를 하고 있는 동네 주민, 정갈하고 담백한 서촌의 모습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지역에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대전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도입한 분진흡입차가 11월까지 초미세먼지 4.16톤을 제거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진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를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흡입해 1차(중력식)집진과 2차(막필터식)집진을 거쳐 초미세먼지 99% 이상을 걸러내는 고효율 먼지제거 장비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분진흡입차 7대는 총 3만 3,100km의 도로에서 작업해 초미세먼지 4.16톤을 포함한 총 19.47톤의 도로 위 먼지를 제거했다. 대전시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연간 129톤인데, 이중 약 3.2%를 분진흡입차가 제거한 것이다. 대전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분진흡입차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0대의 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며, 현재 8차로 이상에만 운용하던 작업구간을 6차로까지 확대해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의 10%까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고농도 계절관리기간(12월~3월)에 동구 복합터미날, 중구 중앙로, 유성온천역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집중관리도로’로 설정하고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집중관리도로는 자치구별 1곳씩 5개 구간 33.6㎞를 설정하고, 분진흡입차ㆍ노면청소차 등을
대전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색다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일상적인 다과회, 단체 회식 형식이 아닌 그동안 공동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시상하는‘공동체 어워드’와 참신한 기획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신규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됐다. 공동체 어워드 시상 분야는 공기상, 골든디스크상, 비타500박(카)스상, 잘커준보상 등 7개 분야로 국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했으며,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규 프로젝트 발표는 향후 대전형공동체 성장발전을 위해 거시적인 시각으로 대형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 워킹그룹 운영, 예산확보 방안 마련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1일 신설된 공동체지원국은 사람과 공간, 사회적가치의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전형공동체 방향설정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1월 29일에는 그동안의 성과와 1년 결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성과보고회’도 가졌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송년회라 하면 시끌벅적한 분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의 유통 농산물 46건, 수산물 83건 및 가공식품 20건 등 14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불검출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주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변 생산 농산물 30건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한밭가득’에 대해서도 인증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식품 등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총 15개의 대학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드론 축구대회(16강)가 금일(27일) 12시까지 4시간 가량 열띤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드론 축구란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원형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다. 동상으로는 두 개의 팀이 수상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대표팀(팀명 "클라우드"), 중앙대학교 대표팀(팀명 "마하(MACH)")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준우승 팀으로는 신성대학교 대표팀(팀명 "정모와 함께 춤을")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금상으로는 전북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였다. 전북대학교 대표팀(팀명 "에릭칸토나")은 폐막식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외에 참가 대학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부여되었다. 공과대학생들의 열띤 드론 축구대회 경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광주국립과학관. 출처 광주국립과학관 국립과학관이 26일(목)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부분일식 무료 공개관측행사 “달이 태양을 야금야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빛누리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부분일식 관측 프로그램은 일식의 원리, 태양관측 시 유의사항 등 안내받고 태양관측 전용망원경을 이용한 홍염관측, 태양필터 망원경을 이용한 광구 관측, 솔라뷰어를 활용한 안시 관측 등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참고로, 12월 26일의 일식은 사우디아라비아 반도에서 인도 남부, 말레이시아 제도를 지나 태평양양쪽으로 이어진다. 이번 일식은 개기일식이 아닌 ‘금환일식’으로 달의 시직경이 태양보다 작기 때문에 태양의 광구를 다 가리지 못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가는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 현상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부분일식은 14시 10분에 시작되어 15시 15분경 가장 많이 가려지며 태양지름의 24% 정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상의 다음 부분일식은 내년 6월에 예정되어 있다. 감격의 우주쇼 현장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참여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교육연구실(062-960-6145)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제 5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가 11월에서 12월,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을 주제로 하는 최초의 영화제이자, 국내 유일한 아동권리 영화제이다. 이번 제 5회 영화제에서는 ‘전쟁과 아동’을 주제로 펼쳐진다. 영화 관람 후 패널들의 시네마 토크가 열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 5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가버나움', '랜드 오브 마인', '브레드 위너', 플로리다 프로젝트', '우리집' 총 5개의 영화이다. ‘가버나움(2018)’에서는 난민 아동 보호와 사회의 책임에 대해 시네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고, ‘랜드 오브 마인(2015)’에서는 무차별 무기와 아동의 피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브레드 위너(2017)’는 전쟁으로 빼앗긴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시사IN 국제문제 편집위원 김영미 PD, 윤학렬 영화감독 이 네 명의 패널이 시네마 토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네 번째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는 경제적 재난으로 아이들이 뺏긴 권리를 다룬 내용으로, 두 명의 패널이 영화에 대해 관객들에게 설명할
[티비유=김용우 기자] 화합과 교류의 중심 ‘천안 아산 상생 협력센터’란? (김용우, 윤지희, 이하림, 윤성호) 천안 아산 상생 협력센터는 2014년 6월 천안, 아산, 중추도시 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설립된 배경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기초 인프라와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등을 제공하기 위함이고, 양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 생활권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협력센터는 도서관, 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상생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천안, 아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카페, 매점 등을 설치 하겠다는 운영 내용이 나타나있다. 또한, 교통정보제공과 범죄예방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상생 협력센터는 교통, 방범, 주정차단속 cctv를 연계 활용하여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방범 cctv 모니터링, 비상벨 대응, 교통소통안내 등 도시 내 방범.교통정보와 기타 U-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가공하여 제공하겠다는 운영 내용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