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생활 공구, 유아용품, 주차장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민들은 이제 민간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공구를 빌리거나 복사,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나눔과 공유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구의 주도 아래 송파구 관내 15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들이 자발적으로 ‘무료나눔사랑방’ 운영을 시작했다. 사랑방에서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구 15여 종을 구민에게 대여해주고 중개업소 내 사무기기를 이용한 복사, 팩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초 송파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지회와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중개사들의 나눔과 공유사업 참여에마음을 모았으며 이후 몇몇 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공구를 구매해 사업에 동참했다. ‘무료나눔사랑방’은 늘어나는 나홀로 족들이 주말·야간 시간대 공구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업소는 구 홈페이지나 송파구부동산정보포털(land.songpa.go.kr)에서 상호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지정 중개업소는 알림 스티커도 부착돼 있다. 이용시간은 부동산중개사무소 영업시간이며, 공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미처 챙겨보지 못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한다. 기획 편집부 안 되도 되게 만드는 게 외교다 문정인 교수가 전하는 외교의 전략 JTBC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 새 정부의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문교수는 ‘미·중 사이에 낀 한국의 생존전략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협상 방법은 무엇일까? 국제정치학의 최고 권위자인 문정인 교수에게 해법을 들어보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내가 원하는 일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독일에서 온 자아실현코치 알렉스가 인생 탐험을 위한 꿀팁 몇 가지를 알려준다. 인생목표, 자아실현, 자기계발 등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몇 년 전 유행했던 스타의 친구를 찾는 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세호는 오랜만에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하나둘꺼낸다. 이날 출연한 한 친구가 학창시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일단 스마트폰 앱을 주목해보자. 그 앱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유용한 앱 하나로 우리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기획 양태석 기자 모기로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초강력 모기 퇴치기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로 모기를 퇴치해보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행된다. 간단한 버튼과 UI를 제공하고 백그라운드 실행으로 동시에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암컷 모기는 수컷 모기의 날갯짓 소리를 싫어하는데 그 소리를 내게하여 모기를 내쫓는 것이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20kHz 초음파를 제공하는 무음-홈 모드와 다양한 종류의 모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파수가 자동으로 10khz에서 20kHz로 변경되는 야외모드 두 가지 종류의 초음파를 제공한다.물론 이 앱은 과학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아 앱 사용 유저들의 의견이 갈리긴 한다. 모기 퇴치가 절실히 필요할 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설치해 사용해 보면 좋겠다. 위급한 상황 시 전화하기 힘들 때 112긴급신고 앱으로! 112긴급신고 앱은 위급한 범죄 상황에서 112로 신고하기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2긴급신고
맞벌이 부부라면 다양한 금융 혜택을 활용해보자. 기획 편집부 (사례1) 신혼부부인 김신랑(32세, 가명) 씨와 윤신부(30세, 가명) 씨는 지난 5월 연휴 때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환전하였다. 그런데 은행직원으로부터 부부가 같은 은행을 거래하고 거래실적을 합산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는 이 혜택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사례2) 직장인 심준비(35세, 가명) 씨와 아내 전든든(32세, 가명) 씨는 지인의 소개로 각기 다른 보험회사에 실의료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그런데 실손의료보험도 부부가 동시에 같은 보험회사의 동일상품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사례3) 맞벌이 부부인 이공평 씨(연봉 3000만 원)와 김정의 씨(연봉 4000만 원)는 연간 중학생자녀의 학원비 1200만 원을 각각의 신용카드로 절반씩 결제하여 부부 모두 카드 소득공제를 받지 못했으나 학원비 전부를연봉이 적은 이공평 씨의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약 1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었음을 연말정산이 끝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① 거래은행을 일원화하고 거래실적 합산 요청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외환, 카드
지난해 7월 20일 개원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아이디어의 허브이자 미래 농업의 요람으로 1년 동안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 취재 양태석 기자 6차 산업제품 온·오프라인 전방위 판로지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 전방위 판로지원을 통해 6월 말 현재 농업인의 6차 산업제품 관련 총198개 농가, 480여 개 제품, 27억 1400만 원 판매를 지원하였다.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우리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을 설치해 농업인 12명의 6차 산업제품을 론칭하였고, 6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대비 최고 366%를 달성했다. 판매 차별화를 위해 6차 산업제품에 인증마크나 QR코드 부착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ONE-STOP 종합컨설팅 실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금융, 판로, 창업, 경영 등 360건의 전문컨설팅을 지원하였다. 컨설팅 분야는 창업컨설팅(특허·법률·세무지원·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 유통컨설팅(온라인, 오프라인 판로지원 등), 경영컨설팅(6차 산업 인증 지원, 농가경영, 농식품기업 경영진단 등), 금융컨설팅(정책자금 대출, 농산업가치 펀
2017년 상반기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가 추진한 성과로 연재를 마친다. 기획 정부통합전산센터 글로벌 정보기술(IT) 자문회사 가트너는 이미 수년 전에 “21세기 원유, 빅데이터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10대 미래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실제로 빅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적 행정 구현, 지능형 정부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5년 5월에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했다. 그 결과 빅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여 행정효율이 높아진 한편 국민 생활이 개선되어 왔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월간 지방자치》와 공동으로 공공분야의 빅데이터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방 공무원들 공공빅데이터 인식 높아져 센터는 2017년 지난 상반기 동안 빅데이터 활용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두번째로 개최한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유대회에서 경남진주시팀의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통합 정보망 제공’ 분석이 대상을 수상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 자전거 정책 통합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제1회 대학생 공공빅데이터 아이
청년 일자리창출이 시대의 과제요,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 ‘어떻게 하면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을까?’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 최대의 관심사다. 군산시는 청년몰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시장 내 빈 점포,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으로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역문화와 디자인 등이 융합된 청년몰 ‘물랑루즈201’을 문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은 군산시와 공설시장상인회가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설시장 2층 옛 전문식당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20여 개의 점포와 키즈존, 세미나실, 체험관, 무대·광장 등을 갖춘 새로운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군산공설시장은 경술국치 전인 1918년 개설돼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 지역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서현재 22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물랑루즈201’에는 군산의 상징인 근대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유럽의 근대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테마이자소통과 화합의 장소였던 ‘물랑루즈(댄스홀)’를 기본 콘셉트로 유럽풍 카페 모습을 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색다른 테마공간을 연출했
《월간 지방자치》는 7월 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문상)를 방문, 강문상 본부장 등 집행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특별법 제정, 그리고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기획 편집부 인사시스템 개선 요구 전공노제주지역본부는 도지사의 제왕적인 인사권 행사를 막을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도에 요구했다. 노조는 도지사, 국장 등 간부들의 입맛에 맞고 이들이 추천하는 인사가 승진하는 관례를 막기 위한 인사검증기구 도입과 일만 맡기고 인력을 주지 않는 도의 인력 독점을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서 전국 다른 지역에 없는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다. 행정시의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도는 정책수립 기능이 주이고 행정시는 정책집행을 담당한다. 제주도청 공무원은 2600명,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를 합하면 2400명으로 얼추 절반 정도 된다. 전공노제주지역본부는 집행기능을 담당하는 행정시 공무원 수와 비교해 정책결정을 주로하는 도에 너무 많은 인원이 배치돼있다고 주장했다. 강문상 본부장은 “도에서 사업을 하다가 행정시에서 맡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업무를 행정시에 이양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널려진 황금 같은 데이터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전산정보과 주도로 이 데이터를 묶어 실무 행정에 곧바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획 김청호 편집위원, 강남구 전산정보과장 두 가지 사례 “십여 년 전에 아파트 상가에 철거와 멸실(滅失) 신고를 동사무소 직원이 임의 처리한 사례가 있었다. 건축 관련 손해 배상 문제로 쟁소(爭訴)까지 한 사례였다. 당시 동사무소 직원은 상가가 공동주택이 공유부분에 해당된다고 판단,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주택법과 건축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례로 이슈가 되었다” 다른 하나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근에는 어떤 행정행위에 대해서 의견을 제출하는 경우 행정절차법의 선행적인 문제와 질서 행위규제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의견 충돌 문제, 이 두 부분을 주민의 편에서 양쪽에 다 의견 진술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과태료 부과 부분만 주어서 사후 처리를 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였다. 당시 담당자는 자문변호사에게 자문료까지 지불하면서 자문을 받았다. 그러나 이 내용은 법제처 질의회신에 올라와 있었다.” 공무
대구시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민원을 상담해주는 AI 상담원이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개발에 맞춰 민원 서비스도 변하고 있다. 취재 황진아 기자 두드리소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두드리소’는 30여 개의 분산된 온라인 민원·제안접수 창구를 하나로 묶은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이다. 두드리면 언제든 듣고 민원을 해결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의 민원이두드리소에 접수되면 120달구벌 콜센터에서 1차로 처리하고 콜센터에서 바로 답변할 수 없는 민원은 해당부서로 배분되어 처리된다. 이때 부서의 업무담당자에게 접수된 민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림이 가고, 단계별 처리과정은 문자나 이메일, SNS로 통보됨과 동시에 처리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사후조사팀은 불만족 처리된 민원에 대해서 특별 관리한다. 사후관리절차를 통한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다. 두드리소를 통한 신속한 민원 처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에서 대상을, 전국 민원서비스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두드리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구시의 민원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공인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