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 안녕하세요? 저희가 전국 최초로 QR 전문 매거진을 만들었습니다. QR코드로 부시장님 영상을 확인해보시고 소감 한 말씀 듣겠습니다.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_ (QR코드를 스캔해 영상 재생)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가는 매거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주실 거라고 믿으며 기대하겠습니다다. Q_ 코로나19 등 행정부시장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대구시의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요? 채홍호_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지원하는 데 좀 더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또 신성장 동력인 로봇, 물, 에너지, 전기차와 같은 5+1 신산업을 육성하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과 산단 대개조 등 대구시 경제 활성화에 좀 더 노력할 계획입니다. Q_ 업무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채홍호_ 그런 경우 공직자나 업무 이해 당사자와 대화하거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업무에 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주로 자전거 타기로 해소하고 있습니다. Q_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공직자 중
지방정부_ 현재 하는 일과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정곤 사무관_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제1회 합격생이자 국토교통부에 근무하는 박정곤 사무관입니다. 최근 신설된 주택임대차지원팀에서 일하며 서민 주거 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지방정부》와 인터뷰에 임하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박정곤_ 노무현 정부의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으로 만들어진 지역인재추천채용제라는 제도의 1회 합격자이다 보니 지방분권이라는 측면에서 특별한 느낌이 들고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방정부_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박정곤_ 전국의 유능한 인재를 공직에 유입시켜 공직 다양성을 제고하고, 필답 고사 위주의 공직 유입 경로를 좀 더 다양화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학과 상위 5%, 공직 적격성 평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50명가량 합격시킨 후 3년 동안 견습 업무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공직에 입문시키는 제도입니다. 지방정부_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정곤_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공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제도 기획과 실행 방안 수립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마
이재영 차관은 한양대 재학 중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직해 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했다.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통이다. 2017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지내는 동안 도지사 권한대행을 하며 도정을 이끌었다. 행정안전부로 복귀 후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에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후배들을 잘 챙겨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정부_ 중앙과 지방을 잇는 QR 전문 매거진 《지방정부》입니다. 영상을 QR로 찍어보고 나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_ 혁신적이네요. 이런 거는 꼭 상표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본지는 이재영 차관의 조언에 따라 ‘지방정부’ 상표등록을 마쳤다) 지방정부_ 정부세종신청사 공사 현장을 다니고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실 텐데, 현재 행정안전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이재영_ 첫째, 안전입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IoT 센서를 이용해 예측 기능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분권입니다. 제도분권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분권에 참여하는 데
Q_ QR코드를 직접 찍어보시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수완 국장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주고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창조하면서 가교 역할을 잘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Q_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해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핵심 정책과 실제 상황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장수완_ 정부도 디지털 세상의 일원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정부 혁신이란 이름으로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번에 긴급재난지원금처럼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내가’ 디지털 세상에서 신분증명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QR) Q_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어떠한 경우에 성취를 느끼시는지요? 장수완_ 정책 이용자인 국민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할 때 성취를 느낍니다. (QR) Q_ 사례를 하나 든다면요? 장수완_ 긴급재난지원금이 국회에서 통과하면 국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야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지자체 공무원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전달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고품질의 정부서비스
지방정부 5급 공무원 1편의 주인공인 심자광 국토부 사무관은 김윤성 협력관을 두고 중앙부처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영월군의 첨병이며, ‘강원도 사람 같지 않은’ 친화력과 영업 마인드가 뛰어나 전국 지자체 협력관 사이의 모범이라고 추천했다. 지방정부 tvU_ 현재 업무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윤성 강원도 영월군 협력관_ 영월군 소속으로 현재 강원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에 협력관으로 파견 나와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 펼치는 여러 업무에 대한 각종 정보를 지방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지방행정이 윤택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지방정부 tvU_ 공직 생활 중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김윤성_ 첫 번째는 현장 경험이 국가정책에 반영된 경우인데요, 2004년도에 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가 시행되면서 중앙부처에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습니다. 기존 짧은 번호판과 긴 번호판만 하기로 돼 있던 곳에 민원인 부담 경감을 위해 혼합 번호판이라는 것을 건의했는데 반영됐던 적이 있어요. 두 번째는 강원도의 열약한 도로 여건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제가 한 역할이 빙산의 일각이긴 하지만, 제천~영월
이영애 발행인_ 코로나19 등 현안을 챙겨오셨을 텐데, 2021년 현재 충남의 상반기 핵심 정책과 실제 상황을 듣고 싶습니다. 김용찬 충남 행정부지사_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통과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고요. 도정 전반에 걸쳐 챙겨야 할 것도 매우 많습니다. (QR) 이영애_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해오시면서 어떠한 경우에 가장 성취를 느끼셨나요? 김용찬_ 남들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기필코 이뤄낼 때 성취를 느낍니다. 충청남도에서는 ‘혁신도시’ 지정이 대표 사례예요. 220만 도민이 간절한 마음과 열망을 담아 서명운동을 펼쳤고 결국 혁신도시를 만들어냈습니다. (QR) 이영애_ 부지사님께서는 위기 상황에서 무엇을 먼저 고민하십니까? 김용찬_ ‘행정의 역할’을 가장 먼저 고민합니다. 어떤 현상으로 인해 피해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파악하고, 대화하는 등 소통을 통해 정확히 행정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QR) 이영애_ 공직 생활에서 고민 해결의 기준이 있나요? 어떤 기준에서 해결하는지 예를 들어 말씀해주신다면요? 김용찬_ 철두철미하게 수요자 중심으로 합니다. 직원들의 의견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났다. 그는 은평구청장,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을 역임하고 2020년 7월부터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영애_ 안녕하세요? 창간 축하 메시지와 새해 인사를 전해주세요. 김우영_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21년은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영상) 이영애_ 시장님이 안 계시는 서울시에서 정무부시장님의 역할과 업무를 말씀해 주세요. 김우영_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 문제를 시민들과 고민하고, 중앙부처, 청와대, 국회, 시의회와 대화하고 타협·조정 해나가는 중간다리 역할을 합니다. 매일 아침 집단토의 방식으로 의사결정하면서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영상) 이영애_ 2021년 서울시 상반기 핵심 정책도 궁금합니다. 김우영_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코로나19 방역입니다.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조 원 수준의 중소기업 융자지원 같은 금융 대책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영상) 이영애_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해오시면서 언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김우영_ 은빛주택, 주차단속 예보시스템,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책처럼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집단지성의 방식으로 해결
공직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칭호를 떼고, 육아와 가사로 제약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으로 일해온 김경선 차관을 만났다. 김경선 차관 약력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법학 전문 박사 •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청년여성고용정책관 •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근로기준정책관 •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실장 Q.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신 후 여성가족부 차관이라는 직책을 맡고 계신데요. 무엇을 느끼세요?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_ 여성가족부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업무와 함께 최근 늘어나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을 정책 대상으로 합니다. 무엇보다 여가부의 정책 효과는 타 부처에 비해 더 직접적이며 빠르게 전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 대상과 깊이 있게 논의하고 대화하며 추진해야 합니다. Q. _ 그런 느낌을 받고 계시군요.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사골 국물처럼 진한 맛이 우러나오는 김경선표 대표 정책 세 가지를 말씀해주세요. 김경선_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