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석곡면 이장단은 12월 16일 '석곡에서ONDO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깜짝 산타 이벤트를 가졌다. 석곡에서ONDO시락은 석곡농협 백세미 31㎏과 옥과맛있는김치영농조합법인김치' 40㎏을 기부받아 구성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았다. 특히 이번에는 12월을 맞이해 석곡면 복지인적자원망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마을 이장, 석곡면사무소 담당 마을 공무원 등이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추진했고, 도시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한편 '석곡에서ONDO시락'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시작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으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안부 살피기와 기부식품 및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보따리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9개월간 석곡농협에서 쌀 71㎏과 옥과맛있는김치영농조합법인에서 김치 160㎏을 지속해서 기부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168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석곡면 관계자는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이 잠깐의 만남에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내년 4월로 다가왔다. 야권이 강세를 보인 지역인 만큼, 벌써부터 국민의힘 유력 주자들이 출마선언 시기를 엿보고 있다. 첫 스타트는 MB 정권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끊었다(15일 출마선언식). 한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퇴로 비롯된 보궐선거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당헌까지 뒤엎고 ‘정치적 공천’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허나 유력 주자로 분류됐던 김해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원칙적으로, 그리고 도의적으로도 민주당은 이번 부상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선 안될 것이다. 언제까지 정당 정치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이제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어야 된다 지역 일꾼들이 각광 받는 기초지자체 선거와 달리, 광역시 이상의 선거는 실질적으로 시민을 대변하고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일꾼’이 아니라 거대 양당 체제의 한국 정치판에서 전략적으로 등판하는 ‘정치꾼’이 주류 세력을 장악해왔다. 시민들의 권익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고 정치적 공세가 난무하는 전장터로 변질되기 십상이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부산 기장군에서 군민들을
강원 강릉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SNS를 통해 시정 홍보 활동을 해온 2020년 강릉시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2020 강릉시 SNS 서포터즈가 만난 강릉'이라는 주제로 '위드 강릉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강릉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 마련된 '토닥토닥 한 줄 위로' 댓글 이벤트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위드 강릉 온라인 사진전'의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인 '위드 강릉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강릉시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전 웹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전을 감상하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자신을 위로하는 '한 줄 위로' 작성한다. 이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사진전 게시글'에 '참여 완료'라고 댓글을 달면 무작위 추첨(30명)을 통해 굿즈(워드 강릉 스티커)를 만나볼 수 있다. '위드 강릉 스티커'는 2020년 시 공식 SNS 서포터즈들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분들을 위로하고자 본인들의 사진을 활용한 굿즈(위드 강릉 스티커) 제작을 제안함으로써 제작됐으며 총 30세트(세트당 36장 스티커)다. 이건령 시민소통홍보관은 "굿즈(위드
의왕시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이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내손2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 2,000만 원은 내손2동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했던 김 모 어르신이 내손라구역 재개발로 이주하게 되면서 그간의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모 어르신은 "의왕시 내손2동은 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 같은 곳이라, 가족 같은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서 2021년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미소 짓듯 좋은 날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성명 밝히기를 거절한 김 모 어르신의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생활·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안 및 경제적 보상 - 개인정보 제공 및 회원가입 없이 비밀번호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사용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8일 개인형 데이터 플랫폼인 「마이디(my:D)」 이용 고객 4만 명 달성 기념 행사를 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 출시된 「마이디(my: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은행 컨소시엄’이 개발한 서비스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농협은행 컨소시엄: 주관사인 NH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Lab,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이 참여한 과기부 주관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 공동 대응 협의체. 「마이디(my:D)」는 고객의 생활·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안 및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본인이 앱에 등록한 생활데이터와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제공하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2021년도 서울시 예산심의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사업을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행사 사업비를 당초 2021년 예산안 1억 5,000만 원에서 추모행사 1억원, 상설전시공간 5천만원을 합한 1억 5,000만 원을 증액하여 3억 원을 확보했다. 김용석 의원은 2017년 전국최초로 세월호참사 추모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8년부터 해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와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관 조성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4·16 세월호 참사 6주기는 지난 10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세월호참사와 코로나19 재난상황을 연계하여 ‘안전의 사회적 가치’ 공유 및 확산이라는 방향으로 온라인 플래시몹과 토크콘서트,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활동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도 2022년 6월까지 1년 6개월 연장됐다. 5개월도 남지 않은 4·16 세월호 참사 7주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연제구 아동의회 본회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연제구 아동의회는 지난 11월 14일 아동정책 결정 과정에 당사자인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 참여권 실현과 구정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본회의에서는 앞서 5일 진행된 상임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위원회(안전, 문화, 교육, 복지)별 정책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 선포를 시작으로 정책 발의 아동의원의 정책 제안 설명, 질의응답, 찬반투표, 의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안건들은 해당 부서로 전달·검토 후 연제구의 아동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유림 아동의회 의장은 "아동의회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안건들이 연제구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대 학생들에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대를 방문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환자가 이날 처음으로 1만 명대에 진입하는 등 최근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자택 대기를 줄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동원된 경기대 기숙사를 현장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함께 기숙사인 드림타워 1층에 들어섰고, 이 지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기다리던 학생들이 즉각 항의를 시작했다. “도지사님, 아직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도지사님, 방법이 잘못됐습니다!" "뉴스를 통해 처음 들었는데, 이렇게 통보식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총학생회장과 이야기했다"며 학생들을 제지했지만, 경기대 학생들은 "아니, (총학생회장과) 이야기 하신 건 하신 거고 저희가 지금 계속 기숙사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라며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위 사진과 같은 대치 국면이 형성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히려 한 발 앞으로 나서며 "네, 말씀해보세요"라고 소통을 시작했다. 경기대 학생들은 "방학 동안에도 기숙사
휴강 10개월 만인 오는 17일,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문이 다시 힘차게 열린다. 제1121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포문을 연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송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산과학과 석사, 컴퓨터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송 부사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교 겸임교수,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바이브 컴퍼니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오피니언 마이닝 워킹그룹(Opinion Mining Working Group)을 개설해 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저서에는 '상상하지 말라', '한 우물에서 한눈팔기' 등이 있다. 송 부사장은 '비대면 사회, 나, 너, 우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대면 사회의 확산 속 달라질 우리의 미래를 예측해보고,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하며 살아갈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 시범 강연으로 진행된다. 현장 강연은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하고, 온라인 강연은 장성군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수히 많은 법안들이 통과되면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법안들도 있었다.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갑)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굵직한 법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은 덜 받았지만 지자체에서 기대하고 있던 법안 중 하나다. 지난 몇 년 동안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투자기금 등을 운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민간기관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임에도 현행법 상 민간의 참여는 원천적으로 제한돼 왔다. 김영배 의원은 성북구청장 재임 시절 기금 운용과 관련한 조항 때문에 민간의 전문성과 집행 효과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잊지 않고 기억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사회투자기금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하는 조항을 포함해 지자체 외의 대상에도 위탁할 수 있도록 법안이 개정됐다. 김영배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 통과로 각 지자체에 다양한 민간협력 기금이 조성·운영돼 사회적 경제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