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한 것으로 밝혔다. 지난달 최종성 성남시의회 의원이 대표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성남시의회 측이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차 공급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차면 공급 방안 제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 방법 타당성 조사 및 효과성 예측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위치 정보를 이용해 친환경 주차 관제 솔루션 '탄력주차' 기술이 제공되고 연말까지 3개월 간 용역 수행 기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테스트 구역을 선정해 시뮬레이션 분석하기로 했다. 연구에서 효과성이 검증되면 성남시 일부 지역에서 도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성남시의회 측의 이야기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주차 공간 확보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라며 "성남시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모임에는 최종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박기범 의원, 김윤환 의원이 참여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의기구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2022년 제1차 정기회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회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상호 간 교류의 시간과 아울러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할 전반기 회장을 선출하였다. 이번에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는 등 지방분권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 자리에 모인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와 본회의에서는 자치분권 활성화, 지방의원 의정역량 강화 등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비롯한 각종 업무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협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하였다. 특히 의장단은 지방분권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9월 20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9대 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987명의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선출된 226명의 의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회장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 제9대 전반기 시도대표회장은 최다선 지방의원인 9선(전남 영광) 및 6선(충북 청주), 5선(대구 달서구, 경기 수원) 의장 등 풍부한 의회 경험을 가진 의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의장도 2명(경북 상주시, 울산 중구) 포함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최봉환의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의장, 감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형수의장과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안경숙의장, 사무총장에는 강원도 고성군의회 김일용의장, 대변인에는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정도희의장이 선출됐다. 제9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봉환회장은 “시・도대표회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슴에 새기고,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경기도의회가 11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28일까지 도민 제보를 받는다. 16일 경기도의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제보 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 예산낭비 사례 △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것들이다.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 활동의 자료로 활용된다. 제보는 도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 내지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중심의 견제·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므로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영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마포2)은 9월 6일 이민석 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해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들과 함께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악천후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가 추가로 계획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의 마포구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에 준공되어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 5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일일 750톤을 처리하고 있다. 소영철 시의원은 마포구 국민의힘 구의원 일동은 현재 운영 중인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 의원과 마포구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상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연이은 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소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8월 31일 추가 자원회수시설을 이곳 마포자원회수시설 바로 옆에 짓겠다고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고 “현재 일일 750톤을 처리
울산 중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마련해 중구 주요 복지 시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7일 오전 강혜순 중구의장과 의원 전원이 한가위 맞이해 복지 시설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준비한 위문품은 모자가족 시설 노엘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미혼모의 집,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시각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 11곳과 나눴다고. 강혜순 중구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이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명절이 예고된다"라며 "힘든 상황일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의정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피해 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의원들이 방문하는 대신 의회사무국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준비한 물품을 시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가 9월 2022년도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AI역량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하여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하면 AI가 답변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으로 현재 상당수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등 공공기관에서도 점차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올해 초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장에게 임면, 교육훈련, 징계 등 많은 권한이 부여되었지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수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시스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기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는 지원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면접시간을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1/2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
서울 관악경찰서가 현직 서초구 의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밝혔다. A의원은 7월 21일 오후 3시 5분께 봉천역 인근에서 “앞 차량이 왔다 갔다 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적발 당시 A 의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서초구의회는 윤리위원회(윤리위) 개최를 통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돌연 서초구의회는 A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의회 측은 A의원이 본회의에서 구의회 운영위원장 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다섯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를 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한다. 징계 요구서를 제출한 의원 모두에게 이를 철회하는 서명을 받아 이같이 처리했다고 한다. 민선 9기가 출범한지 세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음주운전은 서초구의회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도 음주운전을 하여 당원권 2년 정지 조치를 받았다. 송 의원은 8월 10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가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완료될 해당 공사 현장을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교 부위원장, 유승분 위원 등이 찾은 것이다. 국시비 등 총 466억 원이 해당 공사는 6.47㎞에 이르는 해안 도로로 4.7㎞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1.77㎞는 4차로로 신설한다. 앞서 인천시는 2011년부터 도로 확장을 추진해온바 있다. 김포시 주민보다 강화도 주민이 더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2017년 10월 김포시와 사업비 부담에 관해 협약한 것이다.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강화도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내륙과 강화도 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8월 5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초청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제2회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김길영 수석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현기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강연과 참석한 의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탄소중립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윤 정부 특사로 가게 된 다보스 포럼에 대한 소회와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이슈를 비롯하여, 최근 국민의힘이 처한 여러 현안에 관하여 이야기를 꺼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요 아젠다로 “경제 안보, 팬데믹,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소개하며“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이미 불가역적인 흐름을 탔다. 우리 기업도 조속히 참여해 국제 표준을 만드는 데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화두에 서울시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나 전 원내대표는 현재 국민의힘과 정부가 처한 상황에 대해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삼위일체가 되어 움직여야 하는데, 저마다 다른 곳을 보고 뛰는 ‘못하는 2인3각 경기’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