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광역시가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 센터가 지난해 지원 기업의 총매출 55여억 원 달성을 견인하며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 황진아 기자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 등에게 무료로 입주공간과 VR·AR 등의 스마트콘텐츠 제작비용으로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발 완료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맞춤형 마케팅및 퍼블리싱도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지상 3개층에 비즈니스 입주실, 스타트업 입주실 휴게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0개사 90여 명이 상주해 일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대구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과 신규 콘텐츠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스마트콘텐츠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를 매개로 사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콘텐츠 원형의 표현력과 전달력을 높여 유무선 인터넷 기반으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말한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20개 기업에 사무공간과 개발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 목표로 출범한 행정자치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가 지난 3월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매년 진행했던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한편 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정부혁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취재 양태석 기자 찾아가는 정책 제안 토론회 민관소통위원회는 올해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 제안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의큰 문제로 인식된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문제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이슈를 중심으로 건설적인 제안들을 해나간다는 복안이다. 민관소통위원회는 토론회의 알찬 진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토론회에 참석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거나 최고의 전문가를 섭외하고 오픈스페이스 토론으로 다양한 계층이 자신들의 관심 주제를 스스로 제안하게 하고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좋은 제안들은 위원회가 매개 역할을 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민관소통위원회는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
지난 3월 18일 ‘흔들리는 대한민국, 공노총이 바로 잡자’는 주제로 공노총 제4대 출범식이 거행됐다. 출범식은 국정농단으로 훼손된 공공성을 회복하고, 무너진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세우며 현장 중심의 노동조합 정책에 대한 기대와 내부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공노총은 100만 공무원 노동자와 15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총연맹으로서 현장공무원의 눈과 귀, 입이 되는 노동조합”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대한민국이 바른 길로 나아가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고, 잘못된 정책과 지시에는 견제와 균형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노총은 개혁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7가지 요구(공무원 노조법 개정, 공공부문 성과주의폐지, 대 정부 교섭 재개, 정부조직 개편 시 노조참여,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참여 기본권 보장, 공무원제도 개혁, 학교조직 법제화)를 제시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4가지 과제(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시스템 구축, 공적연금 강화, 지방분권 강화)를 선정했다. 조합원들은 이 같은 ‘공노총 11대 정책 추진 과제’ 의 관철을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
행정자치부는 지난 28일 ‘대성동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민관협치 프로젝트로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취재 편집부 북한과 3.2㎞ 거리에 있는 최접경 지역인 강화도 교동도가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된다.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KT, 인천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주민대표가 참여한 협약식에서는 실향민이 다수인교동도주민들을 위한 ‘평화의 섬 평화음악회’가 개최됐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주민 3만여 명이 배를 타고 건너와 피난살이를 했던 섬으로, 현재 100여명의 실향민이 대룡시장 인근에 모여 살고 있으며, 북한과 가까워 타 지역실향민들도 수시로 찾아와 고향땅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달래는 곳이다.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국민디자인단이 재능기부 차원으로 구체화과정을 도왔으며, 민간기업, 지자체, 중앙정부가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였다. 기존 지역개발 사업이 행정기관 주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초기 사업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
대전Y-SMU(새마을운동중앙회청년봉사단체)포럼(회장 김민성)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개최한 전국Y-SMU포럼국고지원사업부문에서 최우수상, 건전한 대학문화 UCC 제작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의 지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이룬 덕분이다. 어떤 점이 우수했는지 소개한다. 취재 양태석 기자 건전한 대학문화 캠페인 펼쳐 최우수상 수상 대전Y-SMU 포럼은 ‘건전한 대학문화, 꿈의 캠퍼스’를 주제로 1차는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2차는 충남대학교 교내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바른 음주 및 흡연문화 만들기, 고운 우리말 사용하기 및 선플달기, 이기심NO! 배려심 OK!, 건전한 인맥형성 문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건전한 인맥형성,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단지 프로그램을 보고 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설문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대학문화가 각인되도록 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차에는 대전, 충청권 12개 대학 포럼 회원 약 60명, 2차에는 충남대 포럼 회원 약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경기도 화성시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시간을 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마트폰만 있으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전문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상생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준다. 취재 황진아 기자 기존의 건강관리사업은 낮 시간 동안 보건소를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보건소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화성시가 시작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 신개념 보건의료서비스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4월 2016년부터 1년 간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중 건강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건강위험자 중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2~3회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기초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건강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전문인력이 함께 활동량계와 모바일로 소통하며 영양, 운동영역의 건강행태개선, 건강지표(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공급받고
빅데이터 석학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교수는 “그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빅데이터를 말하면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기술적 문제에만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강조되어야 할 것은 “데이터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화두를던졌다. 더 이상 빅데이터가 무엇이고, 관련 기술이 어떤 것인가 대한 논의는 의미가 없고 빅데이터를 활용한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44개 정부 부처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것이다. 정부통합 빅데이터 센터이며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심장이라는 의미이다. 이미 여러 해 전에 기존 시스템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최고의 보안체계를 구축하였고, 올해는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선제적 보안 관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센터 내부의 운영, 로그, 시스템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하여 운영 효율 극대화, 장애예방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센터는 그간의 빅데이터 운영·관리, 활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부처와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과
완주군이 지자체 출산장려 정책의 성공모델로 떠올랐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에 이르기까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펴는 완주군의 저출산 극복 정책을 살펴봤다. 취재 황진아 기자 2012년 이후 감소하던 완주군의 출생아 수가 2015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5년 출생아 수는 91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6.3% 증가했다. 완주군의 ‘369 보육 프로젝트’, ‘산후조리 건강 프로젝트’, ‘영양플러스’ 사업, ‘해피맘 파워맘 출산교실’ 등 다양한 출산정책 및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369 보육 프로젝트’는 자녀교육 및 양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셋째 아이 출산 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종전 15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지급하지 않던 첫째 아이 출산금(30만 원)을 새로 지원한다. 둘째 아이는 출산장려금을 종전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두 배이상 올렸다. 6세부터 9세까지의 셋째 아이부터 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피맘 파워맘 출산교실’ 프로그램은 예비엄마, 예비아빠들에게 ‘똑똑한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길러진다’는 태교의
혼자 살든 같이 살든 ‘뭘 먹을까?’는 모두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들을 싹 날려줄 앱을 소개한다. 맛있게 요리도 하고, 내가 만든 요리를 자랑도 해보자. 기획 황진아 기자 끼니 챙겨먹는 것도 일 집에 가면 ‘오늘은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밖에서는 ‘오늘은 뭘 사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직장인들. 혼자사는 사람들은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거나 언제 사서 넣었는지도 모를 재료들이 쌓여있어 스트레스고, 다른 사람의 끼니를 신경 써야 하는 입장이라면 오늘은 뭘 먹여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고 맨날 똑같은 음식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어떻게 만들지 몰라 사먹을 수밖에 없는 요리 문외한, 매일같이 오늘은 뭘해먹어야 할지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식단 고민 해결해 줄 요리 앱 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 ‘오마이셰프’ 요리를 해보려고 해도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내가 가진 재료는 충분한지 몰라 난감했던 사람에게 추천한다. 오마이셰프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재료를 선택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들을 알려준다. 가장 끌리는 음식을 선택해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레시피는 북마크
좋은 다큐, 영화, 영상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세계 2위의 갑부 워런 버핏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미국 영화 채널 HBO의 영상을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아침마다 햄버거를 먹는다. 아침마다 아내에게 3달러(약 3400원)를 받아 출근하고 직접 차를 몬다.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데 늘 2.61달러(약 3016원), 2.95달러(약 3409원), 3.17달러(약 3663원)짜리 메뉴 중 하나를 고른다. 돈을 많이 번 날에는 베이컨과 치즈 비스킷이 들어간 3.17달러 햄버거를 사먹고 생각보다 돈을 벌지 못한 날에는 소시지만 들어간 2.61달러 햄버거를 먹는다. 패스트푸드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워런 버핏은 똑같은 음식 먹기를 좋아한다. 매일 낮에 콜라 세잔, 저녁에도콜라 두 잔을 마실 정도다. 어린 아이와 같은 식성을 가진 버핏은 아무리 높은 고위직 인사가 찾아와도 꼭 맥도널드에서 식사를 한다. 평소 버핏은 ‘절약’과 ‘검소’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린 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1년에 한 번 경매에 오르는데 지난해 40억 원에 낙찰됐다.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